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가까운 중학교로 전학을 가는데..

중학생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1-11-15 12:00:49

버스로 두정거장 거리 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관내전학이구요.(여러사정상 멀리 이사는 못가서.)

학교 따돌림문제로 힘들어

추천받아 전학 가는거구요.

근데..

거기 아이들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까요?

어디서 왔냐고 물을테고

근처학교에서 왔으면 어떻게

그렇게 올수 있냐고 물을텐데요.

집도 근처가 아니고..

외국에서 왔다고 거짓말하기엔

바닥이 좁아 혹시라도 소문날까봐서..

버스로 두정거장이라

이동네 애들이 안다니는 상관없는 학교긴한데

거짓말하기엔 너무... 세상이 좁잖아요.

뭐라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생각할수있는 능력조차도 없어지것 같아요.

속이 문드러질대로 문드러진 엄마입니다.....

IP : 114.203.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11.15 12:06 PM (58.239.xxx.82)

    ㅜㅜ 힘드시죠...전학가서는 그런 일 없이 무사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왕따 시키는 아이들 나중에 벌받을겁니다 아이들이라고 봐주기엔 참 잔인하고 무서워요. 겪어보면 알아요.

    전학문제는 거짓말을 하기보단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집가깝고 여기 학교가 좋다고 해서 옮겼다고 하면 어떨까요? 굳이 물어본다면 말이죠..핸드폰이고 커뮤니티때문에 외국에서 왔다면 금새 알게 되고 거짓이었다고 하면 입장이 더 곤란해질까봐서 걸리네요..

    모쪼록 행운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2.
    '11.11.15 12:06 PM (112.151.xxx.89)

    근처 학교로 가는데 거짓말하면 금발 들통날 것 같아요.
    그러면 학교생활이 더 힘들어질것 같은데요.

  • 3. 깍쟁이
    '11.11.15 12:23 PM (125.146.xxx.72) - 삭제된댓글

    정면승부... 거짓말은 어쨌든 들통나기 마련이죠.

  • 4. 엄마
    '11.11.15 12:46 PM (124.61.xxx.139)

    아녜요.
    따돌림 문제로 왔다고 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 학교도 전학오는 애들 종종 있는데, 말썽이 나서 왔는지 따돌림인지 애들이 관심이 많아요.
    전학가기 전에 교복도 미리 싹 준비하시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보내줬다고... 첨부터 여기 오고 싶었다고 적당히 넘기는게 나아요.
    따돌림 아이는 애들도 다시 같은 패턴으로 갈 우려가 많아요.
    얌전하게 공부 열심히해서 존재감 묻히는게 차라리 편하대요.

  • 5. 밝하지마세요
    '11.11.16 2:37 PM (114.201.xxx.169)

    괜히 낙인찍힐수 있어요.
    걍 엄마가 덮어써주세요.
    엄마가 약간 별나서 이 학교로 굳이 보내려고했다고.
    공부좀 맘잡고하라고 그랬다고요.

  • 6. 밝히지마세요
    '11.11.16 2:38 PM (114.201.xxx.169)

    오타네요.스맛폰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83 카드 제도의 허술한 점 --긁는 사람이 장땡 ... 2011/11/15 1,286
38182 깨국지(?) 라고 아시나요?? 7 야밤에 태러.. 2011/11/15 2,285
38181 오늘 고2 모의고사 수학 나형 등급컷 3 .. 2011/11/15 1,636
38180 카드사직원이면.. 2 ^^ 2011/11/15 1,157
38179 정몽준이 안철수와 손잡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3 !!!! 2011/11/15 2,280
38178 7세 아들이 틈만 나면 엄마 가슴을 만져요... 11 dj 2011/11/15 13,796
38177 완득이 엄마랑 보려는데 어떤가요 11 선물 2011/11/15 1,783
38176 서른일곱....가발이 필요해요...ㅠ.ㅠ 7 ㅠㅠ 2011/11/15 3,394
38175 양복이 줄었어요~~ 도와주세요 아이구야 2011/11/15 930
38174 사장님이 왜 그러실까요? 3 이해불가 2011/11/15 1,477
38173 지난 일욜 나꼼수 원주 공연 후기 ^^v (길어요) 14 훗훗훗 2011/11/15 5,482
38172 눈 밑 꺼짐이 심해요.. 4 에구.. 2011/11/15 2,223
38171 초등생도 좋아할 미드 없을까요? 6 .. 2011/11/15 2,269
38170 말하다가 곧잘 숨이막히는데요 .이것도 공황장애인가요? 1 공황장애 2011/11/15 1,743
38169 일반형 냉장고 496리터랑 500리터대 초반이랑 차이 많이나나요.. ㄷㄷㄷ 2011/11/15 955
38168 호주산 프로폴리스구입처좀 알려주세요 5 복덩이엄마 2011/11/15 2,469
38167 82csi님들께 부탁드려요~~ 7 매운 꿀 2011/11/15 1,486
38166 나꼼수' 4인방, 16일 정봉주 의원 여권발급 촉구 기자회견 2 화이팅 2011/11/15 1,920
38165 나꼼수에 나오는 노래는 5 노래 2011/11/15 1,588
38164 씨없는 적포도가 쓰고 떫어요 왜그렇죠? 1 뎁.. 2011/11/15 1,288
38163 부동산중개수수료 요새 한도액이 대세인가요? 2 ... 2011/11/15 1,371
38162 쇼핑몰이나 매장 운영하세요? 어이구 2011/11/15 942
38161 나는 꼼수다 3 궁금해서 2011/11/15 1,786
38160 제산압류에대한 문의입니다 2 하늘구름 2011/11/15 1,362
38159 벌레물린 아기피부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요... 4 미안 2011/11/15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