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톡스와 경락 함부로 시작하지 마세요

................ 조회수 : 78,659
작성일 : 2011-11-14 18:31:31

저는 이때까지 가꿀수있으면 가꾸는게 최대한 좋다고 생각하고 사는데요

 

대문글보니 생각나서요

연예인들과 밀접하게 많이 접할 직업을 하다보니 참 별의별 미용상식들이 많이 듣게됩니다.

그리고 별의별 시술의 결과물들을 접하게 되지요 ;;;;;;

 

 

헌데 가까이서 접해본 결과+ 의사인 친구남편이야기 들어보니

 

 

보톡스가 사실 얼굴에 독을 주입해서 그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로 주름을 펴는건데요

뭐 결혼이라든가 특수 사정으로 한두번은 몰라도

일찍시작할수록 또 그횟수가 많아질수록

근육 마비시키는 기간이 지속되기 때문에 피부 스스로의 지탱력이 떨어져서

보톡스의 마비력에 점점 피부가 의지하게 되는 상태가 된다는군요.

때문에 시작하면 계속 맞아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경우 데미무어 한번에 간것모냥 한번에 확  쳐지고 주름오게되는거랍니다.

 

 

그게 안맞은 사람들은 사람에 따라 노화속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서서히 노화진행되는데 비해

스스로의 지탱력이 없어진 보톡스 의존피부는 안맞으면 지탱자체가 불가능 뭐 그렇게 되기 때문이라는군요.

쉽게 말하면 보톡스 없이는 얼굴근육을 지탱할수 없어서

시작안한사람보다 노화가 더 확오는거랍니다.

 

 

노화된 피부라도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지탱을 하는데요

보톡스에 길들여진 피부는 이게 안되기 때문에 피부 확 늙는거라는군요

 

 

 

그리고 경락도 좋아서 다 하신다는분들이 있는데

이걸 잘하는 분께 받으면 정말 탱탱해지고 노화억제에 효과 만땅이지만

잘못할경우 혈이 다 망가져서 오히려 쳐짐과 주름이 확 오게 된다고 합니다.

한번 망가진 혈은 복구불가가 되지요.

 

 

일례로 연예인들이요

직업적인 특성때문에 일반인들보다 일찍 보톡스니 최신 성형이나 경락등을 계속 하는데요

보톡스 맞다가 안맞거나 시술이 잘못될경우 정말 그 망가짐이나 노화속도는 자연상태의 사람보다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확갑니다.

 

 

다만 그걸 안보이게 계속 또 돈들여서 엄청나게 시술해서그렇지

정말 보다보면 저러다 늙어서 어쩌려구하나 걱정될정도에요.

 

 

저런 시술없이는 지탱이 안되는 피부로 변신하는건데

정말 무섭게 시술들을 해대더군요.

헌데 화장벗겨놓은 자연상태의 얼굴 보면 암만 탱탱해도 뭔가 기괴하고

맛간피부라는거 한번에 확 보입니다

자연상태의 탱탱하고 좋은피부가 절대 아니에요.

 

 

암튼 시술을 시작할때는 정말 신중하게 하세요

보톡 일찍해야 주름속도 느려진다 이런거 돈벌려고 의사들이 하는 말이랍니다.

저는 연예인들 한번에 훅가는거보고 무섭더군요.

IP : 211.201.xxx.2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벽부대 소대장
    '11.11.14 6:36 PM (125.146.xxx.60)

    소중한 정보 감사해요
    맞을래야 돈이 없어서 못맞지만요

  • 2. 음...
    '11.11.14 6:39 PM (14.52.xxx.192)

    경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혈을 죽이지 않고 잘하는 곳은 없나요?

  • 3. ...
    '11.11.14 6:48 PM (114.206.xxx.244)

    40대에 시작한 눈가 보톡스도 나쁠까요?
    주름이 어느 순간 너무 자글자글 잡혀 맞았는데
    비싼 아이크림 10통 쓰는 것보다 낫다 싶었거든요..
    그냥 순리대로 눈가 자글자글하게 살아야 하는 건가요???

  • 4. 오호라 그렇군요
    '11.11.14 7:10 PM (125.176.xxx.188)

    보톡스 부작용 이런것이였군요.
    정말 자연의 순리는 다 똑같네요
    운동신경을 안쓰면 퇴화되는것은 보톡스도 예외가 아닌거네요
    보톡스정도는 나이들면 맞아야지했는데 생각바꿔야겠어요
    그냥 실컷 웃고 자연스럽게 안면근육운동시키며 사는게 최고인듯.

  • 5.
    '11.11.14 7:12 PM (211.234.xxx.162)

    정말 일반인에게 힘을주는 글.
    맛사진. 괜찮겠죠

  • 6. 보톡스 기능 화장품 추천
    '11.11.14 7:14 PM (59.3.xxx.28)

    http://blog.naver.com/gominfree/10119561279

  • 7. 11
    '11.11.14 7:19 PM (218.155.xxx.186)

    설득력 있네요. 좋은 정보 감사~ 레이저 정도는 괜찮은 거 같아요.

