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적인 배신이라니.. 웃겨요

헐..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1-11-14 23:44:18

그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꼼꼼하게 사진찍고 글올리고 써보고 물건팔고 하겠어요?

다 남는게 있으니까 하는 거지요.

마트에서 물건 하나를 사도 이리저리 비교하는 주부님들이 어찌 그런 달콤한 말에는 잘도 속아넘어가시는지요.

난 그런 블로그 보면 아이고 장사할려고 돈독이 올랐네, 정성지극이다 이런 생각 들던데

이웃님 어쩌고 하는 것도 넘 닭살스럽고 웃기지 않나요?

전 젊어서 이리저리 사기당하고 했더니 서른 넘어선 웬만한 건 잘 안믿게 됐어요.

탈세 부분까지는 모르겠구요, 탈세한 부분이 있으면 국세청이 나서서 조사해야겠지요.

다만 인간적인 배신감 때문에 억울하다 허탈하다 하는 분들은 세상 좀 꼼꼼하게 살도록 하셔야겠네요.

IP : 115.137.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14 11:48 PM (122.32.xxx.10)

    저도 그 파워 블로거들이 공구하는 제품들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어요.
    사고싶은 게 있어도 일단 최저가 검색을 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편이구요,
    솔직히 이웃님 하면서 매일 공구만 하는 게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아서 안 샀어요.
    하지만 그 블로그 이용하시던 분들이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낀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요.
    세상 험한 일 당하지 않고 살아오신 분들이나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이웃으로 맺어져서
    서로 댓글도 나누고 집 사정도 안다는 생각이 들면 인정에 끌려서 더 사주고 했을테니까요.
    그냥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은 들어요..

  • 2. 남의 감정을 이용하는 것도
    '11.11.15 12:46 AM (211.44.xxx.175)

    원글님, 타인으로 하여금 가깝다는 감정을 갖게 해서
    그걸 이용해먹는 것도 비난받아 마땅한 거에요.

    사람이란 게 어디 여기까지 사무적인 관계, 여기부터는 요이 땅 인간적인 관계,
    어디 그렇던가요.
    또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 달라서 상대적으로 정서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는 거죠.
    인간의 그런 감정구조를 작정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나쁜 거지.....

    원글님의 지적은 핀트가 어긋난 듯????????

  • 3. 동감
    '11.11.15 1:14 AM (112.150.xxx.115)

    소규모 사람들 이동하는 블로그도 아니궁....
    저도 처음부터 장사 잘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04 시장 취임 한달…박원순식 소통법 `탄력' 2 세우실 2011/11/25 1,162
41803 소셜(산타클로스등) 상품권 사기피해 입으신 분, 피해자모임 카페.. 1 사기꾼들 2011/11/25 1,520
41802 아파트 입주를 늦게 하고 싶은데... 4 질문 2011/11/25 1,762
41801 아이가 친해지려는애한테 험담하며 방해하는데 어쩌죠? 고민맘 2011/11/25 779
41800 산부인과 수술(자궁적출)...답변 좀 부탁드려요 4 급질자 2011/11/25 3,940
41799 건강검진.... 돈이 좋긴 좋아요~ 찬웃음 2011/11/25 1,473
41798 부장판사 "MB는 뼛속까지 친미" vs "옷 벗어라" 11 흠... 2011/11/25 2,497
41797 선동글 없는 익명 잡담게시판 하나 더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9 진짜주부들의.. 2011/11/25 1,010
41796 나꼼수 콘서트 카페가 생겼나 보네요? 참맛 2011/11/25 926
41795 [서울] 발도르프 유치원/어린이집 찾아요. 4 오마이준서 2011/11/25 4,298
41794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유산균음료... 5 도래 2011/11/25 3,001
41793 새패딩옷 패딩사이에 재봉틀 바늘이 들어있네요 3 헉스 2011/11/25 1,759
41792 안동일 변호사가 털어놓은 ‘대통령의 사생활’ 4 ^^별 2011/11/25 2,211
41791 한미 FTA 찬성 의원 정보제공 사이트 1 참맛 2011/11/25 997
41790 앗! 잊고 있었는데 달려라정봉주 오늘 오네요 ^^ 두분이 그리.. 2011/11/25 791
41789 딸들과 김장 4 현수기 2011/11/25 2,647
41788 달려라정봉주 사은품이 깔때기마우스패드인가봐요? 11 책사러가야지.. 2011/11/25 2,386
41787 물대포, 쏠테면 쏴라...MB와 맞짱 뜨겠다" 4 ^^별 2011/11/25 1,858
41786 제가 처신을 잘 못하고 살았나봐요 9 굴굴 2011/11/25 6,389
41785 다익은 총각김치 실온에 내놓고 출근했어요. ㅠㅠ 11 헐ㅠㅠ 2011/11/25 3,124
41784 신용카드 뭐쓰세요? 4 jjj 2011/11/25 1,717
41783 게비에스 전화번호 바꼈네요? 한날당아웃 2011/11/25 1,028
41782 애물단지 된 내곡동땅, 눈뜨고 17억 날릴판… 15 세우실 2011/11/25 2,552
41781 민주당은 뭐 하는가... 31 욕이방언 2011/11/25 2,455
41780 여자 발사이즈가 240인데 키가 160 안넘는 경우가 21 궁금 2011/11/25 9,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