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1박 2일 김치여행....
1. ^^
'11.11.14 12:14 PM (211.107.xxx.252)보는 내내 너무 먹고 싶었어요ㅠ.ㅠ
전 엄태웅이 만든 김치 젤먹고 싶어요.2. ....
'11.11.14 12:17 PM (122.32.xxx.12)저는.. 통영식 김치...
어제 중간 중간 보다가...
양념하실때.. 브라운색으로 된... 갈색 가루..
혹시 그거 설탕 맞나요...^^;;
그거 시부모님이랑 보다가..
저거 설탕이냐고..하시면서..
양념에 설탕을 저리 넣는건 또 처음본다고..하셨거든요....
저도 좀 신기했구요...3. ..
'11.11.14 12:40 PM (112.187.xxx.134)게국지는 저렇게 끓일바에야 그냥 배추따로 간장따로 게 따로 넣고 고춧가루, 양념 넣어서 끓이면 되는거니...(굳이 발효를 시키는것도 아니고...) 저걸 김치종류라고 할 수 있는가 싶었어요.
암튼 게국지를 김치라고 하는건 좀 억지다 싶을정도였고... 맛은 저렇게 끓이면 당연히 맛있지 싶었어요.
배추가 원래 시원한 맛을 내고 재료 신선할테니 맛없는게 이상하지...
다른 김치들은 비려서 정말 못먹을거같은데...;; 암튼 굴도 원래 하루이틀 먹을것만 속에 넣어서 버무려 먹는거지 시간지나면 비려서 못먹거든요...
제가 김치를 좀 아는 입장에서 화면에 보이기위한 보태기가 많았어요...
엄태웅 볼락김치에서는 원래 담궈둔 볼락크기랑 당일날 담근 볼락크기가 너무 차이 났잖아요.
재미는 있었지만 좀 김치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어요.4. 어...
'11.11.14 12:45 PM (112.168.xxx.63)이상하네요. 댓글에 댓글버튼이 사라졌네요.
별 이상 없이 댓글에 댓글 잘 썼었는데...
..님 게국지가 좀 그런 건 있죠?ㅎㅎ
탕이나 찌개도 아니고.ㅎㅎ
아무래도 김치는 ..특히 생선이 들어가는 김치는 숙성을 좀 해야 그 맛이 나올텐데
어제는 급하게 찍느라 숙성된 김치가 없어서 좀 그런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런 김치종류가 있다는 것이지 보편적으로 많이 담가먹는 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아주 일반적으로 배추김치 정도 담가먹고
그외의 것은 별미로 조금 담그거나 ....5. 통영살지만
'11.11.14 12:54 PM (125.134.xxx.214)조기 넣은 것은 저도 처음 봐요.
다만 뽈래기라는 생선은 저 어릴때 엄마가 김장하실때 작은것으로 통째 넣은 기억이 나요.
뽈래기는 통영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인데 소금구이해서 먹으면 조기보다 훨신 맛있고 고급스러운
맛이에요.가격도 비싸답니다.
거의 낚시로 잡는것 같아요.
김치맛이 시원하다 그러나요.쨍한맛이 나죠.6. ..
'11.11.14 12:55 PM (211.246.xxx.144)저 통영식 김치 알아요^^
남자친구 어머님이 경상도분이고 아빠는 전라도분인데 집에서 조기김치라는걸
먹는다고 하길래 제가 궁금해 했더니 가져왔었어요
전라도에서 이승기도 김치에 조기 썰어넣고 담은거랑 통영에서 담은거랑
작은생선 넣고 푹익혀먹는건 거의 같은거같아요
김치는 맛은 진한 감칠맛이 나구요 생선은 부드럽고 약간비리긴한데 자꾸 당기는 맛이 있어요
진짜 밥도둑이더라구요 ~츄릅..꿀꺽...먹고싶네요7. 이승기
'11.11.14 12:58 PM (112.168.xxx.63)어제 이승기가 담근 김치도 조기가 들어갔나보네요?
그걸 못봐서.ㅎㅎ
전 그냥 일반 배추김치인 줄 알았더니...8. 진짜 여행
'11.11.14 1:17 PM (211.109.xxx.244)광주에서 해마다 김치축제 하는 거 같던데...
몇해전에 남편이 다녀와서 주먹만한 무에 무청이 무성하게 달린 김치를 사왔는데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간장게장도 함께...
해마다 10월이면 가보고 싶어 죽겠는데 멀기도 하고 함께 갈 사람도 없네요.
거기는 밥 한공기만 들고 다니면서 시식만 해도 맛있게 먹겠다고 하며 웃었던 생각이 나요.^^9. .....
'11.11.14 2:15 PM (210.204.xxx.29)생선 넣은 김치가 비릴꺼 같지만 발효되고 나면 전혀 안비려요.
친정 엄마가 생갈치를 통채로 썰어 넣고 김치를 담그시는데 익고나면 김치맛이 시원하답니다.
방송에서도 바로 먹는 김치에는 굴을 넣고, 숙성시켜 먹을 김치에는 생선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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