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인간극장 넘 재밌지 않았나요?

웃음 조회수 : 3,068
작성일 : 2011-11-14 10:48:54
중간부터 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연세가 80대,90대이신 노부부의 살아가는 모습이 넘 좋아보였네요.
연세가 그렇게 많으신데도 신혼부부보다도 더 알콩달콩 재밌게 사시는 모습..
이런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두 분 너무 귀여우셨어요.^^
천생연분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장난기 많으신 할아버지, 그걸로 삐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절로 웃음이 나고 괜히 마음도 따뜻해지더군요.

IP : 175.210.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나
    '11.11.14 10:59 AM (125.128.xxx.121)

    저도 중간부터.. 근데 두분 정말 구엽^^

  • 2. 진짜
    '11.11.14 11:06 AM (61.76.xxx.120)

    그 어르신들 귀여우시죠.
    전 아침에 많이 웃고 배울점이 많더라고요.

  • 3. 들꽃
    '11.11.14 11:07 AM (121.140.xxx.140)

    저는 무엇보다 대화법 닮고싶어요.

    서로 높혀주고 칭찬해주는 모습 계속보고 배워야겠어요 ㅠ

  • 4. ..
    '11.11.14 1:50 PM (211.117.xxx.115)

    그 할머니가 찍고 있는 vj한테도 존대를 하시더라구요
    대부분 그 정도 연세면 손주뻘한테는 반말 하실텐데 말이죠
    할머니가 나비 애벌레 보시곤 아이구 무서워라 하시는데 너무 귀여우셔서 ㅎㅎ
    밥하기 귀찮은데 자식들 하고 사시라니까
    그애들도 나름대로 잘사는데 왜 그러냐고 그냥 이렇게 살다 가신다고 ..이런 비슷한 뉘앙스셨던거 같아요
    두분 너무 보기 좋으셨네요

  • 5. 까끄레기
    '11.11.14 8:07 PM (115.22.xxx.145)

    반성많이하면서 봤습니다. 할아버지도 잘하시지만 할머니도 말씀 참 곱게 하시데요
    저 할머님 부부 올초 sbs스페셜 짝에도 나오셨어요.. 자손들도 나왔구여..
    정정하시고 사이가 좋으셔서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7 조카들이 섭섭하네요 8 .... 2011/11/17 2,971
37706 장터에서 구입한 품목 중 성공 한 것들 정보공유좀 주세요. 8 장터 2011/11/17 2,056
37705 엄마 때문에 속상해요 4 ..... 2011/11/17 1,908
37704 새차 살 때 자동차 딜러가 해 주는건? 5 ... 2011/11/17 3,130
37703 소녀시대 다리수술 15 코끼리 2011/11/17 19,929
37702 봉도사의 깔때기 원조는 김대중 전대통령이죠~ 1 오하나야상 2011/11/17 1,957
37701 뿌리깊은 나무 보는데 장혁볼 때마다..감수성 생각이..ㅠㅠ 1 시인지망생 2011/11/17 1,889
37700 오만과 편견, 번역 잘 된 출판사 어디인가요? 3 독서 2011/11/17 3,091
37699 6살 애들 좀 찾아주세요!(FTA랑 상관없는얘기) rainbo.. 2011/11/17 978
37698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29 직딩9년차 2011/11/17 9,705
37697 재능 쿠키북키 월 금액이 얼마지요? 2011/11/17 761
37696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4,890
37695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334
37694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203
37693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424
37692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334
37691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185
37690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227
37689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573
37688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096
37687 지방흡입.. 2 .. 2011/11/17 1,962
37686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383
37685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1,878
37684 FTA반대! 19일 22일! 8 rainbo.. 2011/11/17 1,035
37683 답이 없는 우리 엄마.(정치얘기 좀 들어있음) 9 갑자기 지성.. 2011/11/1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