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적인 배신이라니.. 웃겨요

헐..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1-11-14 23:44:18

그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꼼꼼하게 사진찍고 글올리고 써보고 물건팔고 하겠어요?

다 남는게 있으니까 하는 거지요.

마트에서 물건 하나를 사도 이리저리 비교하는 주부님들이 어찌 그런 달콤한 말에는 잘도 속아넘어가시는지요.

난 그런 블로그 보면 아이고 장사할려고 돈독이 올랐네, 정성지극이다 이런 생각 들던데

이웃님 어쩌고 하는 것도 넘 닭살스럽고 웃기지 않나요?

전 젊어서 이리저리 사기당하고 했더니 서른 넘어선 웬만한 건 잘 안믿게 됐어요.

탈세 부분까지는 모르겠구요, 탈세한 부분이 있으면 국세청이 나서서 조사해야겠지요.

다만 인간적인 배신감 때문에 억울하다 허탈하다 하는 분들은 세상 좀 꼼꼼하게 살도록 하셔야겠네요.

IP : 115.137.xxx.2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14 11:48 PM (122.32.xxx.10)

    저도 그 파워 블로거들이 공구하는 제품들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어요.
    사고싶은 게 있어도 일단 최저가 검색을 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하는 편이구요,
    솔직히 이웃님 하면서 매일 공구만 하는 게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아서 안 샀어요.
    하지만 그 블로그 이용하시던 분들이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낀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요.
    세상 험한 일 당하지 않고 살아오신 분들이나 그렇게 오랜 기간동안 이웃으로 맺어져서
    서로 댓글도 나누고 집 사정도 안다는 생각이 들면 인정에 끌려서 더 사주고 했을테니까요.
    그냥 그 사람들은 그렇게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은 들어요..

  • 2. 남의 감정을 이용하는 것도
    '11.11.15 12:46 AM (211.44.xxx.175)

    원글님, 타인으로 하여금 가깝다는 감정을 갖게 해서
    그걸 이용해먹는 것도 비난받아 마땅한 거에요.

    사람이란 게 어디 여기까지 사무적인 관계, 여기부터는 요이 땅 인간적인 관계,
    어디 그렇던가요.
    또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 달라서 상대적으로 정서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는 거죠.
    인간의 그런 감정구조를 작정하고 이용하는 사람이 나쁜 거지.....

    원글님의 지적은 핀트가 어긋난 듯????????

  • 3. 동감
    '11.11.15 1:14 AM (112.150.xxx.115)

    소규모 사람들 이동하는 블로그도 아니궁....
    저도 처음부터 장사 잘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30 등산할때 재밌는 조별 미션좀 알려주세요 부탁 2011/11/14 2,762
37629 혹시 다이* 물건들도 방사능 문제있을까요?? 6 zzz 2011/11/14 3,186
37628 동아일보는 왜이리 오바하나.. 아마미마인 2011/11/14 1,675
37627 `박근혜 신당론' 현실화 가능성 있나 5 세우실 2011/11/14 1,617
37626 꿈풀이 좀....거머리가 들끓는 꿈, 뭘까요? 4 레이디마트 2011/11/14 2,473
37625 호텔경영학과 아세요? 12 머리에쥐나요.. 2011/11/14 3,698
37624 기계식 시계 청소해 보신 님 계신가요? 2 시계수리잘하.. 2011/11/14 2,179
37623 엔지니어님 된장 만들기 2 뮤즈 2011/11/14 2,876
37622 남편의 빚 ... (원글 지울께요) 27 괴로워요 2011/11/14 5,652
37621 유치원 상담 같이 가기로 한 엄마~ 이 상황 이해해야 하나요??.. 10 유치원 엄마.. 2011/11/14 4,111
37620 애기 소서 사줘야 하나요? 3 2011/11/14 2,324
37619 모공이 크고 나이 든 여자 6 모공밤이나 .. 2011/11/14 4,914
37618 똥꼬주변이빨게요 3 8살 2011/11/14 2,030
37617 전세 알아보는 중인데.. 7 -- 2011/11/14 2,940
37616 총재산1억8천인데 집살까요? 부자 2011/11/14 2,222
37615 친정과의 관계 1 톱톱 2011/11/14 2,165
37614 김장김치에 설탕 넣으시나요? 기타 질문 11 김장 2011/11/14 16,460
37613 제가 엄마로써 너무 욕심이 없는건가요? 16 딸의 결혼 2011/11/14 4,304
37612 임신했는데 커피를 못 끊겠어요 32 임신 2011/11/14 11,677
37611 인천공항 매각 발의자 명단이에요 11 구름 2011/11/14 2,715
37610 수학문제 중1학년 3 정답 2011/11/14 1,938
37609 조언부탁드려요. 1 돈고민 2011/11/14 1,658
37608 논술 1 숭실대 2011/11/14 1,872
37607 7세..잠이 너무 많아서 걱정.. 2 잠꾸러기 2011/11/14 1,994
37606 한의대 사양길.. 메인글 읽다가 궁금증(정관장 관련) 1 궁금 2011/11/14 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