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것들...

짜증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1-11-14 17:09:25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길을 걸어 가는데
앞에 2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겉멋을 한껏 부린 젊은 커플이
다정히 커피를 손에 들고 마시면서
걸어 가더군요.


그러다 여자가 남자가 먹던 커피랑
자기가 먹던 커피를  
바로 옆 담장이 있는 턱에 올려 놓더라고요

저는 잠깐 커피 올려두고
뭘 할게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보란듯이 그러고는 지들 갈 길 가네요.


그런거엔 또 소심해서 뭐라 대놓고 말은 못하고
남편이랑 무지 욕했어요.


저런 사람들 보면 대놓고 뭐라 하는 분들 계신가요?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11.11.14 5:21 PM (211.178.xxx.108)

    정말 커플로 참.... 웃기네요.

  • 2. ....
    '11.11.14 5:42 PM (211.224.xxx.216)

    어제 여기 지역 둘레길 걷는데 여기저기 종이컵이랑 1회용믹스커피봉지 떼거리로 있더라구요. 맥주캔도 있고. 분명 거기가 찻길이랑 아주 먼데라 배낭에 싸갖고 왔을텐데 그렇게 먹고 거기다가 그대로 놓고 가는 사람들 이해안돼요. 근데 그런게 많다는거 거긴 애들 올데도 아니고..자연이 좋아 온 사람들이 어째 그러는지 도대체가. 우리 주위에 상식적인 사람도 많지만 몰상식한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그러니 등산로가 다 쓰레기 천지죠

  • 3. 아유
    '11.11.14 6:59 PM (112.151.xxx.89)

    축대 빗물 빠지는 구멍에 캔 꽂아 넣는 인간들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02 위기의 주부들 시즌 8 보신분만요..수잔의 행동 이해되세요? 7 위기의주부 2012/02/07 2,186
68601 연말정산은 ?? 2 //////.. 2012/02/07 1,163
68600 산후 조리 1 산모 엄마 2012/02/07 808
68599 남편이 너무나 싫어요.. 4 이기적인가... 2012/02/07 2,965
68598 쌀뜸물로 세수를 하면.... 13 쌀뜸물 세수.. 2012/02/07 3,232
68597 너무 많은 나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18 2012/02/07 2,228
68596 궁금한점알려주세요 2 고등어엄마 2012/02/07 692
68595 냉동실 생땅콩(깐것)을 물에 푹 삶아 먹어도 될까요? 3 잠자는땅콩 2012/02/07 1,076
68594 전세권 설정 해줘도 괜찮은지요? 28 집주인이지만.. 2012/02/07 15,529
68593 유치원 아이- 특정아이와 같은반 안되게 면담하러 가는거 괜찮을까.. 5 웃자맘 2012/02/07 1,556
68592 mp3 150곡 무료다운 가능한 리슨미 무료이용권 공유합니다 ^.. 42 big23 2012/02/07 1,346
68591 [불펜 펌]여초 3국까페인가 여초깡패인가 하는 곳들의 집단성명에.. 35 시위의자유 2012/02/07 3,287
68590 울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왔어요 17 머털이 2012/02/07 7,272
68589 압구정,신사동,반포에 필라테스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sherlo.. 2012/02/07 1,290
68588 아크릴화 그릴줄 아시는분 계시나요? 3 아크릴화 2012/02/07 1,355
68587 평내호평 사시는분들~ ^^ 2 궁금이 2012/02/07 1,229
68586 범죄와의전쟁보고느낀점 1 .. 2012/02/07 1,382
68585 성당다니시는분들...문자나, 편지글에 끝인사말로 주님관련한 복된.. 4 천주교 2012/02/07 4,309
68584 눈 작은 사람은 이마 드러내면 눈 더 작아보이나요? 3 ... 2012/02/07 2,113
68583 꽃다발? 4 유치원 졸업.. 2012/02/07 702
68582 경제위기로 고액 자산가들 더 부자 됐다 세우실 2012/02/07 847
68581 왕년에 공부로 한가닥 하신 분들 9 내안에수애 2012/02/07 2,272
68580 초등2학년 수학전문 공부방 보내는게 나을런지.엄마랑 공부하는게 .. 6 ... 2012/02/07 3,678
68579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7년만에 나왔어요 ㅠㅠ!!! 1 멍멍아짖어 2012/02/07 1,331
68578 [펌]의원님께..편지 받았어요. 그런데..흐르는 눈물이... 11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