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만에 혼자 영화보고 왔어요..^^ 티끌모아 로맨스

영화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1-11-14 11:46:03

요즘 날씨도 그렇고 며칠동안 축 쳐저서 다녀서 간만에 잼나는 영화나 한편 보려고 맘 먹었어요..

애들 학교 보내고 원래는 영화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보려고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애들 학교에 다녀와야 한다고 해서 고민고민 하다가 걍 혼자 봤답니다..^^;;

자막 읽기 귀찮아서 한국영화 쪽으로 결정하고 뭘  볼까 하다  선택한 <티끌모아 로맨스>!!! 

송중기군도 좋아하지만 걍 재미있는게 보고 싶어서 선택했답니다.

근데 로맨틱 코미디라고는 하는데 생각없이 막 웃긴 영화는 아니었어요...

웃긴다기 보다는 잔잔한 감동도 있고 마지막에는 눈물도 찔끔...^^;;

특히 중기군 살인 애교에 눈이 즐겁더라구요..^^

한예슬양도 넘 이쁘고 캐릭터 자체가 웃기는 역할이 아니라서 재미 있다기 보다는 뭘해도 그저 이쁘더만요...^^;; 부러워용

근데 이외로 영화속 헌혈차 간호사분 연기가  넘 웃겼어요...ㅎㅎ 연출인지 개인적인 욕심에 그러신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재밌더라구요..이외의 캐릭터예요..ㅋㅋ

걍 저처럼 요즘들어 왠지 기운 쳐지고 만사가 귀찮으신분들 함 가서 보세요...

저도 애들 겨울 방학하기전에 집안일 미루고 아침에 가끔가서 영화 한편씩 보고 오려구요^^

의외로 혼자 오신분 몇분 계시더라구요..^^

 

 

IP : 116.46.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14 11:50 AM (203.152.xxx.225)

    무료 표가 생겨서 어제 딸이랑 같이 봤어요.
    송중기란 배우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더군요 ^^
    한예슬은 뭘 입혀놔도 예쁘구요.
    마무리가 조금 억지스러웠지만 귀여운 영화였어요.

  • 2. ...
    '11.11.14 1:19 PM (182.210.xxx.14)

    낮에 시간될때 혼자 보는것도 괜찮아요~
    오히려 집중잘되고 한가하고 여유로와서 좋아요~
    티끌모아 로맨스 재밌나요? 저도 그거 보려다 시간 안맞아서 너는펫 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76 대학가 `디도스 공격' 시국선언 잇따를듯(종합) 1 truth 2011/12/26 1,067
53075 지령 떨어지니 슬슬 움직이는데.. 5 @$%@ 2011/12/26 1,368
53074 김학래임미숙탕수육맛있나요? 3 탕슉 2011/12/26 3,469
53073 10억짜리 계약을 하고보니 10억, 그까이꺼 대충!!! .. 2011/12/26 1,192
53072 뒤늦게 야상 살려고 하는데... 어떤게 나은지 봐 주세요~~ 5 야상아짐 2011/12/26 1,372
53071 벌써 명절 스트레스받네요 9 새댁 2011/12/26 1,713
53070 나꼼수 가방 어디서 파나요? 3 사고시포 .. 2011/12/26 1,491
53069 중대 안성이 서울캠하고 합쳐지나요? 3 dd 2011/12/26 2,090
53068 세입자인데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해서 여쭤봐요. 7 전세 2011/12/26 1,700
53067 82분들 글을 읽을수록 다가올 육아가 절망스럽게 느껴지네요 19 2011/12/26 2,384
53066 송파구 전세 싼곳 있을까요?? 6 전세설움 2011/12/26 3,230
53065 초등 사춘기 딸 샴푸 질문드려요 4 샴푸 2011/12/26 3,282
53064 아래 '정봉주님이 2007년 말했듯...' 닉넴이 깨어있는 시민.. 5 건너가셔도 .. 2011/12/26 1,254
53063 원미초 어떤가요? 왕따 2011/12/26 678
53062 대구 경북대 근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알려주세요 2011/12/26 2,331
53061 구연산으로 가습기 세척할 수 있나요?? 2 하야 2011/12/26 2,292
53060 남편의 딸아이에게 하는 스킨쉽..판단해주세요 33 궁금맘 2011/12/26 16,241
53059 정봉주님의 2007년 말했듯이 그때 BBK 실체에 다가섰나 봅니.. 4 깨어있는시민.. 2011/12/26 1,513
53058 보험 꼭 가입해놔야될까요??? 9 보험 2011/12/26 1,476
53057 이 시국에 죄송한데... 치핵수술 6 민망하지만 2011/12/26 2,597
53056 노래+소리=노랫소리 처럼 '사이시옷' 넣는 법칙은 뭔가요? 3 sjqnfl.. 2011/12/26 2,409
53055 애들 영양제 샀어요 행복만땅녀 2011/12/26 850
53054 남자빅사이즈옷 파는곳이 대전에 2011/12/26 1,109
53053 얼마전에 오리엔탈드레싱 레시피 올리면서 식초를 빼먹었어요 이궁 2011/12/26 1,050
53052 이게 4대강 살리기 인가? 죽이기지 미친넘 2 속터져 2011/12/26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