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시댁다녀온뒤 조회수 : 7,464
작성일 : 2011-11-15 09:40:46

지난 주 토요일에 시댁에 가서 김장하고 왔어요.

사실 전 재료 준비 다 해놓은 뒤에 가서 동네분들이 속 버무리셔서 김치통에 담아주면

옮겨 행주질하고 통 정리하는 것 밖에 없어요.

 

어쨌든, 김장하는 것과 시댁에는 불만은 없어요.

 

그런데 김장할 때 보니 원래는 동네분들이 오셔서 김장하시는데 이번엔 형님의 작은어머니가 오셨더라구요.

 

원래 그 작은어머니가 형님을 중매해주셨던 거고, 어머니랑은 오래 알고 지내시고 소소히 어머니께

도움도 주시던 분이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분께 좋은 맘 갖고 있었는데,

그 날 김장 다 끝나고 뒷 정리 하던 저한테 뜬금없이 밥 값을 해야지 그러는 거에요.

순간 무슨소린가 싶어 나 밥값 하고있는데? 회사도 다니도 돈도 잘 벌고 있는데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애를 안 낳아서 시댁에 밥 값을 못하고 있다는 소리였어요.

 

그 순간은 당황도 하고 시골 어른이 말씀하신 거라 그냥 예...하고 웃고 말았는데,

집에 올라오면서 생각하는데 너무 분한거에요.

 

내가 시댁에서 밥 얻어먹는 것도 아닌데 무슨 밥 값을 하란 것이며,

아이를 밥 값으로 비유한 것도 너무 어이없고...

그리고 제 3자가 무슨 상관인지....

 

요즘 안 그래도 아이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 제 자신이 참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저희 친정에서 제가 저런 소리를 들었다고 하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매 달 서울에서 전주까지 어머니 용돈드리러 가는데 그 곳 모든 것에 정이 떨어져서 가고싶지가 않네요.

괜히 남편한테만 화풀이하고....

 

그 분 또 그런 소리 하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IP : 123.143.xxx.2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5 9:46 AM (175.114.xxx.212)

    그런 말에 일일이 신경 쓰고 그러면 못살아요
    그냥 흘려 들으세요, 그게 님에게 좋습니다. 경험자입니다.
    나이 드신 분들 그런 말 너무 쉽게 내뱉는 경우 많아요
    그럴 때마다 신경 쓰이면 살기가 힘들어집니다. 자기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남이 별 생각없이 가볍게 던진 말 하나하나 ,,그러지맙시다 ^^

  • 2. ㅗㅗ
    '11.11.15 9:49 AM (124.61.xxx.139)

    마음에 담지 마세요.
    자꾸 생각하면 점점 더 상처받고 화가 날겁니다.
    저도 아이 안생길때, 친구가 그저 지나며 했던 말, 시집 식구들이 그저 툭 던지던 말들이 정말 상처되고 그 사람들이 증오스럽기까지 했어요.
    근데 그들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던지는 겁니다.
    앞뒤 생각도 없고, 자기가 무슨 말 한지 나중에 기억도 못해요.
    내 마음이 갑갑하니 더더욱 서럽죠.
    인생 길게 봐야 해요^^
    곧 원글님 이쁜 아기 생길 것이고, 그 때는 이런 시덥잖은 일들은 자연스레 잊혀집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되면, 투명인간만드세요.

  • 3. 그분 참..
    '11.11.15 9:52 AM (180.71.xxx.10)

    까닭없는 옛말을 요즘 새댁에게 했으니 기분 나쁘셨겠어요
    제가 지금 오십대인데 저 새댁때 이사람저사람들에게 들었던말이네요
    그냥 새댁에게 인사말 같은거니 마음쓰지 마세요

  • 4. ....
    '11.11.15 9:54 AM (182.210.xxx.14)

    그냥, 하시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담지 마세요...
    저도 아기 없어서, 친척들만나면, 꼭 그렇게 눈치없는말 하는사람있더라구요, 자식된 도리를 해야지 않겠냐며, 얼른 손주 안겨드리라는....누군 뭐 안안겨 드리고 싶어서 이러나? 싶고 맘상할때 있는데,
    그냥 그런말도 눈치없이 하는 사람만 해요...다른사람들은 오히려 그런말 못하고, 안해요...
    그냥 흘려들으세요....그사람이 눈치 없는거예요....

  • 5. 별~
    '11.11.15 9:55 AM (112.168.xxx.63)

    그 형님 작은어머니란 사람은
    나이값 좀 하지...

    황당하고 열나셨겠어요.
    그 순간은 당황되어서 사실 바로 말 안나오더라고요.
    미리 미리 연습했다가 나중에 저렇게 헛소리 하는 사람들 있으면
    받아쳐주고 싶어요.

