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문제...

어려워요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1-11-14 15:49:07
3달후면  전세만기입니다.
올초 만기였는데 월세로 전환하고
싶다는 주인분에게 부탁에 부탁해서
전세금만 조금 올리고 1년만 연장을 했더랬어요.

그런데 벌써 또 만기가 돌아오네요...ㅠ.ㅠ

요즘은 가진거 다 털거나, 대출 조금 받아서
집 사는 건 무리라고 하던데

그런 저희는 또 전세를 구해야 하겠죠?
요즘 전세는 융자금 없이 깨끗한 곳 찾기가
드물던데요.
그러니 불안하고요.

전세금은 높아질텐데 위험도 생기고....

그래도 열심히 찾아서 그나마 나은 곳을
찾아 전세를 들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가진것 모두 + 대출을 좀 받아서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


이사 한번 하는것도 복비에 이사비에...휴.
차라리 만기 되고 나면 복비, 이사비 나갈 금액을
월세로 내면서 몇달 더 살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까요.


아...하루하루가 걱정이네요.ㅠ.ㅠ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집
    '11.11.14 3:51 PM (121.182.xxx.129)

    집이 오르던 아니던 내 살집은 하나 있으면 마음은 편합니다. 크게 무리해서 가는거 아니라면 집 장만 해보셔요

  • 2. 사과나무
    '11.11.14 4:00 PM (14.52.xxx.192)

    요즘 절대 해서는 안될것이 은행 대출입니다. 대출금리는 계속 오를거에요.
    그리고 집값은 내년이 되면 더 떨어질거고....
    제일 위험한 것은 대출이 들어간 집에 세를 들어간 경우이죠.
    몇해전부터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괜히 나온거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끼고 집을 산다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 3. 근데
    '11.11.14 4:11 PM (112.168.xxx.63)

    대출 없는 곳에 전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같으니 하는 말이랍니다..ㅠ.ㅠ
    지금껏 전세 살면서 전세 구하러 돌아 다녀보면
    다 융자금이 어느정도씩 있더라구요.

    아..어렵네요. 걱정이고요.

  • 4. ..
    '11.11.14 4:52 PM (218.38.xxx.99)

    전세 8번정도 하니 집을 사지 않은게 너무 후회됩니다.
    복비, 이사비등 생각하면 집사는게 훨 이익이였다 싶네요..
    윗님 말씀데로 융자 없는 집 정말 하늘에 별따기 맞습니다.
    전세살면서 전세금 받아 이사를 해야 하니 제 입맛에 맞게 융자 없는집
    나올때까지 기다릴 수 없고 그렇네요..
    현재 사시고 계신 곳에 쭉 사실 것 같으면 조금 무리해서 사시는 것에 한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장 때문에 타지역으로 자주 이사를 다녀서 전세를 할 수 없이 살지만
    계속 사실 것 같으면 사시는게 괜찮을 것 같아요

  • 5.
    '11.11.14 5:37 PM (112.150.xxx.11)

    살수 있는 상황이라면 집 사는게 나아요. 집값이랑 상관없이 집사서 사는 친구, 마음 편하데요.

  • 6. 초록가득
    '11.11.15 1:41 AM (58.239.xxx.82)

    마음편한것에 좌우되신다면 집사시는것도 방법이죠...특히 아이가 있다면 안정되심을 권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99 남편 카톡에 내 절친 전번이 다른 남자 이름으로 등록되었어요 26 이상한듯 2011/11/29 18,826
42898 삼성경제硏, ‘의료민영화 계획 보고서’ 정부에 제출 7 그린티라테 2011/11/29 1,550
42897 권고사직 당했어요ㅠ ㅠ 25 배꽁지 2011/11/29 12,687
42896 아이가 야동 보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12 무력해짐 2011/11/29 5,214
42895 김장김치가 시큼해요.. 6 .. 2011/11/29 1,906
42894 김총수 걱정이 한가득...... 8 분당 아줌마.. 2011/11/29 2,500
42893 온수매트 만으로도 전체난방이 될까요? 3 ... 2011/11/29 1,786
42892 변하는 친구관계의 서글픔 3 39아짐 2011/11/29 3,319
42891 1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29 832
42890 국내 첫 광우병 환자 나왔군요. 3 우리는 어디.. 2011/11/29 2,140
42889 내집마련후 이주째.... 찜찜하네요... 18 .... 2011/11/29 13,517
42888 호떡믹스 속에 넣는 땅콩설탕 어떻게 재활용할까요? 6 .. 2011/11/29 2,444
42887 초 간편 한미FTA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초야 인. 2011/11/29 705
42886 "부산 경기 좋은데…지역민들이 실감 못해" 9 광팔아 2011/11/29 1,966
42885 시누노릇안하면 올케짓 하려드나요?. 12 신기한 2011/11/29 3,352
42884 저 식비 한달 이십만원 쓰는 녀자입니다 27 이십만원 2011/11/29 11,088
42883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24
42882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84
42881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32
42880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41
42879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28
42878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994
42877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75
42876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496
42875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