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숙학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1-11-14 11:27:41
자녀분을 기숙학원에 보낸 경험이 계신 분의 조언이 절실해요.
재수하려고 합니다.
경기권에 남학생이 가면 좋을 곳을 찾고 있습니다.
IP : 211.196.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숙학원..
    '11.11.14 11:35 AM (180.70.xxx.45)

    저는 웬만하면 엄마가 밥해주면서 데리고 있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강남이나 노량진 보내고 학원 근처에 학사로 들여보내시든지..
    기숙학원 보내는 거, 어찌 보면 유혹이 없고 할일이 그 것 뿐이니 별 수 없이 열심히 잘 하겠지 싶지만, 제가 아는 대부분은 하나마나 한 재수를 한 격이 되었습니다.
    강남 한 복판에서도 공부할 녀석은 하고 안할 녀석은 안하는 거죠.
    기숙학원 탈출해서 집에 오는 아이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저라면 안 보냅니다. 돈도 더 많이 들고요.. 3천은 기본.. 으으으...ㅋ

  • 2. ..
    '11.11.14 12:03 PM (211.55.xxx.129)

    여기 글 검색해보세요. 다들 가서 나쁜짓만 배우고 잘 놀다 왔다고 하던데.. 저도 아이 키우는 맘에 그 글 읽고 잘 새겨두었거던요.

  • 3. 재수생맘
    '11.11.14 1:08 PM (125.178.xxx.3)

    저는 기숙학원 좋았습니다.
    아들도 만족했구요.

    스타강사도 출강했지만......아닌 선생님도 잘 가르쳤고
    1년동안 강사님이 책임출강하셨어요.

    아랫글에도 썼다시피
    관리가 잘 되는 학원으로 보내세요.
    옆에 친구가 퇴윈하면......나도 나가고 싶어진답니다.

    학생이 중간에 퇴원률이 가장 낮은 학원이 좋은 학원입니다.

    모 기숙학원은 한달에 반이 물갈이....
    이런 학원은 절대 보내지 마시고...

    울아이 기숙학원 학생중에 한 아이는
    입소전 컴퓨홀릭에....생활태도 제멋대로였고
    입소후에도 선생님 몰래 pmp에 예능 보는 아이어서
    학원에서 퇴소시키려 했는데
    그럼에도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올라 (45등급에서 1등급)
    엄마가 사정사정....
    결국 끝까지 갔는지도 모르고 수능결과도 모르겠지만
    머리좋고 생활태도 엉망인 학생은 성적 많이 오르는것 같더라구요.

  • 4.
    '11.11.14 1:11 PM (211.196.xxx.193)

    재수생맘님 어느 학원에 보내셨는지 힌트라도 주세요.

  • 5. 재수생맘
    '11.11.14 1:28 PM (125.178.xxx.3)

    작년에 이름이 바뀐 기숙학원
    행정구역이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있었구요.
    흡연허용합니다.


    무엇보다도 학생이 가고 싶어하면 보내주세요.
    우리집은 보내기 부담스러웠지만
    본인이 원해서 보냈구요

  • 6. 재수생맘
    '11.11.14 1:32 PM (125.178.xxx.3)

    대표가 유상현

  • 7.
    '11.11.14 1:35 PM (211.196.xxx.193)

    재수생맘님 감사합니다.

  • 8. ..
    '11.11.14 2:48 PM (219.248.xxx.134)

    저도 보내봤고 본인이 원해서다니게 되었는데 아이는 기숙학원에서 (좋은 쪽으로) 많은것을 얻어왔습니다.

    아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남학생이라면 남학생만 있는 기숙학원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찾던곳과 저희가 사는곳이 가까워 좋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학원선생님들, 기숙사시설 ,학원 시스템이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들 심리를 안정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불안한 마음등 심리적으로 도움도 되었다고 봅니다.

  • 9.
    '11.11.14 2:57 PM (211.196.xxx.193)

    점 두개님 남학생 전용은 5~6군데 던데요
    어디를 보내셨나요?
    저희도 남학생 전용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 10. ..
    '11.11.14 3:09 PM (219.248.xxx.134)

    용인 ㄷ ㅅ 입니다.

    이곳이 작년에는 남학생만 모집했었는데 올해도 그런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저는 선행반 부터 시작했었습니다.

  • 11. ㅁㅇㅇㅇㅇ
    '11.11.14 11:28 PM (203.226.xxx.135)

    님 집이 수고권이나 서울이라서 괜찮은 재수학원 통학가능 하다면
    기숙학원 절대반대고
    지방이라 괞찮은 학원이 없으면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3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79
39862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338
39861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911
39860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65
39859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486
39858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809
39857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392
39856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699
3985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77
39854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67
39853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50
39852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716
39851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64
39850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36
39849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42
39848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34
39847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499
39846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511
39845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340
39844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2,013
39843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1,988
39842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3,659
39841 SKT 에 SKY 전화기 인데 비밀번호가 잠긴 경우 어디로 가야.. 3 서비스 2011/11/20 1,675
39840 주리가 이모딸이군요 6 애정만만세 2011/11/20 12,052
39839 떡갈비나 패티 만드시는 분들 갈아진 고기 사세요? 4 ... 2011/11/20 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