  • 6. ...
    '11.11.15 9:58 AM (203.226.xxx.120)

    덕 쌓는다 생각하시구 흘려들으세요....
    맘에 무슨말하면 이렇게 대처해야지.하면 피곤해져요....

    노친내가 주책으로 하신말인데..
    아까운 에너지 쓰지마시구. 호탕하게 웃으셔요..

  • 7. 참나
    '11.11.15 10:04 AM (114.205.xxx.5)

    시부모님한테 그런 소리 들어도 뒤집어 엎고 싶을 판에
    별 상관도 없고 도와주는 것도 없는 친척이란 사람들에게 그런 소리 들음 진짜 기분 상하죠.
    전 우리 큰 애 낳고 얼마 안 되어서
    임신 중 찐 살이 별로 안 빠지고 있을 즈음에 시댁에 행사가 있어 갔었어요.
    그 때 작은아버님이 포대기로 애 업고 있는 저보고 하는 말이(말씀이라고도 하기 싫으네요),
    그렇게 맨날 집에 퍼져 있으니까 살만 찌지~ ㅉㅉ 그러는 거예요.
    이제 애도 낳았으니 밖에 나가 돈 벌으란 얘기죠.
    어찌나 빈정 상하는지 나중에 엄한 남편만 잡고...-_-;;
    그러는 당신 자식은 취직도 안 돼 놀고 있었으면서 말예요.
    이후에 무일푼으로 결혼한 남편이랑 살다
    우리 친정에서 보태주신 돈으로 집 샀단 얘기 듣더니만 그 길로 우리 질부 짱~~~ 뭐 이런 분위기...;;;
    지금도 명절 때 한번씩 만나면 걍 뭔 말이든 네~네~ 하고 마네요.
    아무리 옛날 분들 아무 생각없이 던지는 말이라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선 상처가 크죠. 평생 잊혀지지 않는 한 마디가 될 수도 있는 거고 말예요.

  • 8. ㅉㅉㅉ
    '11.11.15 10:06 AM (211.110.xxx.41)

    위로를 ~~~
    저도 둘째 딸 낳고 백일때까지 세째는 아들일꺼라는 말 100번 들은거 같아요.
    남들 생각 말까지 모두 내 마음데로 할 수는 없지요.

    그냥 하시는 말씀에 돌 맞은 개구리 다리 다치지요.ㅋㅋㅋ
    그냥 지나시기 힘드시면 다음번에 또 그러시면 한마디 ! 나이값 하세요.
    좋은 분 같으면 내용듣고 미안하다 하실꺼고 .
    인간성 별로 이면 그걸 속에 담아두었다고 한소리 하실꺼고
    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 9. 저도
    '11.11.15 10:12 AM (211.207.xxx.10)

    글만 읽어도 분하고 몇 년 전같으면 파르르 답글 달았을 텐데요,
    겉으로 돈있고 교양있고 목소리 낮은 아주머니들 중에
    저런 분들보다 훨씬 무서운 분들도 많다는 거 알게 되어서 지금은 그냥 저냥입니다.

    그분의 문화적 수준이 그정도이고 그분의 잘못은 단지
    본인에게 주입된 가치, 본인이 받은 교육을 단지 의심하는 능력이 없으신 거지요.
    상대의 마음이 되어 보는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시는 정도.

    그걸 막 분해 하실 필요는 없어요, 서로의 문화수준 차이니까요.

  • 10. -,.-
    '11.11.15 10:30 AM (125.135.xxx.145)

    저랑 똑같은 일 당하셨네요. 저는 심지어 집안 동서였다지요. 나이 많은 할매 동서요..집안에 상이 나서 갔더니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제가 일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문을 들었던지(심지어 저희 시댁 쪽은 집성촌 비스무리..) 밥값을 못해서 일하러 가냐고.... 더 반전인 것은 그 할매도 결혼 5년만에 애를 낳았다더구만요. 저는 3년도 안 됐을 때였는데....

  • 11. 밥퍼
    '11.11.15 10:35 AM (211.213.xxx.71)

    시골 노인분들 악의없이 하는 말입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대화의 기술이 없는

    시골노인들이라서 그런거지 악의는 절대로 없을거니까 마음의 상처 갖지 마세요....

