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에서 교육받으로 네덜런드에 가있어요.
뭘 사갈까 물어 보는데 네덜런드는 처음이고 거기서 무엇을 사오면 좋을까요?
중딩 초딩 남자 아이만 둘인데 특별히 애들 선물 괜찮은게 뭐 있을까요?
아님 먹거리라도..치즈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저도 잘 모르겠네요.
부탁드려요~
남편이 회사에서 교육받으로 네덜런드에 가있어요.
뭘 사갈까 물어 보는데 네덜런드는 처음이고 거기서 무엇을 사오면 좋을까요?
중딩 초딩 남자 아이만 둘인데 특별히 애들 선물 괜찮은게 뭐 있을까요?
아님 먹거리라도..치즈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입맛에 안 맞으면 어쩌나 생각도 들고
저도 잘 모르겠네요.
부탁드려요~
대단한 건 아닌데 전 네덜란드 여행할 때 "스트룹 와플"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도 파는 걸로 아는데 한 두 개 포장해 놓고 가격 비싸거든요.
네덜란드에서는 슈퍼마켓에서 파는데 한봉다리에 가격도 엄~청 싸요.
따땃한 아메리카노 마실 때 같이 먹으면 딱이예용^.^
말만 들어도 너무 맛있겠네요.
먹을때가 제일 행복한 중딩아들 엄청 좋아하겠네요^^
윗님 또 다른 건 뭐 없을까요? 슈퍼마켓가면 쓸어오라고 하게요 ㅋ
파라돈탁스 사왔어요.
본고장이라고해서...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제가 네덜란드 한달 전국 여행 간 적 있어서,,
정말 인상적인게 창문이었어요...
보통 우리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까봐 커튼이나 뭐 그렇게 다 치고 맊고,,하잖아요.. 그곳은 밖에서 들여다 보는 사람들을 위해 창문가에 뭔가를 장식해요..
그게 외부사람이 볼수있게..인형도 창밖을 향해서,, 어떤 사람들은 창가에 박물관처럼 ( 쇼윈도우처럼, 작지만) 자신의 수집품들을 전시해 놓고, 꽃병이나 각양각색의 물건들을 전시해 놓더라구요..밖을 행해..
골목골목 주택가 산책하면 놀라워요..그냥 대부분의 집들이 전시장같고 들여다 봐도 전혀 상관 안해요..밤에도 불 환하게 켜 놓고 커튼 없고 ^^::
전 사진들 많이 찍어서 보여주고 애기해 줬더니 사람들이 재밌어 했어요...그 집 창문은 그 집 주인을 느끼게 하고 개성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것도 둘러보고 아들들한테 얘기해 주면 ? 좋아할까요?^^::
그리고 네덜란드는 나막신 아이들 사이즈에 맞는거 사와서 함 신어보고 하면 재미있을 듯하긴 해요..꼭 선물이 일상에 유용하거나 쓸모가 있어야 하는것 보다,,,좀 추상적이지만 두고두고 뭔가 남으면 더 좋은거 같아요...
한달 동안이나 전국 여행을 하셨다니..너무 부럽네요.
저도 네덜란드는 한번도 안 가본지라 남편이 혼자만 와서 너무 미안하다고 다음에 꼭 같이 가자고 하네요^^
그 만큼 좋다는 말인것 같아요. 보통 다른 나라에 가도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ㅎ
근데 네덜란드에 나막신이 있나봐요? 처음 들어보는데...남편한테 말해봐야 겠네요.
여행얘기하니 가을 끄트머리에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답글 재미있게 잘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538 | 콩나물 기르기 방법 ? 3 | 초3 | 2011/11/15 | 1,656 |
37537 | 인터넷 이중요금 내고 있었네요 1 | 칠칠한여인네.. | 2011/11/15 | 2,369 |
37536 | 내일 피디수첩에서 이상한 치과 고발방송하네요.. (노인 임플란트.. | ... | 2011/11/15 | 1,811 |
37535 | 임신하신 분들. 더치 커피 주의 하셔야 해요. 7 | 밀깔 | 2011/11/15 | 6,059 |
37534 | 이 아이를 어찌할까요~ 3 | 딸아이 | 2011/11/15 | 1,617 |
37533 |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검사 1 | 받으면요~ | 2011/11/15 | 1,845 |
37532 | 아이폰4s 사는거 어떨까요? 4 | 스마트폰 | 2011/11/15 | 2,079 |
37531 | 지금 tv에서 1 | 후리지아향기.. | 2011/11/15 | 1,316 |
37530 | 아이 유치원 소풍 도시락^^ 3 | 유치원소풍 | 2011/11/15 | 2,673 |
37529 | 살기가 정말 몇배로 힘이 드는 세월입니다. 6 | 방사능땜에 | 2011/11/15 | 2,454 |
37528 | 1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1/11/15 | 1,032 |
37527 | 재떨이 던져도 멱살잡아도 ..."사랑합니다 고객님" 5 | 우리는 | 2011/11/15 | 2,698 |
37526 |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 커피머쉰 | 2011/11/15 | 1,578 |
37525 | 이승환...푸니타. 27 | ㅎㅎ | 2011/11/15 | 18,987 |
37524 |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 m | 2011/11/15 | 2,644 |
37523 |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 혜인맘 | 2011/11/15 | 1,044 |
37522 |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 손님 | 2011/11/15 | 2,356 |
37521 |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 유리성 | 2011/11/15 | 1,248 |
37520 |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 창덕궁 | 2011/11/15 | 2,924 |
37519 | 스웨터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 3 | 음.. | 2011/11/15 | 1,637 |
37518 | 압력솥이 이상해요(급질문) 3 | 아홉시삼십분.. | 2011/11/15 | 1,296 |
37517 | FTA반대 운동 잘 하고 계신가요??? 9 | 교돌이맘 | 2011/11/15 | 1,361 |
37516 | 뉴스보다가.. | 안교수님 | 2011/11/15 | 1,054 |
37515 | 아이허브, 환불제가 바뀌었나요? 2 | 감사! | 2011/11/15 | 1,500 |
37514 |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24 | 시댁다녀온뒤.. | 2011/11/15 | 7,4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