  • 8. 데미무어 사진
    '11.11.14 7:20 PM (125.178.xxx.3)

    http://blog.naver.com/lineangel4?Redirect=Log&logNo=30123572236

  • 9.
    '11.11.14 7:23 PM (1.176.xxx.92)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10. 허억 그게 정말인가요?
    '11.11.14 7:47 PM (218.152.xxx.208)

    의사들은 6개월에 한번씩 맞음 괜찮다 그러잔하요 ㄷㄷㄷㄷㄷㄷ
    절대 맞지 말아야겠네요
    저 혹시 자가지방이식 같은 것도 보톡스랑 비슷한가요? 한번 넣으면 계속 넣어야 하는??
    님, 너무 좋은 정보 주셨고요 다른 정보도 부탁드려여..

  • 11. .....
    '11.11.14 8:05 PM (61.74.xxx.12)

    글쎄요...
    알고 계신 것이 정확한 것은 아닐 듯 하네요..
    계속 맞아야 지속이 된다면 데미무어는 계속 안 맞아서 그렇게 됐다는 건가요?
    그 사람들이야 7,80 노인이 아닌이상 계속 맞는 게 당연할 텐데요..
    왜 계속 안 맞아서 한 방에 갔다고 확신하시는지?
    정확한 사유를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사람들은
    보톡스 정기적으로 맞는 거 그냥 일상 밥 먹듯 하는 일인 데 설마 그걸 안 해서 그렇게 방치할까요??
    매일 맞는 것도 아니고 몇 달에 한 번씩일텐데요...
    연예인들 생얼도 탱탱하고 좋기만 하더군요..물론 젊은 사람들요..
    나이든 연예인들은 일반인처럼 그냥 늙어가는 게 보이구요..물론 일반인보다는 좀 낫죠..
    성형이 과해서 어색해지는 연예인은 있지만요..

  • 12. jk
    '11.11.14 8:41 PM (115.138.xxx.67)

    근육과 피부를 착각하고 계시는군요.....

    얼굴의 경우 근육자체가 워낙에 다 작아서리 구분이 안되지만
    팔이나 다리를 보세요... 근육과 피부는 다른겁니다. 피부는 껍데기죠.... 근육은 그 안에 있는거구요...

    이론적으로는 피부의 표면적은 작게나마 계속 생장해요. 그렇기에 나이가 들면 처질 가능성이 높죠. 특수한 시술을 계속해주지 않는한...
    보톡스때문에 근육의 힘이 떨어져서 그런게 아님..

  • 13. jk
    '11.11.14 8:51 PM (115.138.xxx.67)

    아참 하나만 덧붙이자면 보톡스로 인해서 근육의 크기가 축소되기 때문에

    피부가 쳐져 보일수 있음. 턱의 경우 원래 100의 크기였던 근육이 50으로 줄어들면 그 근육을 감싸고 있던 피부가 쳐질수 있겠죠.

    이런 문제라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힘이 떨어진다는건 좀 말이 안되죠.
    그래서 보통 턱선 시술의 경우 피부탄력 시술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아요. 다른 얼굴 부위 근육은 너무나 크기가 작아서리 그정도까지 피부가 처질 정도로 근육이 줄어들지는 않구요(턱근육이 얼굴부위중 그나마 잘 발달하기 때문에 턱에나 가능한 일임)

  • 14. 밍여사
    '11.11.14 8:59 PM (210.222.xxx.221)

    제가 보톡스 맞아봐서 알아요.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계속 안맞으면 아예 안맞은거 보다 더 이상해지는 건 확실해요.
    풍선을 생각하시면 되요.
    풍선 가득 불었다가 바람 빼면 원래 새풍선 상태로 안돌아오고 쭈글하잖아요.
    그 원리에요. 그래서 계속 맞아야 되죠.
    맞으면 맞을수록 그 지속효과가 짧아지죠.
    전 이마에 1번 주사맞고 지금 7년 지났는데 너무 후회되요.
    나이 드니까 주름 백만개에 모공까지 흉하게 늘어져버리더라구요.
    왠만하면 집에서 마사지 정기적으로 하고 관리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요.

  • 15. 부자패밀리
    '11.11.14 9:10 PM (211.213.xxx.94)

    보톡스는 정말 쉽게 맞으면 안된다고 저도 생각해요.
    일례로..제가 자주가는 .구경만 하는 쇼핑몰 주인장이있어요. 그녀는 일반적인 쇼핑몰 모델처럼 쭉빵은 아니지만 귀여운 스탈.얼굴이 참 보드랍고 광이 나요. 피부가 좋은 아가씨.
    다만 눈주위에 다크가 좀 심하다는 아쉬움은 있는 아가씨인데 그녀가 블로그를 연결해놔서 제가 가끔 가서 보는데 보톡스 맞으러 간다고 적어놨더군요. 이렇게 젊은애도 하는가 싶어서 놀랬는데..쇼핑몰에 사진이 잘 안올라와서 블로그가보니 아팠나보더라구요. 그리고 회복중이라고..그리고 다른공부때문에 정신이 없다 뭐 그런글이 있는데..얼굴이 그냥 아픈얼굴이 아니라 탱탱함이 없는.삼십대 후반얼굴피부더라구요.
    진짜 깜놀. 제가 그녀 나이를 알기때문에..더더더 놀랐죠.
    그후에 또 블로그가보니 보톡스 맞아야겠다 얼굴이 엉망이다 이런글을 적어놨더라구요.

