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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인간극장 넘 재밌지 않았나요?

웃음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1-11-14 10:48:54
중간부터 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연세가 80대,90대이신 노부부의 살아가는 모습이 넘 좋아보였네요.
연세가 그렇게 많으신데도 신혼부부보다도 더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는 모습..
이런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두 분 너무 귀여우셨어요.^^
천생연분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장난기 많으신 할아버지, 그걸로 삐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고 괜히 마음도 따뜻해지더군요.

IP : 175.21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나
    '11.11.14 10:59 AM (125.128.xxx.121)

    저도 중간부터.. 근데 두분 정말 구엽^^

  • 2. 진짜
    '11.11.14 11:06 AM (61.76.xxx.120)

    그 어르신들 귀여우시죠.
    전 아침에 많이 웃고 배울점이 많더라고요.

  • 3. 들꽃
    '11.11.14 11:07 AM (121.140.xxx.140)

    저는 무엇보다 대화법 닮고싶어요.

    서로 높혀주고 칭찬해주는 모습 계속보고 배워야겠어요 ㅠ

  • 4. ..
    '11.11.14 1:50 PM (211.117.xxx.115)

    그 할머니가 찍고 있는 vj한테도 존대를 하시더라구요
    대부분 그 정도 연세면 손주뻘한테는 반말 하실텐데 말이죠
    할머니가 나비 애벌레 보시곤 아이구 무서워라 하시는데 너무 귀여우셔서 ㅎㅎ
    밥하기 귀찮은데 자식들 하고 사시라니까
    그애들도 나름대로 잘사는데 왜 그러냐고 그냥 이렇게 살다 가신다고 ..이런 비슷한 뉘앙스셨던거 같아요
    두분 너무 보기 좋으셨네요

  • 5. 까끄레기
    '11.11.14 8:07 PM (115.22.xxx.145)

    반성많이하면서 봤습니다. 할아버지도 잘하시지만 할머니도 말씀 참 곱게 하시데요
    저 할머님 부부 올초 sbs스페셜 짝에도 나오셨어요.. 자손들도 나왔구여..
    정정하시고 사이가 좋으셔서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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