  • 12. 혹시
    '11.11.15 10:40 AM (58.140.xxx.135)

    저쪽 아랫지방 분들이신가요?
    그분들 인사로 그런말 자주 하시더라구요..
    저도 결혼하고 첫 명절에 큰어머니들 세분께 그런말 들었어요..
    저도 나름 꽤 예민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웃음으로 넘겨지더라구요..
    서울로 따지면 "애 안갖니?빨리 가져야지 하는 정도의 인사인것 같더라구요..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3. ..
    '11.11.15 11:06 AM (116.122.xxx.168)

    그냥 애 낳아야지.. 요런 뉘앙스인데요.. 마음쓰지마세요..

  • 14. 그럴땐
    '11.11.15 11:08 AM (183.98.xxx.192)

    네~~~ 밥값 해야죠~~~~하고 무시하세요.
    이런거 일일이 맘에 담아두면 못삽니다.

  • 15. 상심
    '11.11.15 11:48 AM (59.15.xxx.28) - 삭제된댓글

    아는 아주머니가 큰며느리가 큰며느리 노릇을 안한다고 술을 드시며 괴로워하시대요.
    4년이나 됐는데 소식이 없다고.
    벌써 며느리는 삼십대 중반.
    조건좋은 며느리가 소식이 없으니 되게 속상하셨나봐요.
    그냥 자식에 집착하는 어른들이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셔요.

  • 16. 음...
    '11.11.15 11:51 AM (211.246.xxx.216)

    제 친정과 시댁도 아랫지방인데요.
    저 표현이 의례적으로 애정을 담아 "애 왜 안 갖니?"를 돌려서 하는 표현이시더라구요. 시골분들이요...
    저는 엄마. 친할머니. 고종사촌 언니한테 골고루 한번 씩 들었는데 진짜 분해서 잠도 안 오는 줄 알았다는요. 친정 식구들이었고 저 표현의 상투성도 익히 알았는데도 씩씩거렸는데 원글님은 처음 접한 표현이라 엄청 당황하셨을 거 같아 제가 대신 사과라도 하고 싶네요^^;;
    시골분들 그냥 의례 하시는 표현이니까 빨리 잊으시고 다음에 또 그러시면 눈 똥그랗게 뜨고 "네? 저 제 밥 값 제가 버는 돈으로 잘 대고 있는데요. 호호" 해버리셔요^^

  • 17. 전혀
    '11.11.15 12:25 PM (141.223.xxx.32)

    나쁜 마음갖지 마세요. 그 어른 깜냥엔 그 말씀이 나름 돌려서 완곡하게 표현했다고 하신 말씀일겁니다. 사람이 나쁘거나 악의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사고체계가 요즘처럼 다른 이에대한 예절 그런거 생각하는 시스템이 아예 깔려있지 않은 분들 많아요.
    살면서 내내 시댁 어른들께서 며느리한테도좀 예의를 갖춰주면 (친정쪽에서 자기 아들에게 하는 만큼은 안되도 최소한 본인들이 아들한테 하는 것만큼은 말입니다.)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 살았던 50넘은 선배말이었습니다.

  • 18. 원글
    '11.11.15 12:29 PM (123.143.xxx.247)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네, 그냥 잊고 넘어갈게요.
    결혼초기만 됐어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3년차다보니 말 속에 뼈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형님네는 딸 하나 낳고 더이상 낳지않겠다고 선포하시고 저희한테 아들 낳으라고 하니
    아이에 대해서 나름 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게모르게 부담이 있었나봐요.
    다음에 또 그러심 그냥 웃으며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말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9. 요즘젊은 사람에게
    '11.11.15 7:26 PM (220.86.xxx.111)

    그런말씀 하시는거 정말 예의 없는거예요. 서희시댁친척분은 어차피 하나낳을거 아냐 이러시는데 정말 저분 자녀들은 엄마가 부끄럽겠구나 싶었어요. 별뜻없이 한말에 듣는 사람은 상처받는답니다.

  • 20. 그건
    '11.11.15 9:21 PM (14.52.xxx.59)

    침 빈정상하지만 하나의 관용어구 같은거더라구요
    이해하고 넘기시려면 이해하시고,아니면 대놓고 싫은 얼굴 하세요
    어른들은 잘 몰라요

  • 21. 저도들어봤어요
    '11.11.15 9:43 PM (119.195.xxx.85)

    저는 아기 안생길때
    시댁에서는 그보다 더심한 소리를 많이들었고
    주위분들한테 밥값해라는 소리 몇번 들었어요

    결혼전에 직장에서 40대후반 여자상사가 다른 언니한테
    밥값해라는 소리하는걸 듣고 그런소리가 있다는걸 첨알았구요

    좋게 생각하면 이제 이쁜 아기 하나 낳을때 되었~~~~지
    그런정도로 생각하시구요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 22. 어떤 말이 사무치는건
    '11.11.15 10:50 PM (175.192.xxx.9)

    내가 거기에 상처받을 상황이라 그런경우가 많아요
    어떤 말이 날 확 찌른다면 그사람이 확 찌른건지 내가 헉 하고 찔린건지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함부로 남에게 밥값이니 어줍잖은 농 하는 주책맞은 할머니 이야기는 한귀로 흘리고
    푹 주무세요~

  • 23. 성질
    '11.11.15 10:51 PM (58.127.xxx.181)

    성질 같아선 "밥값해라" 할 때
    "나잇값 좀 하세욧!" 하면 좋겠는데...
    털어버리세요.
    괜한데 신경쓰지 마세요.
    마음이 편해야 아기도 잘 찾아올거에요.

