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봉감 어떻게 온전한 연시로 만드나요?

작성일 : 2011-11-14 14:33:23

대봉감이 선물로 왔는데 완전 땡감이라 박스에 사과 넣고 이틀 놔 두었는데

 

어떤건 그새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서 죽이 되어있고 어떤것은 아주 땡감이네요.

 

버린게 꽤 되요.

 

매일 매일 들여다 보기도 그렇고 지금 사과는 빼 놨는데

 

그냥 냉장고에 두면 절대 연시 안되겠지요?

 

비싼감인데 어떻게 관리해야 버리지 않고 먹을 수있는지요?

 

 

 

IP : 59.12.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산물
    '11.11.14 2:39 PM (222.118.xxx.156)

    박스에서 꺼내 채반같은 곳에 세워 놓고 시원한곳에 놓아두면 홍시되는데요.

  • 2. 대봉시 2박스~
    '11.11.14 2:41 PM (121.170.xxx.92)

    예쁘고 탱글하게 홍시가 되는게 아니고 쭈글쭈글 하게 홍시가 되어 가는게 많아요.
    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3. --
    '11.11.14 2:45 PM (123.109.xxx.34)

    우리집도 누가 주길래 둬도 꼼짝 않더군요
    감을 준 사람은 항아리에 넣어두니 금방 홍시되더군요
    문제는 우리집에 항아리가 없어서...
    랩으로 한개씩 돌돌 쌌어요
    그랬더니 조금 무를 기미를 보이던건 금방 물러졌는데
    딱딱하던건 아직까지네요
    항아리 없으시면 한번 랩을 이용해보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홍시는 만들어먹어야하기에 ㅠ
    윗분 쭈글쭉글 해졌다고 하는데 랩을 싸두니 그런건 없네요

  • 4. 미아
    '11.11.14 3:07 PM (110.14.xxx.220)

    어..이상하네요..
    지금 두 박스 째인데..
    사과 몇조각으로 잘라서 검은 봉지에 감7개 정도랑 넣어뒀더니 먹기 좋게 홍시화~되어 가고 있구요..
    그냥 주방에 둔 것도 아주 서서히 홍시화..되어갑니다..
    곰팡이나..쭈글이는 하나도 안생겼어요..
    감 자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해요..

  • 5. 그늘
    '11.11.14 3:14 PM (125.128.xxx.98)

    진곳에. 되도록 하나씩 떨어트려 놓으심.. 천천히 홍시가 되요
    한번에 홍시 되는것보다 시간차로 되는게.. 많이 먹을 수 있는데..

  • 6. 대봉시 매니아
    '11.11.14 3:40 PM (124.61.xxx.39)

    같은 감이라도 숙성되는 시간이 다 달라요. 가을에 구입한거 겨울끝날때까지 먹은적도 있어요.
    무겁고 단단한건 밑으로 빼주고 익은건 빨리 먹어야해요.
    이틀만에 죽이 되다니... 그건 도착했을때 바로 먹어야할 상태였을듯합니다.

  • 7. 감나무집딸
    '11.11.14 4:05 PM (124.56.xxx.39)

    단단한 대봉시가 이틀만에 곤죽이 되었을리가 없어요.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지..
    사과를 넣어두는것은 빨리 연시 되라고 하는건데, 급하게 먹고픈거 아니면 저는 안넣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는 박스채 넣어두지 않아요. 항아리도 사용하지 않지요.
    그저 넓은 쟁반과 채반을 꺼내 한개씩 꺼내 주르륵 늘어놔요. 베란다에 그대로 두면 몇개씩 색이 빨개지면 매일매일 확인해보고 한개씩 꺼내 먹습니다.

    우리집 감나무가 열그루가 넘어요. 대부분 팔지만 족히 두박스씩은 매해 먹어요.
    먹다 지치고 남은건 감식초도 만들지요.
    어쨌든 연시 만드는게 무슨 비법 같은건 없어요. 그냥 베란다에 던져두면 알아서 된다는거..

  • 8. .....
    '11.11.14 9:21 PM (211.187.xxx.253)

    쟁반이나 채반에 붙지 않게 진열해 놔두고
    일주일 후부터 매일 살펴 보세요.
    두 세개씩 물러져 있습니다.
    물러진 것(투명한 붉은색으로.....)은
    냉동실에 온전하게 잘 모셔서
    하릇 밤 지나면 단단히 얼어요.
    단단히 얼은 것들을 모아모아
    비닐에 몇 개씩 담아 놓으면
    내년 봄, 여름 간식으로 행복하답니다.
    대봉 3박스정도 얼리니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7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24 시댁다녀온뒤.. 2011/11/15 7,465
37466 옷감을 덜 상하게 하려면 4 옷감 2011/11/15 1,646
37465 쪽방촌의 슈바이처 3 ㅠㅠ 2011/11/15 1,160
37464 남편이 본인은 안 태어나도 좋았을거라 하네요ㅠ 9 아아 2011/11/15 2,592
37463 "건강보험 해체론자가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 3 참맛 2011/11/15 1,360
37462 반수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요. 4 마우스 2011/11/15 2,024
37461 애플 아이폰4s에서 발신제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10 심봉사 눈뜨.. 2011/11/15 2,299
37460 고인의 옷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4 궁금이 2011/11/15 4,322
37459 고1딸(외고)이 전학하겠대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고~~(공부때.. 25 심란해ㅠㅠ 2011/11/15 7,930
37458 밀레 살까요? 통돌이 세탁기 살까요? 3 ... 2011/11/15 2,398
37457 천일의 약속 ost좋네요.. 2 멋진가수들 2011/11/15 1,505
37456 1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5 1,035
37455 외국나갔다가 아이가 고등학교쯤에 들어오는거 어떤가요? 5 고민 2011/11/15 1,897
37454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궁금한것.. 1 방법 2011/11/15 1,406
37453 문성실불러그에 갔더니 30 지나다가 .. 2011/11/15 19,687
37452 다운파카 사려는데 중저가 브렌드 좀 알려주세요.... 3 케이규 2011/11/15 2,164
37451 김치냉장고 어느것이 좋을까요? 1 냉장고 2011/11/15 1,376
37450 급질...claw와 paw랑 어떻게 다른가요? 도와주세요. 2 영어고수님들.. 2011/11/15 1,701
37449 이런 증상 대상포진일까요? 5 기본 2011/11/15 3,022
37448 국내 외화통장에서 외화 송금 문의합니다.. 3 ... 2011/11/15 4,712
37447 걷기 운동 하는데 워킹화는 얼마만에 바꿔줘야 하나요? ... 2011/11/15 1,630
37446 앗 싸!! 공돈 생겼다~~ ㅋㅋ 2011/11/15 1,588
37445 조선왕들에 대한 글 1 못찾겠다 꾀.. 2011/11/15 1,539
37444 고딩 아들과 부둥켜안고 울었어요. 6 엄마 2011/11/15 16,418
37443 김태우가 결혼한다는데 진짤까 12 지오디 2011/11/15 16,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