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영등포 자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전세 놓고 전세 가자는 말이지요.
아이가 5세인데 초등입학 쯤 해서 이사할 생각이 있긴 합니다.
영등포에서도 안 좋은 쪽이라 아이 학교 보내기가 그래서요.
예산은 3억대구요.
서래마을이 초등학생 키우면서 살기에 학군이며 환경이며 괜찮을까요?
무엇보다도 저 돈이면 살만한 빌라 얻을 수 있을까요?
두번째 후보지로는 종로구 청운초등학교 앞에 5층짜리 60세대 아파트가 있답니다.
저 돈으로 가능하긴 한데 비탈길 꼭대기에 있더군요. 감옥살이 기분 들지 않을까요?
뭔 사대문 안에서 살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ㅠㅠ
님들이시라면 3억대 전세로 여의도 출퇴근 편한 곳 중 어디서 초등학생 키우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