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증상 대상포진일까요?

기본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1-11-15 07:58:46
한 달째 감기가 안 떨어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너무 무리해서 몸살로 시작하더니 목감기에 기침에..
좀 낫나했는데 엊그제 추워지기 시작한 날 감기가 다시 심하게 왔어요. ㅠ
이제 여쭙고 싶은 건데요. 
가슴 쪽 피부가 어디에 쓸린 것처럼 아파요.
상처가 났나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가만히만 있어도 꼭 상처가 나서 옷에 쓸리면 아픈 것처럼 
그렇게 아픈 거예요. 
혹시 이런 증상 아시는 분 계실까요?
동네 병원 중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 중에
어디로 가야할까요?알려주세요 ..

IP : 118.37.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페디망야
    '11.11.15 9:24 AM (222.232.xxx.237)

    대상포진이면 피부과 가시는게 빨라요...
    그리구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가야해요... 늦을수록 고생되고 세균감염되면 골치아파요..

  • 2. ....
    '11.11.15 9:25 AM (182.210.xxx.14)

    좀 몸이 예민해지면 그러던데....연한쪽 살이 그렇게 아무 이유없이 쓸린것처럼 아파요....살짝 손이나 옷만 닿아도 쓰라리구....근데 가끔씩 부위 바꿔가면서 그래서 전 그냥 내몸이 좀 힘든 날이구나...하고 넘겼어요
    저 대상포진 걸려봤는데, 한쪽만 아픈 특징이 있구요, 몸 잘 살펴보세요 어딘가에 포진이 나 있는지...
    그리고 전 걸렸을때, 한쪽 몸이 엄청 쑤시고, 차가운 벌레가 속에 있는 느낌들고, 암튼 좀 통증양상이 다르던데...전 가정의학과 가서 진단받았어요...대상포진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진단받아 약 복용을 시작해야 후유증이 덜해요....전 하루만에 거의 바로 알았는데(마침 주위에 대상포진 걸려본 사람이 있어서, 떠올릴수 있었어요) 그래서 후유증 없는데, 저희 시이모는 지금 일도 다 그만두시고, 너무 힘들어하세요, 지속적으로 신경통처럼 몸이 아프대요.....

  • 3. 대상포진과는증상이다른듯싶은데요?
    '11.11.15 9:35 AM (180.182.xxx.2)

    피부 쓸리듯이 아픈 건 심한 몸살일 때 그랬었구요.
    대상포진 통증은 통증이 오는 순간 이건 그냥 통증이 아니다 하는 느낌이 확 와요.
    세상에 태어나 그런 듣보잡 통증은 처음이라 공포감마저 엄습할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포진이 생기죠. 포진이 드러나기 전부터 통증이 심상찮고
    포진이 잡히면서부터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본다는 게 뭔지 실감하는 통증을 체감하게 됩니다.

    원글님 의심스러운 증세가 무엇인지 인터넷으로 찾으려 하지 마시고 얼른 병원 가세요.
    내과든 가정의학과든 가면 바로 압니다, 대상포진은.
    의사가 대상포진인 것 같으니 종합병원으로 가라고 말할 거예요.
    아니고 극심한 몸살로 인한 거면 두 과 어디서든 치료가 될 거구요.
    시간 끌수록 깊어지는 게 병이잖아요.
    얼른 병원 가서 치료 받고 깨끗이 낫길 바랍니다.

  • 4. ..
    '11.11.15 9:35 AM (114.205.xxx.5)

    만약 피부에 물집 같은 게 발견된다면(신체 좌우 중 한쪽 부분에만 나타나는 게 특징...)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많겠죠.
    그렇담 피부과 가시는 게 좋을 거예요.
    우리 남편도 작년에 처음으로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마침 제가 증상을 보니 대상포진이란 짐작이 딱 들더라구요.
    일찍 가야 고생 안 한다는 얘기를 이 자게에서 많이 읽었던 터라 빨리 진료받게 했더니
    한 며칠 약 먹고 별 고생없이 빨리 나았답니다.
    늦게 갔음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후유증이 생겼을 수도 있겠죠.
    조금이라도 의심되시면 얼른 병원 가보세요.

  • 5. ....
    '11.11.15 10:04 AM (182.210.xxx.14)

    일단 진단을 위해서 오늘은 인터넷하지마시고 병원부터 다녀오세요~
    대상포진 아니라고 하면, 집에서 푹 쉬시고, 맛난거 드시고, 체력보충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16 1월의 뉴욕 날씨 어떤가요? 2 ... 2011/11/18 4,456
39215 지금도 쇄국하자는게 먹히는데 대원군때는 당연했었을듯... 1 망한조선 2011/11/18 1,115
39214 으그..답답..한글 빈문서에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니 자꾸 같은.. 2011/11/18 1,479
39213 말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정수연 2011/11/18 2,025
39212 생각해보면 저도 별로 살가운 며느리 안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3 2011/11/18 2,725
39211 수능합격 질문 1 .. 2011/11/18 1,913
39210 쾌거 - 주식회사 딴지그룹 종합편성채널 설립인가 신청서 5 바람의이야기.. 2011/11/18 2,366
39209 실리트 실라간,,,정말 변색안되나요? 7 .. 2011/11/18 5,977
39208 올해 김장 망한것 같아요 6 ..... 2011/11/18 3,573
39207 애니메이션 좀 추천 부탁드려요~ 흑흑 9 ... 2011/11/18 1,407
39206 저번날 황금계란 주문 기다리다... 5 황금계란 2011/11/18 1,923
39205 여기 아니면 못하는 자랑질. 자식자랑 11 ㅇㅇ 2011/11/18 3,506
39204 이럴때 어떤 편이세요? 3 궁금 2011/11/18 1,138
39203 식당에서 나오는 동그랗게 올라오는 계란찜 요령좀 알려주세요~ 4 계란찜 2011/11/18 3,042
39202 이가 하나도 없어요. 10 임플란트 2011/11/18 3,236
39201 (청담과 아발론)영어학원과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고학년 엄마들... 영어학원고민.. 2011/11/18 1,612
39200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홈페이지에서 FTA 반대글 삭제 6 신상진요 2011/11/18 1,370
39199 제 친구가 주례를 섭니다 12 결혼식 2011/11/18 3,686
39198 KBS 이젠 정권 비호 방송사?? 호빗 2011/11/18 952
39197 홍준표 대표 의원실 ( 02 -784 -5271) 입니다. 2 노력 2011/11/18 1,067
39196 고2 이과 모의고사 평균 2등급이면 수도권대학 어느정도 가능할까.. 7 ... 2011/11/18 10,105
39195 82에 정말사람많다고느끼네요 ... 2011/11/18 1,473
39194 김진표 "예산안 처리후 FTA 하자 1 막아야 산다.. 2011/11/18 1,270
39193 무청 된장에 버무리기 아시는 분 6 주말농부 2011/11/18 2,040
39192 부산 해운대 입주청소 얼마인가요? 2 청소 2011/11/18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