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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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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근육파열로 입원했어요

웬수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1-11-15 10:51:58
아~~
남편이 어느날갑자기 절룩거리기 시작하더니
그동안 동네에서 물리치료만 받다가 (10일) 점점 심해져서 병원에가보니 근육파열이라고 
입원하라고해서 지금 입원했대요

근육파열이면 입원해야하는건가요?
오늘 중요한 행사있는날인데..하필~
보호자가 옆에 있어야하나요?
얼마나 오래가는건지....궁금해요
경험있으신분들 답좀 달아주세요

미리감사드려요
IP : 119.70.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10:56 AM (222.121.xxx.183)

    남편분 편찮으신데.. 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별로 걱정은 안되시는거 같아요...
    아플 때 중요한 행사에 하필 오늘이냐 소리 들으면 많이 서운할거 같습니다..

  • 2. 어머...
    '11.11.15 10:57 AM (203.232.xxx.1)

    너무 귀찮아하신다... 글 보는 제가 다 미안해지는데 남편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열흘이나 치료해도 안되어서 입원하는 거라면 같이 걱정하는 척이라도 좀 해주셔야할 거 같네요. 나빠요..

  • 3. ...
    '11.11.15 10:59 AM (122.42.xxx.109)

    뭐하러 같이 사세요?

  • 4. 증상
    '11.11.15 10:59 AM (122.44.xxx.29)

    죄송한데 혹시 검사는 어떻게 하셨어요?(비용두) 저희 신랑도 자꾸 아프다해서 걱정인데..좀알려주세요
    정형외과 뼈사진으로는 안나오잖아요 무슨검사해야하는지

  • 5. ..
    '11.11.15 11:01 AM (218.144.xxx.110)

    근육 파열된 정도에 따라 다르지요.
    기브스도 안하고 치료되는 경우도 있고 기브스 하면서 통원치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입원까지 하라고 했으면 파열된 상태가 심한가 보네요.
    허벅지 쪽 근육 파열된 분들 보통 6주정도는 치료하던데 많이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 6. ...
    '11.11.15 11:01 AM (222.121.xxx.183)

    그리고.. 이런건 여기에 묻는 것보다 남편이 입원한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팔 근육파열 된건 기브스하고 한참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 7. 원글
    '11.11.15 11:03 AM (119.70.xxx.90)

    단순히 이글하나에 뭐하러 사냐는건..좀 심하네요.저도 속사정이 있으니 이런뉘앙스가 글에 묻어나온거같긴하지만...이일하나로 뭐하러 사냐니요? 답글좀 그리 엉뚱하게 달지마세요!!

    증상님..오늘 아이가 유치원에 안가서(오늘 중요한행사가 아빠참여수업입니다!아들이 한달넘게 기다리고 연습했었던!) 아침에 병원에 데려다주고..단순히 깁스만할거같아서 전화하라고했었는데...이제 막 입원한다고해서 아직 정확한건 모르겠고..이따 점심쯤에 가보려고해요...도움되실만한내용있음 알려드릴꼐요

  • 8. 나무
    '11.11.15 11:09 AM (147.6.xxx.180)

    사람이 자기 마음을 그대로 글로 적는데에는 한계가 있어요. 사람에 따라 크게 다르기도 하구요..
    넘 까칠한 댓글들 조금만 참으시면 좋겠어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시구요....
    근육파열은 움직이지 않아야 해요. 물론 치료와 병행해서요..
    며칠 지나면 보호자는 필요 없을 것 같긴 한데 정확하게 어느 부위냐에 따라 차이는 있을 거구요.
    넘 걱정 않으셔도 되요...

  • 9. ..
    '11.11.15 11:13 AM (222.121.xxx.183)

    첫 댓글입니다.. 까칠한 댓글에 속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빠참여수업이면 하필 소리가 나올만도 하네요.. 아이가 많이 실망하겠어요..
    그냥 글에서 남편분이 많이 미우신가부다.. 쌓인게 많은가부다.. 이런 느낌이 팍팍와요..
    아드님 잘 토닥여 주셔야겠어요..
    아빠가 기브스라도 하고 짠 나타나주면 좋으련만..

  • 10. 병과 약
    '11.11.15 11:45 AM (210.99.xxx.34)

    222.121. 이 아줌마 완전 병주고 약주네.. 죄송하다 해 놓고는 '쌓인게 많은가부다.. 팍팍 느낌이 온다.' 라니...난 그런 느낌 하나도 안 드는데...참 얄밉게 말하는 스타일이군..

  • 11. 원글
    '11.11.15 4:13 PM (119.70.xxx.90)

    아침에 궁금해서 글써놓고...오늘 아이가 유치원도 안가기도하고 장보고 요리해서 병원에 도시락넣어주고 오느라..이제 글을 봤어요
    일단..증상님 가장확실한건 mri인거같은데요..비용이 부담되고 또 저희남편같은경우는 사진찍을필요도없이 다리가 아파서(증상이 확실해서)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보고 입원2주진단나왔구요
    병원비는 종합병원이 좀더 비싸겠죠? 병원마다 다를거같구요...남편은 간단히 깁스만할줄알고 가까운병원에가서 얼떨결에 입원까지하게된거라...mri없는병원이어서 그거 찍어보자고 안한거같아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움직이지 말아야해요
    남편은 열흘동안 아프면서도 어쩔수없이 움직인것도있고 산까지 따라갔어요

  • 12. 원글
    '11.11.15 4:23 PM (119.70.xxx.90)

    아..댓글이 길어졌나 글이 중간에 짤렸어요
    이어서 쓰자면...산에 간게 입원까지가게만든 결정적 원인이 된거같아요

    그리고 첫댓글 두번째댓글까지 그닥 상처받지않았구요...딱 이글하나만놓고보면 오해할수도있죠
    세번째 수위높은 댓글에 좀 화는 났어요..남의사정잘알지도못하면서 글을 참 쉽게쓰는구나해서
    제가 이글을 어떤마음으로 썼는지..현재상태가 어떤지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다 알지못하잖아요
    그래서 딱 이글하나만높고볼때 오해할수있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했구요
    나무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고 병과약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좋게 생각하면 제입장에서 제편들어줘서 감사해요
    댓글과 댓글들사이에서 서로 상처받지않았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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