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쓰면서부터 페북 가입하니 옛친구들이 굴비 엮이듯 하나둘 엮이기 시작하네요.
그런데요, 전업주부는 거의 없어요.
사실 남녀공학 비평준고등학교라 뛰어난 애들이 많았는데
지금 페북 활동하는 애들 보면 거의 sky졸업해서 이름만 들어도 오~ 할만한 직장 다니거나
전문직이거나 그러네요.
싸이할 땐 그래도 전업주부 친구들도 가끔 보이곤 하던데
페북은 거의 없어요.
하긴 저도 가입만 해놓고 아는 애들 소식이나 듣는 정도지,
전 달리 전할 소식도 없고 하루하루가 그날이라 뭐 맨날 그래요.
대학 다닐 때 공부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저도 한자리 했음 좋았을 텐데... 후회돼요.
뭐, 내놓을 만한 게 있는 사람들만 모이는 게 맞는 거겠죠?
에효.. 내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