    진심 그거보고 안맞고 싶었어요.
    그리고 경락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16. 아침해
    '11.11.15 11:45 AM (175.117.xxx.62)

    제가 지금 정확한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face exercizing뭐 이런 미국여자가 쓴 건데요.
    우리 큰애가 제게 사주더군요.
    몸운동해서 근육 만들듯이 얼굴도 운동해서 라인만들고
    예쁘게 관리하자 그런 내용으로 주름 방지하는
    여러 운동법이 사진으로 자세히 나와있어요.
    그거보고 응용가능한 동작 하나 십년정도 꾸준히하는데
    정말 오십다된나이에 주름은 하나도 없어요.
    별 관리를 안해서 모공은 좀 넓은데
    탄력은 좋은편이구요.
    일독을 꼭 권해드립니다.

  • 17. 아침해
    '11.11.15 12:31 PM (116.40.xxx.72)

    아침해님! 운동법좀 알려주세요.
    전 아이우에오 정도만 해주는데..
    저도 팔자주름 생기려하네요.
    좀 알려주세요.

  • 18. 제가 듣기론
    '11.11.15 3:42 PM (211.215.xxx.205)

    애 아빠가 보톡스 배운 얘기 해주던데(의사) 그게 여러번 맞으면 깁스 같은 효과가 나서 얼굴이 고정이 된다고 해야 하나 뭐 그렇다던데 저는 맞아본적 없지만 성형전문의 말로는 같은 자리를 몇번 연속해서 맞으면 팔 다쳐서 깁스 오래 하면 근육이 굳어져 안펴지듯 얼굴이 팽팽하니 고정이 된다고 했다더군요.
    대신 자연스런 얼굴표정이 안잡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92 임파선암에 대해 잘 알고계신분께 여쭙습니다 4 힘들다..... 2011/11/15 10,175
37291 수애와 사촌 오빠.. 27 수현 2011/11/14 17,516
37290 수학 쪽지시험 풀리다가 이런 저런 많은 생각 7 초록가득 2011/11/14 1,466
37289 한미 FTA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7 정치참여 2011/11/14 1,335
37288 살다보니 나도 이러고 있네요.. 3 매끈한 2011/11/14 2,156
37287 주근깨커버에 좋은 파데좀 추천해주세요. 2 30대중반 2011/11/14 2,461
37286 이승환이 촛불집회 때 공연을 한 것이 생각나네요 3 TV보며 2011/11/14 2,434
37285 인간적인 배신이라니.. 웃겨요 3 헐.. 2011/11/14 2,718
37284 저두 탄력있는 복근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4 고민녀 2011/11/14 2,861
37283 천일의 약속에서 닥치고 정치 책...배경으로 한 참 나왔는데.... 18 저만 봤나요.. 2011/11/14 4,016
37282 자꾸 생각나는 어제 그 배추김치맛 8 동글이내복 2011/11/14 2,930
37281 댓글의 댓글이 아예 없어진건가요 문의 2011/11/14 845
37280 문화센터에서 아기들 찍어주는 손도장, 그냥 받게 하시나요? 9 예민맘 2011/11/14 2,483
37279 유니클로 겨울세일 언제쯤하나요? 5 살빼자^^ 2011/11/14 5,468
37278 이꿈 해몽해주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4 저도 꿈! 2011/11/14 1,943
37277 학창시절에 수학점수 정말 낮았던분들 많으시죠? 14 인간이라면 2011/11/14 2,879
37276 로드리고 -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제2악장 &.... 3 바람처럼 2011/11/14 3,985
37275 이런 정장 자켓은 어느 브랜드가면 있을까요 3 .. 2011/11/14 1,624
37274 초등학생 학급홈피의 막말과 합성사진 게시등 어찌 말려야 할까요?.. 1 학급홈피 2011/11/14 1,468
37273 대안학교를 다룬 방송 프로그램 보신 분 계신가요? 3 대딩 2011/11/14 1,974
37272 공짜로 받은 로션인데 뭔지 잘 모르겠어요,,, 2 소닉 2011/11/14 1,236
37271 11월 1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14 892
37270 넘어져서 무릎을 깼어요.. 1 랄라줌마 2011/11/14 1,780
37269 저 뭐 배울까요? ^^ 2011/11/14 1,005
37268 단*감마을 *은 뭘까요? 3 olive 2011/11/14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