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로5가 보령약국맘먹고가려구요

지겨운감기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1-11-15 11:03:31

감기를1년 내내달고살아요.

 

병원가면 약너무 독하구  그냥쌍화탕에 화이투밴먹고

 

나을만하면 또오구...지겨워요.

 

것두 목감기가요.

 

동네에서 쌍화탕 일주일7000

 

화이투밴5000

 

이렇게 일주일정도 먹었는데

 

이번기회에 보령약국가서 사오려구요.

 

쌍화탕박스로 좋은걸루다

 

초기감기약과 쌍화탕.구충제,대일밴드.

 

그리구 뭐가 있을까요 상비약으로.

 

좋은제품많이많이 추천해주시구 이런게있으니도움되더라

 

하는것 아나씩만추천해주세요.

IP : 118.36.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11:08 AM (114.207.xxx.153)

    직장이 보령약국 근처인데 그쪽 다른 약국들도 다 저렴해요.
    품목별로 약국마다 가격차이가 약간씩 있는듯..
    그런데 약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보약이나 홍삼으로 면역력을 기르시는건 어때요?
    제가 20대때 녹용먹고 감기 거의 안걸리는 체질로 바뀌었어요.

  • 2. 그런거
    '11.11.15 11:26 AM (121.169.xxx.85)

    그런거 사러 가시면 차비빼고 나면 별로 안남을거 같아요..
    쌍화탕 많이 들고와야 2박스 들수 있을테구요...
    구충제 대일밴드 화이투벤은 뭐 일반 약국에서 파는거나 보령이나 차이도 없을테구요...

  • 3. 감기는 약이 없어요. 면역력을 높이세요.
    '11.11.15 12:11 PM (211.234.xxx.53)

    님이 일 년 내 달고 산다는 그 감기.. 매 번 다른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입니다.

    감기는 가벼운 바이러스성 질환이고..
    한 번 감염되어 낫게 되면.. 몸은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항체를 형성해...
    두 번 다시 동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계속 감기에 걸리느냐??

    그건, 감기 바이러스의 종류가 너무도 많은데다.. 같은 바이러스라도 쉽게 형태를 바꿔 버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앞 서 걸렸던 감기바이러스와는 다른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거죠.

    그래서 감기는... 약도 만들 수 없습니다.

    현재, 감기약이라며 처방되고 팔리는 모든 약은.. 감기로 인한 불편하고 괴로운 증상을 줄이거나 없애 주는 약이지...
    (그러니까, 콧물을 멎게 하고 기침을 줄여주고 염증을 가라앉히고 등등)
    감기라고 하는 질환의 근본적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닙니다.

    즉, 다시말해... 감기를 물리치는 건, 어디까지나 님의 면역력(시간)이고..
    감기약은, 님 면역계가 감기를 물리칠 때까지.. 감기로 인한 괴로운 증상들을 줄이거나 없애 줄 뿐이예요.

    건강해서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려도 쉽게 낫습니다.

    님이... 일 년 내 감기를 달고 사는 건, 님의 면역력이 약한 탓이라..
    문제가 되는 면역력을 키우지 않는 한...
    세상 어떤 명의도 명약도, 님이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거나, 쉽게 낫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먼 곳의 유명한 약국 간다 해서, 특별한 명약이 존재하는 건 아니예요.

  • 4. ...
    '11.11.15 1:05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초기감기약, 구충제, 대일밴드, 쌍화탕 이런거 사러 맘먹고 보령약국에 가시는 건 좀....
    동네에서 사나 거기서 사나 가격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 5. ..
    '11.11.15 1:58 PM (122.34.xxx.150)

    위에 면역력 쓰신 분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제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올가을에도 오미자차, 프로폴리스, 비타민, 과일 듬뿍 등 줘 초긴장을 하면서 주의 했는데 아침에 멀쩡하던 아이가 등교길에 추웠는지 집에 오면서 코목감기에 걸려왔더라구요. 아이들 면역력 높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3 애들 보통 몇살쯤 되면 덜 아픈가요? ㅠㅠ 10 한숨 2011/11/19 2,931
39442 아이가 웃을때 잇몸이 보여요..교정될 수 있나요? 5 교정 2011/11/19 5,170
39441 숙대앞 미용실 갈려는데 추천해주세요.플리즈 머리.. 2011/11/19 2,294
39440 어제 대문글에 걸렸던 개 미용한 글 어떻게 찾나요 1 어제 2011/11/19 1,265
39439 레깅스에 구두 신으려는데 양말 대신 뭘 신어야 할까요?: 10 bloom 2011/11/19 4,094
39438 저희 아이가 늘 입을 벌리고 있어 속상해요.ㅜ.ㅜ 20 이쁜딸 2011/11/19 6,437
39437 일본 화장품 써도 괜찮을까요???ㅜㅜ 11 ... 2011/11/19 11,227
39436 베어스타운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지나 2011/11/19 2,106
39435 맛있는 명란젓 알려주세요 3 선물 2011/11/19 2,060
39434 일명 개코였던 사람이 냄새 못맡는건 왜그럴까요? 5 방향 2011/11/19 1,785
39433 홍익사대부여고 주차장 알려주세요. 2 부탁해요.... 2011/11/19 1,238
39432 유치원 보내려니까 왜이렇게 비싼가요? 12 유치원 2011/11/19 3,401
39431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49회] 특집 한미FTA완전정복 제1부 8 노예국가 2011/11/18 3,072
39430 남자들도 군대 갔다오면 풋풋함이 많이 사라지지 않나요 ? 9 .... .. 2011/11/18 4,697
39429 미국 애슐리 쇼파, 괜찮은가요? 6 winy 2011/11/18 4,814
39428 땡초가 사투리 였나요? 글고 개콘 서울메이트도 경상도 사람들이 .. 20 .. 2011/11/18 7,654
39427 박경철 쌤 트윗도 요즘 안 하시던데 그것도 세무조사와 1 .... 2011/11/18 1,870
39426 택배비 10 택배비 2011/11/18 2,794
39425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Toccata and Fugue i.. 2 바람처럼 2011/11/18 3,136
39424 남편분들이 칭찬을 해주시나요. 9 울보 2011/11/18 2,083
39423 선물에 관한 문의 3 ... 2011/11/18 1,281
39422 원더걸스..좀 촌스러워지지 않았나요.. 38 원더걸스 2011/11/18 9,814
39421 마크제이콥스의 비둘기 두마리 가방에 꽂혔어요 4 jjj 2011/11/18 2,751
39420 위대한 탄생보는데요. 14 위탄 2011/11/18 4,330
39419 경찰대 1 .. 2011/11/18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