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농약 귤 원래 이렇게 빨리 상하나요?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1-11-14 11:18:36

평이 하도 좋아서 한박스 샀는데

몇십개가 무르고 매일 무른 것 골라서 도려내고 먹기 바빠요.

아무리 맛이 좋고 농약 안쳤어도 진짜 짜증납니다.

주방 베란다에 보관하는데 3분의 일은 버리는 셈이에요.ㅠㅠㅠ

처음에 많이 상한게 아니라 매일 상한게 나오니 판매자에게 말할 수도 없구요.

원래 이런가요? 귤 박스채 구매 많이 했어도 이정도는 처음이라 속상해요.
IP : 211.207.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11:22 AM (1.225.xxx.53)

    네, 잘 상하네요.
    저도 상한거 골라내기 바빠요.

  • 2. 별사탕
    '11.11.14 11:22 AM (110.15.xxx.248)

    무농약 유농약이 문제가 아니고 세척- 왁스- 열처리 과정을 거친 귤 같은데요
    그냥 귤 나무에서 딴 거는 안상해요
    그런데 열처리를 거친 귤은 꼭 무르더라구요

  • 3. 소금물
    '11.11.14 11:24 AM (59.12.xxx.162)

    귤 사오면 소금물에 한번 씻어두면 그래도 좀 오래간다던데

  • 4. 별사탕
    '11.11.14 11:24 AM (110.15.xxx.248)

    저는 무농약 귤 사서 한달동안 베란다에 두고 먹은 적도 있어요
    상처난 것만 미리 골라내면 그냥 마르기만 하던데요

  • 5. ....
    '11.11.14 11:26 AM (124.54.xxx.43)

    유기농과 무농약귤이 다른가요?
    저는 작년에 장터에서 유기농인지 무농약귤인지 사서 먹고
    맛도 좋고 잘 안썩어서 귤은 그 귤만 사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귤이 잘 안썩고 대신에 껍질이 금방 말라서 까먹기 힘든 단점이 잇더군요

  • 6. ..
    '11.11.14 11:27 AM (211.207.xxx.12)

    무농약이라고 껍질까지 이용하라고 써놓았던데요..
    그런데 다른 왁스,열처리는 했을까요? ㅠ
    멀쩡하게 보이는 것도 다음날보면 또 무른 부분이 생기네요.ㅠ
    저만 댓글의 댓글 쓰는게 안보이나요?
    없어져 버렸어요.

  • 7. ...
    '11.11.14 11:31 AM (59.86.xxx.217)

    요즘나오는 귤은 아직 보관용 아니지않나요?
    베란다에 두지말고 김치통에 신문지깔고 귤넣고 덮어서 김냉에두고 빨리 드세요

  • 8. ..
    '11.11.14 11:33 AM (1.225.xxx.53)

    별사탕님! 제주도에서 농장하는 이모가 막 따서 그냥 박스에 담아 보내준 무농약도 잘 썩어요.
    세척- 왁스- 열처리 과정을 안거쳤어요.

  • 9.
    '11.11.14 11:39 AM (121.130.xxx.192)

    전염병처럼 무른귤 곰팡이가 묻어서 번진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썩은 귤이 발견되면 골라내고 나머지 귤도 마른 헹주로 싹 닦아놔야 괜찮더라구요

  • 10. ..
    '11.11.14 11:39 AM (114.200.xxx.136)

    생협에서 온 귤을 그냥 거실에 베란다에 가까운 곳에 두고 먹었어요. 껍질이 두껍고 과육에 착 달라붙어서
    벗기기가 조금 번거로웠었죠. 썩은것도 없이 마르기만 할뿐 괜찮았는데... 마트에서 사온 귤은 노리끼리
    색깔이 이쁘더니 저녁에 사와서 아침에 보니 벌써 무르고 허연 곰팡이 같은 것이 피었더군요. 아이들이
    놀라더군요. 벌써 귤이 상했다고.

