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관계가 의문이에요.
고종사촌인거죠?
그런데..사촌 오빠가 왜 애인처럼 동생을 따라다니면서 뒤치닥거리를 하는지?
그 내면의 심리가 뭔지..?
사촌이지만 좋아하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사촌 오빠가 저렇게까지 할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둘의 관계가 의문이에요.
고종사촌인거죠?
그런데..사촌 오빠가 왜 애인처럼 동생을 따라다니면서 뒤치닥거리를 하는지?
그 내면의 심리가 뭔지..?
사촌이지만 좋아하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사촌 오빠가 저렇게까지 할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촌끼리 친한 경우는 있어요.수애가 자기친구와 사귀다 헤어지게 되면서 부탁을 받았고...거기다 알츠하이머 환자인걸 알게되었으니 더 챙겨줄 수 밖에 없는..
친오빠가 여동생 챙겨주듯이 따뜻하게 대해줘서
극중 여주인공이 부모복은 없어도 친척복은 있구나 싶던데요.
끈끈한 사촌같으니라고 ㅠ
ㅋㅋㅋ 저도 원글님과 동감요!!!
뭐 극중 나레이터 역할 이라서 그렇대요.
수애와 래원을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해서 뒤치닥거리하는 역으로 설정했다고
전 이해하려 노력중인데 약간 걸리적 거리는 부분 있지요?
요새 세상에 저런 분위기 쉽지 않을거 같애요... 김수현 작가는 워낙에 어른 공경,
가족간의 끈끈한 우애를 무척이나 고집스럽게 강조하는 게... 아무 사전정보없던 제게도
딱 보이던데요~~~ ^^
딱히 찾기 힘든 캐릭터...그게 드라마 아니겠어요.
참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오늘 드라마 같이보던 남편이 한마디 하던군요.
"쟤네 고종사촌간 아니니야? 여자친구래도 저렇게는 못하겠다."
사촌이라기 보다는 친남매의 느낌이 더 강하겠죠.
어릴적부터 같이 자랐으니...
그냥 오빠가 여동생 짠하게 생각하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현실에서는 친오빠도 저렇게 치닥거리 못해주죠
먹고 사느라 바쁘고 떨어져 사는데....
극중엔 사촌오빠가 아니라 아빠수준
저런 경우 있긴 해요.
친 오누이도 무지 친하고, 멀리 가거나 늦게 오면 오빠나 남동생이 꼭 바래다 주고 데리러 가고,
직장도 서로 머지 않은 곳으로 잡고 그런 경우를 가까이서 봤습니다.
여자쪽이 누나인데, 뭔 일만 있으면 남동생 이름을 크게 부르더군요, 거기서 많은 걸 알 수 있더라고요.
그 남동생이 무척 체격이 크고 힘이 세서, 누나의 남편이 누나한테 함부로 못하는 긍정적 효과까지!
요즘세상에 헌신적인 사촌오빠....
약간은 비현실적이기도 한데, 정말 든든할꺼 같아요...
가장 마음 터놓고 지내는 대상으로 묘사되잖아요, 극중에서......
근데 현실에선 저러면 남자친구나 남편이 좀 부담스러워하고 껄끄러워할꺼 같긴해요...남친같이 항상 챙겨주니....
설정이 올드하다고 느낀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에게 그런 사촌이 한사람 있어요
한살아래 외사촌동생인데 감정이 수애네 형제만큼 가지는 못했지만 비슷한 느낌이 있었어요
만일 제가 수애의 형편처럼 그집에서 살았다면 그동생이 이렇게 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지요
그동생은 결혼하자마자 미국으로 떠났고 전 여기서 살기에 이젠 아주 가끔 만나는 사이가 되었고
지난번엔 죽을때까지 몇번이나 볼 수 있을까? 하고 이야기했지만 말이죠
오히려 친동기간하고는 다른 그무엇이 있어요 거의 힘들지만 가능한 설정이라고 봐요
김수현 작가가
트위터에 딱 못박았죠 그냥 사촌간의 정?이라나~
저도 처음 드라마 볼 때 '둘이 피가 섞인 거 맞아?'
하고 두 번이나 물어봤네요.
아무리 끈끈한 사촌지간이라 해도 수애가 가끔 오빠한테 하는 행동들도 좀 이해 안되고
(팔짱 끼고 와락 달려 들어 눈물 터뜨리고....기타 등등....상식적으로 아무리 사촌오빠랑 친해도 이러기 쉽지 않을 듯)
저래갖고 저 오빠는 여자나 사귀려나 이런 생각 들던데요.
