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 뇌경색 질문 했던 사람입니다.다시 여쭤봐요,

병원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11-11-14 09:54:04

지금 종합병원에 계시고 재활치료 하고 계세요. 오른손이 마비가 오나 했는데

 다행이 조금씩 움직이시구요, 말씀이 좀 어눌 하고 사람들 다 알아 보시구요.

 지금 병원에서 4주 이상 있을수가 없어서요.2주후면 퇴원을 해야 해요.

신경과에서 재활과로 이관 됐는데.이병원에서 퇴원해서 다른 전문 재활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해요.

저는 혹시 몰라서 서울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예약을 해 논 상태구요

사람들이 서울대 갈 필요 없다고 재활병원으로 가라가 하는데요

 자식된 입장에서 엄마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때문에 저는 그래도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 의견이구요 아직 형제들 한테는 얘기를 안 했습니다.

제가 그냥 예약해 놓은거구요. 서울대재활과를 가야 할지 일반 재활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최대한 해 볼려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구요.

그냥 그렇게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IP : 211.47.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졸중
    '11.11.14 10:01 AM (61.85.xxx.25)

    발병 몇주째이신가요?
    현 병원에서 재활병원으로 옮기라는 얘기 들었으면 아마 아급성기 지나고 안정기로 접어들었다는 얘기 같은데요. 그렇다면 굳이 대학병원 다시 가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시점이 뇌졸중 후 운동성 회복 여부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구요.
    자식들 가까운 병원에 입원시키고, 병원에서 치료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자식분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엄마 손발 주물러주고, 운동시켜주고, 대화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반에 빡세게 스스로 운동하지 않으면 관절 및 근육 약화 와서 나중에는 회복되기 힘들어지거든요.

    병원은 재활병원도 좋구요.
    지금 시점이라면 한방병원에서 한약, 침, 재활치료 병행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방병원은 대학병원으로 가시구요.

  • 2. 원글
    '11.11.14 10:07 AM (211.47.xxx.35)

    저기 윗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쓰러지신지 오늘로 3주 지나고 4주째 접어 듭니다.
    궂이 대학병원 안가도 된다는 거네요..암튼 도움 됏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925 양문형 미닫이 냉장고 문이 자꾸 열려요 3 냉장고 문이.. 2012/01/19 2,950
61924 남자아이 운동시키려는데 태권도 합기도 뭐가 나을까요? 4 .... 2012/01/19 2,926
61923 제사 비용 오만원주는동서 59 맞며느리 2012/01/19 18,082
61922 대판싸우고 고민중이라던 사람인데요 문자는 보냈어요..지금 자기방.. 3 문자 2012/01/19 2,115
61921 한강사업본부, 박원순 시장 몰래 세빛둥둥섬 계약 연장 7 세우실 2012/01/19 2,162
61920 왜 의사집안엔 의사나고 그럴까요? 14 신기해요 2012/01/19 8,241
61919 동물병원 다녀왔는데 너무 후덜덜하게 올랐어요. 12 힘들어 2012/01/19 3,061
61918 마파두부하려는데요. 4 두반장 2012/01/19 2,767
61917 폐렴증상일까요? 식중독일까요? 3 감기 2012/01/19 1,963
61916 층간소음 문제 잘 해결하는 법? 3 문의 2012/01/19 1,919
61915 어린이집 설 선물 1 ... 2012/01/19 1,867
61914 서울시장님은 데체 왜저런신데요? 6 .. 2012/01/19 3,599
61913 방금 아들땜에 너무 웃겨서... 7 ㅎㅎ 2012/01/19 3,291
61912 전갈자리 남자애 성격 어떤가요? 4 궁금 2012/01/19 4,359
61911 도움을 구합니다... 입덧하실때 먹어서 속이 편했던 음식 추천해.. 37 Beauti.. 2012/01/19 15,001
61910 드라마를 보다가... 10 나도 2012/01/19 2,483
61909 남편이 상사랑 잘 싸운대요 ㅠㅠ 3 ... 2012/01/19 2,303
61908 “김정남 이메일엔 천안함 관련 한줄 없었다” 1 세우실 2012/01/19 1,880
61907 핸펀 약정시 카드 관련지는건 왜 그렇까요? 귀찮니즘 2012/01/19 1,573
61906 과외 그만둘 때 언제쯤 말해야하나요? 2 .. 2012/01/19 2,466
61905 올해 초등입학 여아 책가방 괜찮은지 봐주세요 10 .. 2012/01/19 3,442
61904 소득공제신청서 질문 1 연말정산 2012/01/19 1,720
61903 52년 출생자 연말정산에 부양가족 기본공제 되나요? 2 연말정산 2012/01/19 1,854
61902 과외받으려 하는데, 대학졸업증 확인해야하나요? 8 궁금 2012/01/19 2,373
61901 재판부의 판결 이유 2 2012/01/19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