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3개틀렸다고 하네요

수능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1-11-15 10:44:13

수능세대도 아니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거든요

 

여기 지방인데요 문과여자 아이고요

 

수능 3개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워낙 공부 잘하는건 알았지만

 

학교 전제에서 제일 잘본거 같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전교에서 2~5등 했다고 하고요

 

이정도인데도 서울대 경영학과도 간당간당 할꺼같다고

 

어제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하고 정말 무식한 저는 그럼 397점인가

 

이러고 있었답니다

IP : 125.14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1.11.15 10:49 AM (222.116.xxx.226)

    얼마나 공부 했다는겨...후덜덜

  • 2. 학부모
    '11.11.15 10:50 AM (121.133.xxx.31)

    수학은 4점짜리도 있고 영어 언어는 3점짜리도 있어요.
    390 초반 정도 되겠네요. 이번에 서울대 경영 정시 합격 가능 점수가 399라고...올백 맞아야 한다는 얘기지요.

  • 3. ...
    '11.11.15 10:51 AM (122.40.xxx.67)

    3개 틀렸다면 2점짜리라 치면 394점이 되지요.
    서울대가 아니라 잘못하면 연,고대도 아슬아슬하지 않을까요?
    평소 내신이 아주 좋고 논술 잘 준비되어 있으면 해봐도 되겠지요.

  • 4. 수능
    '11.11.15 10:55 AM (125.140.xxx.49)

    본인은 서울대 가고싶어하고,,,집안형편상 장학금 주는 학교로 보낼려고 하는게 시고모님 마음이고요 너무너무 없는집이라 공부를 잘해도 걱정이라고 하시니까요???서울대 경영학과 갈 실력되면 빚을 내서라도 보내준다고 했는데 간당간당 할꺼같아서 걱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고등학교도 장학금 받아서 다녔고요 과외며 학원이면 다닌적이 없는 아이랍니다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니까요

  • 5. 정말...
    '11.11.15 10:58 AM (122.32.xxx.10)

    이런 애들이 정말 서울대를 가야할 거 같은데요.. 과외며 학원도 하나 없이 수능에서 3개 틀렸다니.
    그 댁 부모님들은 안타깝고 걱정되고 하시겠지만,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너무 부러운 아이네요..
    꼭 원하는 학교 원하는 과에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6. 듣기만해도 부러워 죽겠네요
    '11.11.15 11:01 AM (222.116.xxx.226)

    저런 아이가 과외 조금 받고 학원만 다녔어도 ..더 잘했을까요
    아 안타까워라 진짜 저런 아이는 빚을 내서라도...
    너무 부러워요
    저도 자식 키우고 아직 어리지만 진짜 너무 부럽네요

  • 7. 지나
    '11.11.15 11:10 AM (211.196.xxx.86)

    친척들이 몇십만원씩이라도 모아서 서울대 보낸느게 낫습니다.
    들어가서 과외 등으로 학비 스스로 조달하게 하면 됩니다.
    국립대라 4년 통틀어 보면 등록금이 세이브되고
    받을 만한 지역 장학금도 찾아 보면 많아요.
    집안이 어려워서 서울대 갈 점수에 4년 장학금 보고 고대 간 제 친구 하나는 평생 후회 하더라구요.

  • 8. 라일락
    '11.11.15 1:46 PM (175.114.xxx.77)

    문과는 무조건 학교봅니다. 저 점수면 서울대 경영대는 힘들고 사과대나 인문 쪽에서 선택하고
    입학한 후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으로 경영하면 됩니다.
    작년 울 아이 수능 전국 0.2% 안에 들고도 연대 수시로 발목잡혔습니다.
    수시 넣어 놓은 것 없으면 무조건 서울대 입니다.

  • 9. loveahm
    '11.11.15 2:30 PM (175.210.xxx.34)

    진짜 서울대 등록금 얼마 안합니다. 4년 장학금 준다고 딴데 갔다가 적응 못하는애들 많이 봤구요.
    학교에서 치사하게 학점하한선 둬서 장학금 안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중에 다 후회합니다.
    딸라빚을 내서라도 보내겠어요.. 저라면..

  • 10. 잘 모름
    '11.11.15 6:54 PM (211.110.xxx.41)

    서울대는 국사도 있고 제2외국어도 있어서
    400만점이 아니라500만점 아닌가요.

  • 11. 그니까요
    '11.11.15 9:15 PM (14.52.xxx.59)

    서울대는 500점 만점이고 세개 틀리면 서울대 경영은 힘들지 싶어요
    배점에 따라 390이 될수도 있는데 그럼 연고대 중하위도 정시는 장담못합니다
    집이 어렵다면 장학금 받는 학교 알아보셔도 될것 같은데요
    요즘 대출받아 대학다니는 애들 나중에 정말 힘들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01 남태령 못 가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많이 퍼가세.. 11:48:39 211
1666200 남태령에 어깨 걸치는 똑딱이 무릎담요 ? 4 유지니맘 11:46:07 361
1666199 눈이 부시게 예전 장면? 드리마 11:43:38 108
1666198 전처아이 연결만 되면 너무 힘든데 어쪄죠 24 룰루 11:41:53 779
1666197 유지니맘님 단체에 후원하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세요. 3 미국사는데 11:41:42 275
1666196 내란 동조세력의 망동이 도를 넘는구나 3 탄핵 11:38:26 332
1666195 임차인이 전세집에서 안나간다고 하는데... 실거주할거거든요? 4 우로로 11:38:26 380
1666194 결혼조건좀. 봐주세요 5 속물 11:37:26 259
1666193 파이브 아이즈(Five Eyes)가 뭐지? 4 ㄱㄱㄱ 11:37:01 331
1666192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7 판정 11:35:24 353
1666191 남태령 몇 번 출구에요? 4 ㅇㅇ 11:31:57 683
1666190 약수동 송도병원 입원해보신분? 2 치질 11:31:02 183
1666189 민주당과 이재명의 대통령 놀이가 도를 넘네요! 27 ㅇㅇ 11:30:49 934
1666188 남태령 현장이예요. 9 차빼 11:29:44 1,211
1666187 트랙트 왜 막냐면,근혜가 트랙트 상경 후 탄핵됨. 9 영통 11:27:48 865
1666186 전 탄핵찬성시위만 지지합니다만 4 남태령은 11:27:45 518
1666185 터키 한국 이중국적인이 말하는 계엄령 .... 11:25:05 430
1666184 빛의세대 라는 호칭 참 슬프고도 이쁘네요. 5 ㅇㅇ 11:20:04 646
1666183 남태령에 제일 필요한게 보조배터리래요 7 ㅇㅇ 11:18:52 1,350
1666182 기상후 명치부분 답답하고 소화안되는 느낌;; 4 ㅔㅔ 11:16:49 313
1666181 오후 2시에 남태령에 집회 잡혔답니다!!!!!! 7 벌레 박멸 11:16:44 1,393
1666180 자궁근종이요 4 .. 11:16:40 405
1666179 부추전이 너무 질겨요 3 ㄱㄴㄷ 11:15:50 374
1666178 방배경찰서는 2 내란공범 11:14:37 467
1666177 두 남녀 중, 누가 아까운가요? 6 11:14:05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