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언니가 입을 한복 문의 드려요..

한복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1-11-14 10:34:34

여동생이 내년 봄에 결혼식을 해서  5년전 제가 결혼할 때 맞춘 한복을 입을려고 합니다.

 

근데 그때는 제가 새색시였던지라 치마가 빨간색이고 저고리가 노란색 배자가 남색이었는데 이대로 입으면 너무 새색시 같을꺼 같아 그냥 이 한복을 입어도 되는지 아님 새로 빌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한복 그냥 입어도 될까요?

IP : 163.251.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10:38 AM (119.64.xxx.151)

    근데 이상한 게...

    원래 녹의홍상이 새색시 한복이고
    빨간 치마에 노란 저고리는 처녀 한복인데
    요새는 새색시 한복으로 이렇게들 많이 하더라구요. 왜 그렇지요?

  • 2. 플럼스카페
    '11.11.14 10:43 AM (183.102.xxx.45)

    저는 그냥 다시 맞췄어요. 결혼할 동생이 하나 더 있어서 행사마다 입자 싶어 눈 딱 감고...
    그런데 엄마가 내 주셨네요^^;
    도저히 새색시 한복은 못 입겠고, 결혼식 가보면 가족이 한복 잘 입고 가줘야 보기가 좋더라구요.
    그런데 대여도 비싸지 않나요? 첨에 대여 알아보다가 제 눈에 드는 건 많이 비싸길래 맞췄어요.

  • 3. 음..
    '11.11.14 11:23 AM (219.251.xxx.135)

    노란 저고리가 좀 걸리긴 하네요.
    저고리만 따로 맞추시는 것도 방법이고, 대여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전 시동생 결혼식 때는 두루마기 입어서 커버(?)했고요,
    친정 동생 결혼식 때는 그냥 대여했어요.
    위로도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세트 비슷한 느낌이 나게 한복을 맞춰서 대여해 입기를 바랐거든요.

    근데 마음에 들고 색감 예쁜 대여집은.... 대여비 많이 비싸요.
    저고리 하나는 맞출 가격... 나왔네요.
    자매 한복 대여료는 거의 웬만한 한복 맞추는 가격 나왔고요 ;;
    한복 입을 일이 더는 없을 것 같아서 대여한 데 대한 후회는 없는데요,
    가격이.. 문제기는 해요.
    (저렴한 데는 정말로 저렴한 티 많이 나요.. ㅜ ㅜ
    뭐, 제가 결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후줄근해 보여서.. ;;)

  • 4. 바보엄마
    '11.11.14 1:33 PM (211.196.xxx.177)

    헉, 그럼 녹의홍상은 입으면 안되는건가요?
    저 이번주말 동생이 결혼하는데, 갓난아기가 있어 한복 안입으려다가
    친척분들이 그래도 결혼한 언니는 한복을 입어야 한다 해서
    제 결혼할 때 맞춘 한복 그대로 입으려 했는데요... ㅡㅡ;
    제꺼는 진정 녹의홍상이에요 ㅜㅜ

  • 5. ...
    '11.11.14 1:47 PM (182.210.xxx.14)

    신부가 돋보이게 하려고
    보통 대여로 입지 않나요?
    저도 고민하다가 대여로 다른 색으로 입었어요...
    왠지 새색시한복입으려니, 신부한테 미안해서....
    안그래도 될수도 있지만, 왠지 신경쓰이더라구요...

  • 6. ...
    '11.11.14 9:05 PM (119.64.xxx.151)

    여성의 두루마기는 방한용이예요.
    여자가 실내에서 두루마기 입고 있는 것은 실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8 솔직히 이대에 대한 편견 질투 굉장히 심하네요 29 직딩9년차 2011/11/17 9,702
37697 재능 쿠키북키 월 금액이 얼마지요? 2011/11/17 760
37696 강아지 수컷 중성화 후에도 ㅂㄱㅂㄱ 시도하나요? 10 강아지 2011/11/17 14,890
37695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1 isolat.. 2011/11/17 1,333
37694 몸무게가 2~30키로 찌게되면.. 5 .. 2011/11/17 2,203
37693 어머님들도 우유 드시나요? 2 늦가을 2011/11/17 1,424
37692 택배 가능한 냉동실 저장 간식 추천해주세요.(아이들) 10 서희 2011/11/17 2,333
37691 법적인 주인의 전세하자보수 책임이 어디까지 인가요? 기가막혀 2011/11/17 3,183
37690 우리나라 존재감 어느 정도? 2 0000 2011/11/17 1,226
37689 형편이 어려운 중고생 공부 가르쳐주고싶어요. 6 좋은마음 2011/11/17 1,572
37688 반찬집, 믿을 수 있을까요? 5 반찬 2011/11/17 2,096
37687 지방흡입.. 2 .. 2011/11/17 1,962
37686 이런 꼼꼼한 분이 우리 가카십니다 4 .. 2011/11/17 1,382
37685 양평 펜션 추천 바랍니다. 두둥실 2011/11/17 1,877
37684 FTA반대! 19일 22일! 8 rainbo.. 2011/11/17 1,035
37683 답이 없는 우리 엄마.(정치얘기 좀 들어있음) 9 갑자기 지성.. 2011/11/17 1,343
37682 침대위가 춥네요.. 4 궁금 2011/11/17 2,471
37681 좋은새우젓은어디서사나요? 1 빛깔 2011/11/17 1,217
37680 요즘 오케이케쉬벡에 있는 케쉬벡 2011/11/17 653
37679 카드 발급 카드 2011/11/17 617
37678 오세훈 시장 취임식입니다. 감동적인가요? 5 .. 2011/11/17 1,845
37677 오래된 주택한채를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5 겨울 2011/11/17 1,780
37676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남 훈수나 두다니.. 3 ㄲㄲ 2011/11/17 854
37675 김장담글때 굴 들어가면 오래못먹나요? 1 2011/11/17 1,284
37674 유시민 대표를 만나고 왔어요. 13 파이팅 2011/11/17 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