  • 11. 별사탕
    '11.11.14 11:47 AM (110.15.xxx.248)

    댓글의 댓글이 안되네요
    열처리 없어도 귤이 잘 썩는다는 ..님

    그럼 귤 종류가 달라서 그런 걸까요?
    저는 요즘은 감이 있어서 귤 안사고 감 들어가면 귤 사거든요
    그 때는 저장성이 좋은 귤이 나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베란다에 두고 먹었으니 좀 더 추운 시기였을 것 같네요

    요즘 귤 저장성 떨어진다는 말은 자게에서 얼핏 본 것 같아요~

  • 12. 자작나무
    '11.11.14 12:23 PM (121.135.xxx.21)

    몇일전에 제주도에서 돌아왔네요..

    요즘 나오는 귤이 빨리 상하는거예요

    얼른얼른 드셔서 없애는 수밖에는 없네요..

    무농약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요즘 나오는 귤은 무조건 빨리 드시는게 상책이예요

    판매하시는 분들도 얼른 드시라고 하던데..

    저도 5일전에 따온게 벌써 많이 상하고 있네요..

    얼른 드세요*^^*

    오래놔두고 드시는 귤은 좀 더 추워져야 된다고 하네요

  • 13. 글쎄요
    '11.11.14 1:01 PM (110.9.xxx.34)

    유기농 귤 사 먹은지 11년차인데
    한두개 썪거나 곰팡이 핀 것 있음 빨리 골라내시고요,
    그렇지 않으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던데요.
    글구 요즘 나온 귤은 극조생과 귤이라 신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조생귤보단 떨어진다는 것만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9 굴비 재냉동 괜찮을까요? 4 내 굴비~ 2012/01/19 1,003
60308 이동관 "MB는 뼛속까지 서민. 밤에 라면 먹어&quo.. 10 세우실 2012/01/19 1,831
60307 모임의 총무인데.. 3 공금 2012/01/19 807
60306 업무복귀해도 식물교육감 17 에휴 2012/01/19 2,575
60305 진실이 뭔가요? 벌금형? 징역형? 10 나나나 2012/01/19 1,486
60304 곽노현 벌금 3천만원 선고…직무복귀 17 밝은태양 2012/01/19 2,428
60303 콧물만 나오는 감기에요. 플루인가요?? 4 신종플루??.. 2012/01/19 968
60302 꼭 한말씀이라도 지나치지 마시고 해주세요~ 12 걱정 2012/01/19 1,165
60301 코스트코 요새 명절전이라 시식이 없나요? 2 선샤인 2012/01/19 1,084
60300 갑자기 손바닥에 난 점.. 3 풀향기 2012/01/19 28,118
60299 월급날이 25일입니다. 명절 지나서 나오겠군요. 2 날짜 2012/01/19 1,150
60298 브레인스쿨 선생님은 초대졸이상인가요?4년제졸이상인가요?? 3 브레인스쿨 2012/01/19 1,241
60297 다수와 뜻이 다른 고민글 올라와서 몰매맞는거 보면 안타깝네요 8 82쿡 무서.. 2012/01/19 878
60296 질문)한의원에서 침,부황 하고나니 귀가 멍~ 해요. 4 왜 그럴까요.. 2012/01/19 1,144
60295 1월 1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19 530
60294 70년대 초반생 연합고사 보신분들중에 24 그럼 2012/01/19 4,718
60293 노무현과 조영남 6 손바닥뉴스 2012/01/19 1,420
60292 해품달 ,시대가............. 5 이팝나무 2012/01/19 1,793
60291 호텔 결혼식이요... 3 쪼쪼아 2012/01/19 1,287
60290 곽노현 교육감님 관련 트위터 소식(진행중) 12 무죄기원 2012/01/19 1,448
60289 7세.. 사립유치원과 공립어린이집 어디가 좋은가요? 2 고민중 2012/01/19 1,158
60288 어젯밤에 유기묘 페르시안 고양이을 봤는데...ㅠ.ㅠ 5 자꾸생각나네.. 2012/01/19 1,467
60287 오스트리아나 독일권 사시는 분들 현지생활에 대해 궁금해요. 5 비엔나 2012/01/19 1,888
60286 아이한테 미안한 엄마에요 1 ... 2012/01/19 663
60285 어제 수요기획 보신분~ 4 궁금 2012/01/19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