  • 24. 우리모두다함께
    '11.11.15 10:59 PM (110.12.xxx.203)

    아아~~주 천진난만 해맑은 얼굴로
    "네~~^^ 작은어머님두요!!"
    해버리세요.

  • 25. ...
    '11.11.16 9:07 AM (75.157.xxx.201)

    시어머니 친구분이 저한테 그런식으로 관여하셔서 분통터진적이 있어서 충분히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됩니다. 본인이 누구라고 안면 없는 저런 말을 나한테 내 뱉으냐 한참 화를 냈더니 신랑이 시어머님께 그분 오는 자리 싫다고 사정은 이렇다고 말해버려서 시어머님께서 나중에 대신 미안하다고 그냥 남 참견 잘하는 사람이니 무시하라고 하셔서 화가 풀리긴 했지만요. 으.. 그때 생각하믄. 아무래도 시어머님께서 얘기하셨는지 저한테는 말 조심하시긴 해요 요즘은. 윗님 답 좋네요. 네~ 작은 어머님두요. ㅋㅋㅋ 전 욱하고 성질이 안착해서 못저랬지만. 도움 안되는 얘기들이 지만 원글님 마음 백만배 공감이 되어 몇자 적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24 정몽준이 안철수와 손잡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3 !!!! 2011/11/15 2,265
37823 7세 아들이 틈만 나면 엄마 가슴을 만져요... 11 dj 2011/11/15 13,772
37822 완득이 엄마랑 보려는데 어떤가요 11 선물 2011/11/15 1,772
37821 서른일곱....가발이 필요해요...ㅠ.ㅠ 7 ㅠㅠ 2011/11/15 3,380
37820 양복이 줄었어요~~ 도와주세요 아이구야 2011/11/15 913
37819 사장님이 왜 그러실까요? 3 이해불가 2011/11/15 1,466
37818 지난 일욜 나꼼수 원주 공연 후기 ^^v (길어요) 14 훗훗훗 2011/11/15 5,467
37817 눈 밑 꺼짐이 심해요.. 4 에구.. 2011/11/15 2,209
37816 초등생도 좋아할 미드 없을까요? 6 .. 2011/11/15 2,258
37815 말하다가 곧잘 숨이막히는데요 .이것도 공황장애인가요? 1 공황장애 2011/11/15 1,719
37814 일반형 냉장고 496리터랑 500리터대 초반이랑 차이 많이나나요.. ㄷㄷㄷ 2011/11/15 931
37813 호주산 프로폴리스구입처좀 알려주세요 5 복덩이엄마 2011/11/15 2,450
37812 82csi님들께 부탁드려요~~ 7 매운 꿀 2011/11/15 1,466
37811 나꼼수' 4인방, 16일 정봉주 의원 여권발급 촉구 기자회견 2 화이팅 2011/11/15 1,907
37810 나꼼수에 나오는 노래는 5 노래 2011/11/15 1,572
37809 씨없는 적포도가 쓰고 떫어요 왜그렇죠? 1 뎁.. 2011/11/15 1,267
37808 부동산중개수수료 요새 한도액이 대세인가요? 2 ... 2011/11/15 1,352
37807 쇼핑몰이나 매장 운영하세요? 어이구 2011/11/15 924
37806 나는 꼼수다 3 궁금해서 2011/11/15 1,770
37805 제산압류에대한 문의입니다 2 하늘구름 2011/11/15 1,350
37804 벌레물린 아기피부 너무 속상해서 눈물나요... 4 미안 2011/11/15 3,124
37803 강수지 코성형수술만 한것처럼 말하네요.. 6 턱도깍았잖아.. 2011/11/15 25,458
37802 내 인생에 천생연분은 있을까? 5 싱글맘 2011/11/15 2,488
37801 동성에게나 이성에게나 인기 있는 사람은 역시 센스가 많은거 같아.. 4 ... 2011/11/15 4,301
37800 왜 우리 시누는 말을 막하는건지. 2 추워요 2011/11/15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