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다니시는 분들 어떤가요?
수능 망쳐서 생각도 못했는데...
학교분위기나 전망을 고려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서울여대 다니시는 분들 어떤가요?
수능 망쳐서 생각도 못했는데...
학교분위기나 전망을 고려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취직이 잘 된다는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특별히 전망있는 과가 따로 있나요?
서울여대 하면..이미지 괜찮죠..전 좋아보여요.
문과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걸 알고싶으신건지요^^;
제가 99학번이고 제동생이 08학번이에요. 학교 다닌거 자체는 만족했어요,
좋은 교수님이 몇분 계셔서, 그분들 과목위주로 재미있게 공부했구요 / 교환학생제도가 나름 잘되어있어서 교환학생도 다녀왔어요~
(물론 성적보다 낮은학교 갔다는 점 때문에 때론 우울했고, 남녀공학의 재미가 없어서
우울했지만,ㅋㅋ 결국은 내가 선택한 길이었고, 대학생활이란게 어디까지나 자기나름인것 같아요)
고3때 과를 최대한 낮추고, 서성한 쓰라고 하셨던 담임선생님 말이 졸업할때는 좀 와닿긴 했지만
(대기업들 면접볼때 서울권 10개학교, 전국적으론 14개학교 위주로 뽑는답니다,,,)
그리고 학교가 좀 외지고 북쪽이라 좀더 추운느낌이었구요,
6학기동안 채플들어야 하고, 1학년1학기 또는2학기에는 기독교관련 교양수업도 들어야 해요. (저도 입학전에는 몰랐던거야, 쌩뚱맞고 하고싶진 않았지만요^^;)
이걸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데, 엄청 불만 갖고 항상 툴툴 거리면서 생활하는 학생들도 있었어요.
왠만하면 여대 보내지 마시고 과를 낮추고 학교를 올려서 남녀공학으로 보내세요.
인생에 가장 후회되는 일이 여대 나온거에요.
쫌만 낮춰서 남녀공학이 날듯하네요.
이대 다니는 조카도 1년 넘게를 재미없어하더라구요.
아이 친구역시 학교내에서 재미를 못찾고 외부 동아리나 찾고, 재미 없나봐요.
학교를 재미로 다니냐, 그렇다고 요즘 공부만 하러 다니진 않으니까요
읫님!남녀공학 안나오신게 많이 후회되세요?^^
전 남녀공학 나왔지만 별 재미없던데...
^^...님, 왜 가장 후회되는지를 알려주셔야죵~
저도 여대 나왔지만 전 그냥 일장일단으로 생각하는데요.
어떤 불이익을 겪으셨는지 원글님께 알려주세요..
여대라서 재미 없는 게 아니라 본인이 대학에서 재미를 못 찾는 것을 여대탓을 하는 것은 아닌가요?
대학이라는 곳이 가만히 있어도 즐거움이 넘쳐나는 곳은 아니잖아요.
"재미"라는 거 본인이 능동적으로 찾지도 않으면서 여대라서 재미없어 이러면 자기 인생에만 마이너스 아닐까요?
여대 다니는 동안 재미는 있었어요. 윗분들 말씀하신 재미는 다 봤어요.
학교 다니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놀았네요. 근대 대학을 재미로 다니는게 아니잖아요.
졸업후 선배들의 사회에 포진해 있는 정도, 여자들끼리의 세상이 더 넓은 시야를 갖기엔 부족했다는걸 알게 됬어요.
여대 안 가고 공학갈껄은...
솔직히 이대 정도에서나 할 얘기라고 생각되요.
좋게 봐서 숙대까지요.
222222222222222
여대라서 더 넓은 시야를 갖기에 부족했다는 논리가 맞다면...
남녀 공학 가서 똑같은 실력 혹은 더 나은 실력 갖고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남자가 우대받는 세상을 본다면 어떤 시야를 갖게 될까요?
결국은 본인의 문제인 것은 모르고 환경탓만 하다 보면 발전이 없게 마련이지요.
여대라서 더 넓은 시야를 갖기에 부족했다는 논리...남자들의 전형적인 논리죠.
(모든 여대가 다 같지 않지만) 여대에는 오히려 롤 모델로 삼을만한 선배 여교수님들도 많고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여자 선배들도 많습니다.
서울대나 스카이도 그 끈끈한 학맥은 남자들만을 위한 것일 경우가 많아요.
서울여대 정도면 괜찮은 학교입니다
전 제 평생 제일 잘한일이 여대나온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여기 보면 요즘은 인서울 안으로 가는 것만해도 대단한거라면서요 서울여대면 좋은학교 아닌가요?
환경탓을 하는게 아니라 같은 점수면 남녀공학을 가는게 훨씬 다양하게 인생경험하고
추억을 쌓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최소숙대 정도까지만 공학갈껄...수준이라고 해서 그다음말 접었네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여학생들만 모여있는곳 보다는 남녀가 함께 있는게
재미는 있지요. 더 넓은 시야를 갖는다는것도 맞구요.남자가 우대 받는 세상을 본다는것 자체가 여대에선 생각을 못한 거잖아요, 실상은 그런데.
