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3년 했으면 많이 한 거

아닌가요?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1-11-14 09:44:13

재능 피자라고 창의적 사고력에 좋은 학습지에요

우리 아이가 내년 초등 가는데 한 3년 했네요

선생님도 좋으셨고 상담도 좋았어요

피자와 같은 교재를 찾기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교재 나오고

제가 집에서 해줘도 될 것 같고요

3년이면 투자할 만큼 투자 했다 생각 하거든요

그래서 고민 끝에 다른 과목 변경이나 그런식으로 상담을 드리니

이 분이 복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하시네요(담당 선생님)

그동안 학습 부분에 있어서 믿었는데 순간 아..이 분

장사속이 강하시구나 싶어요

3년 했으면 많이 한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시간이나 비용 투자대비 ..

자녀두신 분들께 묻고 싶네요

 

IP : 222.116.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4 11:32 AM (203.255.xxx.114) - 삭제된댓글

    학습지를 3년 하든 몇년을 하든 엄마가 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됩니다. 솔직히 안해도 상관없네용
    복습이라는 명목으로 또 몇년을 잡고 그러지요..창의력 사고력 문제라 하더라도 일단 서점에 파는 문제집에 있는 그런 문제들입니다.

    사고력이나 창의력도 학습지로 문제지로 길러질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거나 안해도 상관없는게 문제집입니다. 시중에 파는 많은 좋은 교재들 한권사면 한달에서 두달 정도 할수 있는데, 학습지 한달 할 돈으로

    시중에 파는 문제집갖고 몇달을 할껀데요 뭐...그리고 솔직히 학습지 선생님 오셔서 봐주는게 10분에서 15분이니, 그정도갖고 학습효과는 엄마가 해도 되구요..

    안해도 상관없는게 학습지이니 단호히 끊으시고 내년에 초등학생된다니, 저희 딸과 같네요.
    저희 딸은 학습지 시켜달라고 하도 졸라서 1년하고는 끊었어요...이제는 초등학교 문제집사서 그냥 풉니다.

    연산문제집 하나, 일반 초등학교 수학문제집하나....제가 가끔 봐주고 혼자 풀어오면 채점해주고...

  • 2. ..
    '11.11.14 11:34 AM (203.255.xxx.114) - 삭제된댓글

    안해도 상관없는게 문제집---->안해도 상관없는게 학습지 입니다..^^;;

  • 3. 오래한거 아니라고 봅니다
    '11.11.14 12:33 PM (203.248.xxx.13)

    우리아이들 유치원부터 학습지했어요..
    큰아이가 4살정도 됬을때 옆집 형아들이 학습지 하는게 부러웠는지..
    하루는 학습지선생님을 모시고 집으로 왔어요..
    그전에 놀이 삼아서 집에서 수개념은 공부했구요..
    한글도 글자가 아니라 그림으로 몇개정도 읽었구요..

    우리집 아이 둘다 유치원부터 학습지 시작하면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꾸준히 했어요..
    처음에는 수학만 하다가.. 중간에 한자, 작은애는 한글을 늦게 깨우쳐서..
    한글도..

    학습지 하는 엄마들한테 선배엄마로서 조언을 드린다면..
    학습지 하나 선택하시면..꾸준히 시키시라고..
    모든 학습지기 커리큘럼이 있기에.. 학습지 바꾸면 도돌이표에요.,.
    애들은 도돌이표 싫증내하구요..

    결과인지는 몰라도.. 우리집 아이들 초등학교때 공부하는 학원 한군데도 안다녓어요..
    그래도..큰애는 초등학교때 경시나가면 성적좋았구요..
    작은아이는 학습에 관심이 없어서 경시 못나갔구요..

    큰애.. 중2부터 보습학원 다녓구요.. 특목고 나와서.. 이름대면.. 잘했네하는 대학갓구요
    작은애...중1부터 보습학원 다니다 말다.. 일반 인문계 나와서.. 인서울했어요..

    두아이다 학교 다니면서.. 부담스러울 정도로 과외나 학원 보내지 않았구요..
    모자라는 부분만 단과학원이나 과외 시켰습니다..

    학습지 시키는 부모님들께 꼭 당부하고싶은 말은.. 장기적으로 꾸준히..하시는게
    도움이 되시지않나 싶어요..

