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뇌경색 질문 했던 사람입니다.다시 여쭤봐요,

병원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1-11-14 09:54:04

지금 종합병원에 계시고 재활치료 하고 계세요. 오른손이 마비가 오나 했는데

 다행이 조금씩 움직이시구요, 말씀이 좀 어눌 하고 사람들 다 알아 보시구요.

 지금 병원에서 4주 이상 있을수가 없어서요.2주후면 퇴원을 해야 해요.

신경과에서 재활과로 이관 됐는데.이병원에서 퇴원해서 다른 전문 재활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해요.

저는 혹시 몰라서 서울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예약을 해 논 상태구요

사람들이 서울대 갈 필요 없다고 재활병원으로 가라가 하는데요

 자식된 입장에서 엄마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때문에 저는 그래도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건 제 의견이구요 아직 형제들 한테는 얘기를 안 했습니다.

제가 그냥 예약해 놓은거구요. 서울대재활과를 가야 할지 일반 재활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최대한 해 볼려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거구요.

그냥 그렇게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IP : 211.47.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졸중
    '11.11.14 10:01 AM (61.85.xxx.25)

    발병 몇주째이신가요?
    현 병원에서 재활병원으로 옮기라는 얘기 들었으면 아마 아급성기 지나고 안정기로 접어들었다는 얘기 같은데요. 그렇다면 굳이 대학병원 다시 가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시점이 뇌졸중 후 운동성 회복 여부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구요.
    자식들 가까운 병원에 입원시키고, 병원에서 치료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자식분들이 수시로 방문하여 엄마 손발 주물러주고, 운동시켜주고, 대화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반에 빡세게 스스로 운동하지 않으면 관절 및 근육 약화 와서 나중에는 회복되기 힘들어지거든요.

    병원은 재활병원도 좋구요.
    지금 시점이라면 한방병원에서 한약, 침, 재활치료 병행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방병원은 대학병원으로 가시구요.

  • 2. 원글
    '11.11.14 10:07 AM (211.47.xxx.35)

    저기 윗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쓰러지신지 오늘로 3주 지나고 4주째 접어 듭니다.
    궂이 대학병원 안가도 된다는 거네요..암튼 도움 됏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5 벙커침대를 사고 싶어요 10 나의로망벙커.. 2011/11/14 5,830
37194 안양쪽으로 사주 잘 보는 곳 가르쳐주세요 1 사주 2011/11/14 2,859
37193 나의꿈 - 이 사람 징글징글 2011/11/14 1,369
37192 남편한테 화내고 나니 마음이 안좋아요.. 8 새댁 2011/11/14 2,779
37191 유치원에서 매일 벌 받고 오는 딸 아이 30 맘아파요 2011/11/14 9,146
37190 첫임신이여서 궁금한 게 좀 있어요.물품 관련 9 d 2011/11/14 2,652
37189 돈 쓸 일은 많아지고 월급만으로는 당분간 어렵고 힘드네요 2 .... 2011/11/14 2,296
37188 요즘엔 할머니도 젊고 세련되셔서 구별이 잘 안되요. 1 .. 2011/11/14 2,268
37187 겨울옷에 어울리는 가방은? 궁금 2011/11/14 1,799
37186 여우털 목도리를 베스트로 리폼하는데 비용아시는분? 여우 2011/11/14 2,183
37185 부산분들..모피입을만 한가요? 15 .. 2011/11/14 3,027
37184 푸들을 보구 왔는데 눈에 밟히네요~ 15 고민또고민 2011/11/14 3,466
37183 부부사이..억울함이 남아서 괴로워요 20 새로운 시작.. 2011/11/14 7,782
37182 남자아이 스케이트 탈 때 뭘 입혀서 보내요? 3 정주리 2011/11/14 2,712
37181 나꼼, 또 대박이군요! 6 참맛 2011/11/14 4,456
37180 세상에나......알바들 땜에 배꼽잡았네요 4 웃기네 2011/11/14 2,560
37179 ?? 갑자기 대댓글 달기 저만 안되나요? 2 오잉 2011/11/14 1,686
37178 혹 법무사님 계세요 4 상속 2011/11/14 2,359
37177 라면의 유통기한은 반년.. 그 반년도 더 지난 생산된지 일 년 .. 유통기한 2011/11/14 3,734
37176 점이 마구 늘어나네요. .. 2011/11/14 1,670
37175 감정이 말라가나봐요 .... 2011/11/14 1,861
37174 네덜란드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5 궁금 2011/11/14 2,642
37173 파워블러그 언론에서 터졌는데... 1 .... 2011/11/14 2,175
37172 2007년생 아이 두신분 계신가요??? 15 황금돼지띠 2011/11/14 3,235
37171 가벼운 안경테가 있다던데 그 이름이 뭔가요 13 안쓴것같이 2011/11/14 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