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세대도 아니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거든요
여기 지방인데요 문과여자 아이고요
수능 3개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워낙 공부 잘하는건 알았지만
학교 전제에서 제일 잘본거 같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전교에서 2~5등 했다고 하고요
이정도인데도 서울대 경영학과도 간당간당 할꺼같다고
어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하고 정말 무식한 저는 그럼 397점인가
이러고 있었답니다
수능세대도 아니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거든요
여기 지방인데요 문과여자 아이고요
수능 3개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워낙 공부 잘하는건 알았지만
학교 전제에서 제일 잘본거 같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전교에서 2~5등 했다고 하고요
이정도인데도 서울대 경영학과도 간당간당 할꺼같다고
어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하고 정말 무식한 저는 그럼 397점인가
이러고 있었답니다
얼마나 공부 했다는겨...후덜덜
수학은 4점짜리도 있고 영어 언어는 3점짜리도 있어요.
390 초반 정도 되겠네요. 이번에 서울대 경영 정시 합격 가능 점수가 399라고...올백 맞아야 한다는 얘기지요.
3개 틀렸다면 2점짜리라 치면 394점이 되지요.
서울대가 아니라 잘못하면 연,고대도 아슬아슬하지 않을까요?
평소 내신이 아주 좋고 논술 잘 준비되어 있으면 해봐도 되겠지요.
본인은 서울대 가고싶어하고,,,집안형편상 장학금 주는 학교로 보낼려고 하는게 시고모님 마음이고요 너무너무 없는집이라 공부를 잘해도 걱정이라고 하시니까요???서울대 경영학과 갈 실력되면 빚을 내서라도 보내준다고 했는데 간당간당 할꺼같아서 걱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고등학교도 장학금 받아서 다녔고요 과외며 학원이면 다닌적이 없는 아이랍니다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니까요
이런 애들이 정말 서울대를 가야할 거 같은데요.. 과외며 학원도 하나 없이 수능에서 3개 틀렸다니.
그 댁 부모님들은 안타깝고 걱정되고 하시겠지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너무 부러운 아이네요..
꼭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에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런 아이가 과외 조금 받고 학원만 다녔어도 ..더 잘했을까요
아 안타까워라 진짜 저런 아이는 빚을 내서라도...
너무 부러워요
저도 자식 키우고 아직 어리지만 진짜 너무 부럽네요
친척들이 몇십만원씩이라도 모아서 서울대 보낸느게 낫습니다.
들어가서 과외 등으로 학비 스스로 조달하게 하면 됩니다.
국립대라 4년 통틀어 보면 등록금이 세이브되고
받을 만한 지역 장학금도 찾아 보면 많아요.
집안이 어려워서 서울대 갈 점수에 4년 장학금 보고 고대 간 제 친구 하나는 평생 후회 하더라구요.
문과는 무조건 학교봅니다. 저 점수면 서울대 경영대는 힘들고 사과대나 인문 쪽에서 선택하고
입학한 후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경영하면 됩니다.
작년 울 아이 수능 전국 0.2% 안에 들고도 연대 수시로 발목잡혔습니다.
수시 넣어 놓은 것 없으면 무조건 서울대 입니다.
진짜 서울대 등록금 얼마 안합니다. 4년 장학금 준다고 딴데 갔다가 적응 못하는애들 많이 봤구요.
학교에서 치사하게 학점하한선 둬서 장학금 안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중에 다 후회합니다.
딸라빚을 내서라도 보내겠어요.. 저라면..
서울대는 국사도 있고 제2외국어도 있어서
400만점이 아니라500만점 아닌가요.
서울대는 500점 만점이고 세개 틀리면 서울대 경영은 힘들지 싶어요
배점에 따라 390이 될수도 있는데 그럼 연고대 중하위도 정시는 장담못합니다
집이 어렵다면 장학금 받는 학교 알아보셔도 될것 같은데요
요즘 대출받아 대학다니는 애들 나중에 정말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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