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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패딩코트를 살까요? 한번 봐주세요.

아어렵다..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1-11-13 23:57:13

아... 옷 한벌 사기 이렇게 어렵네요.

주변에 물어볼 친구도 자매도 없어서 혼자만 끙끙 몇날 몇일 장바구니 놀이하다가

82여러분께 여쭤봐요.

 

아휴, 그런데 제가 본 패딩들 사진 주소를 읽을 수 없게 되어있어서 판매사이트 알려드릴께요.

http://www.annakids.co.kr

첫 화면에서 첫번째 줄 두번째 maju** 패딩 .vs. 다섯번째 줄 첫번째 monc** 패딩 중에서..

사실 monc** 스타일 후드패딩이 끌리기는 하는데, 오픈해서 입었을 때 너무 목 부분이 벌어지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제 몇년간 숙원이 겨울에 패딩코트한번 입어보는거였는데,

첫애 임신 출산, 둘째 임신 출산으로 이래저래 근 5년만에 겨울외투 좀 구입하려니 너무 어렵네요.

키는 160에 몸무게 53정도 나가고, 둘째 출산 이후 부풀어 오른 몸매가 아직 안 가라앉았어요 ;;

그냥 아주 캐주얼한 패딩점퍼가 나을까 싶기도 하고.. 약간 스타일있는 저런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백화점이나 매장에 가서 여러가지 입어보고 사고 싶은데 딸린 혹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ㅜ.ㅜ

 

어렵네요 어려워욤..

IP : 121.147.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4 12:11 AM (211.213.xxx.94)

    제 스타일은 다섯째줄이 좋네요.
    단 제 스타일이라는것..저는 살짝 귀여운 느낌의 옷이 잘 어울리는편이라서요.
    그리고 저는 목부분이 저렇게된게 잘 어울려서...옷이 귀여우면서도 잘 빠졌네요.
    니트도 재미나게 섞였고..근데 가격이..보세가격치고는..오리털이라는거 감안해도 이십만원대면 비싸네요.
    브랜드도 아닌데..

    저는 몽뭐시기를 사겠어요.가격이좀 쎄네요
    그나저나 제가 아이보리 바지를 하나 찾고 있는데 이 사이트에 있네요
    사고싶은데...긴축재정이라..ㅠㅠ

  • 2. 레몬빛
    '11.11.14 12:14 AM (116.37.xxx.182)

    다섯번째에 있는 것. 좀 가격이 쎄지만, 그게 귀엽고 따뜻할 것 같아요.

  • 3. 여기
    '11.11.14 12:31 AM (220.70.xxx.199)

    여기 82쿡에 구매대행 해주시는 분들 계신거 같던데 그분들께 함 부탁해보세요
    저두 다섯째줄이 좋긴한데 전에 어떤분이 패딩 봐달라고 올리셨던데 m 으로 시작하는 무슨 백화점인지 쇼핑몰인지 거기 사이트더라구요 macy? 였던거 같기도 하고...
    대략 계산해보니 지금 환율로 20~30만원정도 한거 같던데(제가 계산 잘못한걸까요 ㅡ.ㅡ;;;) 물론 거기다 구매대행료와 배송료까지 합하면 더 비싸지기도 하겠지만 싼것도 있겠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10만원 넘는거 사는건 메이커 이월이 아니고선 너무 모험이에요

  • 4. @@
    '11.11.14 12:36 AM (122.40.xxx.133)

    저도 그사이트 아는데..매일 눈팅..그래도 이너만 사지 아우터는 안사요. 아우터 인터넷으로 샀다가 돈 만 버렸다 싶은 적 있어요...

  • 5. 에구
    '11.11.14 12:57 AM (112.149.xxx.70)

    유명브랜드 카피 제품은 디자인만 대충 흉내낸거지
    절대로 속까지 똑같지 않아요.
    겨울의류이고,보온성까지 생각한다면,저라면,카피제품 절대 구매 안하겠어요.

  • 6. mazingga
    '11.11.14 1:00 AM (116.38.xxx.84)

    사이트 홍보글이 아니라면야,
    절대 인터넷에서 저런 비싼돈 주고 아우터나 패딩 사지마세요.
    십만원 더 보태서 백화점가서 노스페이스 사시면 진짜로 따뜻하고, 가볍고 오래 오래 입습니다.

  • 7. 오프매장
    '11.11.14 8:42 AM (218.153.xxx.205)

    아우터는 온라인에서 사면 후회하는거 맞아요 특히 말씀하신 그 사이트 거의 사진빨이에요
    시간내서 눈으로 보고 사세요 그리고 말씀하신것들 보세에 널리고 널려있어요 입고다니기도 뻘쭘해요

  • 8. ....
    '11.11.14 12:45 PM (61.73.xxx.33)

    저는 제일평화시장에서나 보세옷 인터넷으로 종종 사는데요..
    절대 사지 않는건 "겨울 외투" 입니다.

    딱 한번 제평에서 너무너무 예쁜 패딩조끼를 샀는데요.. 사고 입은 날부터 후회해요.. 제평옷이두꺼운데 얇은 브랜드 다운조끼보다 더 보온이 안되더라구요..

    브랜드에서 뒤져보세요.. 심지어 유니클로도 적극 추천합니다!!

  • 9. 아유........여러분......!
    '11.11.14 9:26 PM (121.147.xxx.200)

    원글인데요, 댓글 주신분들 다시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흑흑..
    제가 딸린 혹이 많아서 직접 발품을 팔 수가 없어요!!!!!!!!!!!!!!!!!!!!
    33개월 6개월 두 딸들이 오로지 엄마만 엄마만 원하고
    남편은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친정도 멀고
    애기들 둘 걸리고 안고 하면서 매장에 가서 입어볼 수도 없고
    오로지 인터넷으로만, 애기들 자는 이런 시간에만 서핑하면서 옷 구경하는게 전부에요. 어헝헝..
    올해는 꼭 패딩한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내년으로 미뤄야 할까요..
    내년에도 겨울은 돌아올테고, 내년이면 저희 애들이 네살 두살이니
    어떻게든 직접 발품을 팔 수 있으려나요........... 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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