  • 4. ...
    '11.11.14 1:40 PM (211.224.xxx.216)

    많이 한 거 아닌데...6살때 시작해 고등2학년까지 하는애도 봤어요. 한번도 안그만두고 수학이랑 영어만 쭉. 유아때 시작하면 초등학교까지는 하죠. 그것도 다 동네분위기에 따라 틀려요. 어떤 동네는 쉽게하고 쉽게 그만두고 어떤 동네는 저렇게들 오래하고 주로 오래하는 동네가 교육열이 세고 공부 잘하는애들도 많아요.
    개인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애가 차분한 애라면 학습지란거 나쁜거는 아네요

  • 5. ...
    '11.11.14 1:59 PM (14.46.xxx.156)

    학습지 필요없어요..요즘 시중교재 잘 나와있어서 엄마가 해주면 되죠..유아 초등 저학년 엄마가 못가르칠 정도로 어려운것도 아니고 오히려 학습지 해보면서 그냥 애가 재미있게 접한다는거지 가끔 나보다도 너무 기본적인걸 모른다 싶어서 한숨 나오던데요...예를들어 수학학습지 쌤에게 아이가 수의 단위를 얘기하면서 해 무량대수 이런 얘기를 하자 ..정색을 하면서 그런건 없어! 하시더군요.물론 유아 수학교사가 교재외에 다른걸 더 알아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차라리 모르면 그런것도 있구나..선생님은 잘 모르겠다 하셨으면 덜 실망 했을듯..

  • 6. 다른말
    '11.11.14 3:22 PM (211.226.xxx.112)

    저두 지금 피자 1년넘게 하고있는데요..
    생각할수록 비싸다는 생각이들어 그만둘까 합니다.

    피자 대체할만한 다른 것 어떤것이 있을까요?
    없다고 하더라도
    얇은 문제집 10 -12장정도되나? 그게 만원꼴이니,,
    두애들 시키려니 8만원 조금 안되는돈이 매달 나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5 한고은 머리숱 엄청 많아진거 같아요.. 4 부럽 2011/11/30 55,277
43494 '법률에 없는' 물대포 쏘는 경찰…위헌 · 위법성 논란 예상 1 세우실 2011/11/30 780
43493 싱가폴이 어떤나라인가요? 8 질문 2011/11/30 3,221
43492 스맛폰 데이터 사용량 감을 못잡으니 사용을 잘 못하겠네요 ㅋ 7 .. 2011/11/30 1,138
43491 저도 가보려구요. 여의도. 2 4세 엄마 2011/11/30 870
43490 샤워기와 수도꼭지중 어느쪽이 고장일까요? 1 우짜까요? 2011/11/30 674
43489 나꼼수 여의도 현장 무대앞자리 매진사례.. 2 .. 2011/11/30 1,831
43488 박원순 시장이 무슨 죄를 졌는데 석고대죄하냐? 3 사랑이여 2011/11/30 927
43487 하하하~ 포커페이스 안 되는 일본! 2 safi 2011/11/30 1,025
43486 이해 안가는 몇 가지 단어들.. .. 끼워맞춘 말들 1 ㅡㅡ 2011/11/30 668
43485 친구아기돌잔치 - 옷선물? or 현금? 2 고민 2011/11/30 2,529
43484 아이가 놀이공원에서 미끄러져 뇌진탕 증세를 보여 3 애엄마 2011/11/30 2,447
43483 내가 종편에 돈을 대주게 될줄 꿈에도 몰랐네요 3 종편이 망할.. 2011/11/30 1,748
43482 ‘나꼼수’ 서울공연, 비 와도 강행, “조중동, 방송3사 취재 .. 3 참맛 2011/11/30 1,958
43481 추위에 떨면 체지방 감소한다고 나요네요 7 해피트리 2011/11/30 2,350
43480 중딩 아들 내복 문의요 6 중딩 2011/11/30 1,501
43479 여의도 나꼼수 공연에서 82깃발 위치 4 여의도 82.. 2011/11/30 1,476
43478 온라인 약사모임, "약사들도 한미FTA 반대" 16 참맛 2011/11/30 1,905
43477 심야전기의 공급조절..이거 뉴스나왔었나요? 3 어쩌죠 2011/11/30 1,472
43476 담석증 수술후에 식사 2 식사 2011/11/30 4,742
43475 광파오븐에.. 오븐사용하고 바로 전자렌지 기능사용하면 안되나요?.. 3 .. 2011/11/30 1,863
43474 나는 회사의 ( )이다 21 토리 2011/11/30 2,145
43473 출근 길에 땡초를 만났습니다. 땡초...... 2011/11/30 1,052
43472 비 그친것 맞죠? ㅋㅋ 4 날씨 2011/11/30 1,338
43471 강용석 의원, 안철수 교수 상대로 소송의사 밝혀 41 세우실 2011/11/30 3,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