뭔소리래요..어중간한 남녀공학보다 여대가 훨낫지..제 딸이라면 여대가라해요..이미지가 좋아요,,여대가..
전 남녀공학나온거 별로던데..
대학재미가 뭔대요..남녀공학 찌질남들아렁 섞이느니 여대가 나아요.훨..
전 그랬다는 거에요. 님이 여대 다니면서 충분히 만족하셨으면 됩니다.
나는 좋았는데 왜 너는 나쁘냐고 따지실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좋던데 너는 나쁘다니 너 성격 참으로 이상하구나 라는 논리신데요.
질문하신분이 좋다 나쁘다 여러 의견을 듣고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됩니다.
저를 아세요?^^
두줄의 댓글만 읽고 참으로 많은 추측을 하시네요.
요즘은 여대보단 공학이 대세 아닌가요
울집 재수생은 여대가라하면 칠석팔석 합니다ㅡㅜ
엄마들이 이대 좋아한다면서요..
저도 아직 어중간한 공학가느니 여대가서 야무지게 하는게 좋을듯 한데
설득이 안됩니다..ㅜㅜ
취업생각하면
여대보다는 공학이 나아요
서울여대 나온애가 주변에 꽤많은데..
다들 취업이 힘들었어요
거의 서울여대 나온 선후배,친구가 다니는곳 추천받아서 같이다니고....
저도 여대 나왔는데, 공학 안부러웠어요.
나이먹고 보니 어중간한 공학보다 여대가 더 좋아요.
이미지 깔끔하고...
서울여대, 이미지 좋은걸요. 밀어붙이셔요.
남자가 우대 받는 세상을 본다는것 자체가 여대에선 생각을 못한 거잖아요, 실상은 그런데.
--> 여대 졸업하고 이런 세상을 보게 되면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거기서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남녀공학에서 저런 세상을 일찌감치 맛보고 체념하는 것과는 다르지요.
어떤 것이 더 넓은 시야인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026 | 고개숙인 청와대 2 | .. | 2011/11/14 | 2,274 |
37025 | 코스코 밍크조끼 어떤가요? 3 | 밍쿠 | 2011/11/14 | 3,594 |
37024 | 옷을 팔까요? 1킬로크램에 300원이래요. | .. | 2011/11/14 | 2,182 |
37023 | 환갑인데.좋은 한정식집 소개좀 부탁해요(독산동) 6 | 쭈니맘 | 2011/11/14 | 1,891 |
37022 | 가방 샀는데 한번 봐주세요.. 환불할지 고민중입니다. 9 | 루이까또즈 | 2011/11/14 | 2,488 |
37021 | 용산구에 있는 보광초등학교 아세요? | ... | 2011/11/14 | 1,328 |
37020 | 인터넷에서 굴 kg로 사신 분 계신지요 3 | 어디가좋을까.. | 2011/11/14 | 1,424 |
37019 | 소리나는 가스배출은 3 | 다른건 몰라.. | 2011/11/14 | 1,554 |
37018 | 정태근 의원, 저러다 굶어죽겠어요. 26 | ... | 2011/11/14 | 5,472 |
37017 | 김장김치 60키로는요? 8 | 안젤라 | 2011/11/14 | 4,830 |
37016 | 기숙학원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1 | 맘 | 2011/11/14 | 2,583 |
37015 | 언니들...방울토마토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방토 | 2011/11/14 | 7,348 |
37014 | 화장품요 1 | 화장품 | 2011/11/14 | 1,417 |
37013 | 목사는 왜 교인에게 피살당했을까? 치정일까? 금품일까? 5 | 호박덩쿨 | 2011/11/14 | 2,185 |
37012 | 무농약 귤 원래 이렇게 빨리 상하나요? 13 | .. | 2011/11/14 | 2,704 |
37011 | 가카께서 텔레토비 집에 내일 납신답니다. | 거긴 왜 나.. | 2011/11/14 | 1,468 |
37010 | 탈렌트 최정윤 재벌가와 결혼 34 | . | 2011/11/14 | 26,320 |
37009 | 부산에도 나꼼수~ 1 | 찬웃음 | 2011/11/14 | 1,786 |
37008 | 정태근 의원님이 많이 힘들어요. 응원 부탁드려요 4 | .. | 2011/11/14 | 1,833 |
37007 | 정수기 고장으로 부엌바닥이 홍수가 되었네요.... 3 | 럭셔리마눌 | 2011/11/14 | 4,102 |
37006 | 밍크워모를 샀는데 2 | 겨울채비 | 2011/11/14 | 2,228 |
37005 | 작년 고3 맘님...? 4 | 고민녀 | 2011/11/14 | 2,168 |
37004 | 어디 툭 터놓을곳도 없고....^^; 6 | 고3엄마 | 2011/11/14 | 2,373 |
37003 | 진로문제 1 | 중3맘 | 2011/11/14 | 1,388 |
37002 | 수능 망친아들 재수하려고 합니다. 5 | 재수하려는 .. | 2011/11/14 | 3,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