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옷 한벌 사기 이렇게 어렵네요.
주변에 물어볼 친구도 자매도 없어서 혼자만 끙끙 몇날 몇일 장바구니 놀이하다가
82여러분께 여쭤봐요.
아휴, 그런데 제가 본 패딩들 사진 주소를 읽을 수 없게 되어있어서 판매사이트 알려드릴께요.
첫 화면에서 첫번째 줄 두번째 maju** 패딩 .vs. 다섯번째 줄 첫번째 monc** 패딩 중에서..
사실 monc** 스타일 후드패딩이 끌리기는 하는데, 오픈해서 입었을 때 너무 목 부분이 벌어지지 않나..싶기도 하구요.
제 몇년간 숙원이 겨울에 패딩코트한번 입어보는거였는데,
첫애 임신 출산, 둘째 임신 출산으로 이래저래 근 5년만에 겨울외투 좀 구입하려니 너무 어렵네요.
키는 160에 몸무게 53정도 나가고, 둘째 출산 이후 부풀어 오른 몸매가 아직 안 가라앉았어요 ;;
그냥 아주 캐주얼한 패딩점퍼가 나을까 싶기도 하고.. 약간 스타일있는 저런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백화점이나 매장에 가서 여러가지 입어보고 사고 싶은데 딸린 혹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ㅜ.ㅜ
어렵네요 어려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