수애는 남동생에 사촌오빠에 애인에....주변에 보디가드들만 3명을 뒀네요...쩝...
드라마를 수애랑 김래원 위주로 쓸 예정이니 사촌오빠의 애정생활은 안 나오겠지만 실제로
저런 사촌 지간 관계가 있음 그 오빠랑 얽히는 여자는 정말 여기 82에다가 심각히 글 올리고 상담 받을 듯!!
오빠가 그랬어요.
누나는 모르는데 수애랑 동생 굶고 있는상황을
등산가서 아버지가 말해줬다고.
그때부터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다고.
수애는 무조건 잘살아야된다고.
사촌오빠이지만 수애는 아주 안스러운 동생이죠.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사촌아닌가요?
한집에서 살았던??????
아닌가???
오빠사촌간의 관계가 이상한 것 보다, 김래원보다 이상우랑 수애가 더 잘 어울려서
둘이 연결되었으면 하는 요상한 마음 때문에 사촌의 관계가 의심스러운거 같아요.
김래원은 식객같은 털털하고 명랑한 역할이 어울려요. 정말 연기 못하는 것 아닌데
수애랑 김래원이 커플이라는게 안 어울려요. 이상우 수애가 그림이 더 잘 어울려요..
미스캐스팅..김래원이 사촌오빠라면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 친오빠들도 자기 살기 바뻐서 나몰라라 내치는 세상에
사촌 오빠가 챙겨주는 참으로 알흠다운 이야기...
제가 그랬어요. 지금은 결혼하고 나이들고 왕래가 드물어졌지만 결혼 전까진 사촌오빠하고 아주 친했어요.
방학때 시골 내려갈때마다 자전거 태워주고 같이 놀러 다니고 커서도 내 고민 털어놓고 의논도 하고 정말
의지가 되고 나를 아껴주는 사촌오빠가 있답니다.
하지만 고종사촌으로 나온 남자가 다른 드라마 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오곤 했는데
여기서는 아직 비중있는역 아니고 그냥 수애를 돌보는 내용으로만 나오니 더 이상하고 애매한 배역이라 더 의심이 가요.
오빠가 미혼에 싱글이면 가능할꺼 같아요.
여친이 있으면 아무래도 남남이 되겠죠.
저랑 오빠가 서로 잘 챙기는 사이라 별로 이상하지 않아요~~~
드물긴 하겠지만,
저 경우는...어릴때부터 한집에서 남매처럼 같이 부대끼며 자랐고
거기다 수애랑 그 남동생이 엄마한테 버림받아 가여운 입장이었으니
연민의 마음도 있었을테고
거기다 이제 좀 편해지나 싶었더니
젊은나이에 알츠하이머까지...
그정도 상황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 싶어요
게다가 저건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니까 저 정도 설정은 억지스럽다 생각은 안드네요
함께 자란 사촌언니가
마음넓고 세상 경험 많아
그처럼 포용해 준다면 더 현실성이 있을 터인데
...
내 주변에 눈 씻고 찾아도
저런 배려심 있는 남자는 한 명도 없으니...
왕짜증.
딱 수애 좋아하던 이성친구같은 느낌.
사촌으로 설정하려면 좀더 담백하게 묘사하던가요
혹시 수애에게 연정을 품은 사촌오빠일까 궁금하게 만드는..
볼때마다 갸우뚱해지는 느낌이라. 거북스러워요
제가 보기엔 수애와 김래원 사이의 매개체까지는 아니어도 연결다리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보면 수애랑 김래원은 사촌오빠한테 속마음을 털어놓쟎아요. 그럼서 시청자는 다시한번 주인공들의
마음을 전달 받을 수 있구요. 일종의 확인사살? 비스무리..ㅎㅎ
중간자 역할 같아요. 김수현 작가의 이야기 풀어놓는 방식같기도 하구요...
잘 모르지만 전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챙겨주는 오빠 있어 든든할것같아요..더군다나 부모님도 안계신다면..그러기 쉽지 않은데...
같이살아서그런거아닌가요?
15년같이살다가 수애가 올해분가했다자나요
현실에서 종종 있지 않나요?
수애처럼 측은하고 속깊고 이쁜 사촌동생 있으면
저라도 저렇게 할 듯 싶은데요.
수애같은 외모의 사촌 여동생이라면 저러겟죠..음..내 외모라면..음.음..........그래서 우리 사촌 오빠들이 안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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