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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나도 이러고 있네요..

매끈한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1-11-14 23:51:38

지금 발 불려서 각질 제거 했어요.

요가라고 다녀보니 맨 발을 끄떡 드는 동작이 다반사니..

강사가 제 발을 첫날 주물럭 거리며 가르쳐주더라구요.

아이구..미안키도 하고 민망키도 하고..

첨 보는 사람 발을 그렇게 조물락 거리다니..정감의 표시겠죠.

그래서 발바닥에 비상이네요.

발이 각질도 좀 있고 발바닥이 그리 매끈하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첨으로 각질 제거기와 돌도 사왔어요.

해 봤더니 돌이 잘 되네요.

예전에 병원에서도 경험한 건데, 중환자들이 발이 말이 아니더군요.

건강할수록 발이 깨끗하고 건강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발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족욕하고 각질 제거 하고 발에 로션 이만하면 완벽한가요?

IP : 61.7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호
    '11.11.15 12:06 AM (210.121.xxx.63)

    각질 제거 뭐 이런 번거로운 거 안해도 돼요. 저는 미샤 풋크림 쓰는데요. 그냥 이따금 샤워후에 발라주기만 해요. 매번 바를 필요도 없구요,좀 거칠다 싶으면 한번씩... 그래도 금방 발이 매끈해지던데요. 굳은살 생기기 쉬운 부분만 발라주고 지워지지 않게 양말 신어요.

  • 2. 초록가득
    '11.11.15 12:16 AM (58.239.xxx.82)

    저는 심한 편인데요 수시로 각질 관리해줘야됩니다 안그럼 이불이 보풀이 다 필정도로 심해요
    요가할땐 첨엔 각질있었는데 나중엔 맨들맨들 좋아졌어요 그땐 보습제만 하고 요즘처럼 심하게 벗겨내지도 않았는데요 원글님도 요가 꾸준히 하심 발이 좋아지실 겁니다,,,

  • 3. 흐... 님 귀여워요
    '11.11.15 12:35 AM (61.47.xxx.182)

    저도 나이가 들어, 최근 처음으로 발바닥 각질제거란 걸 해 봤네요.
    목욕하는데.. 발바닥에서 웬 때가 그리 나오는지. -_-;;
    면도기로 계속 쓱쓱쓱쓱~ 한 바구니 뽑아 냈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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