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부터 난방하는 울 남편,
나만 없으면 백주대낮부터 이방 저방 난방하고,
집안은 후끈후끈..
자다보면 너무 더워서 아이들은 거실로 나와서 잘 정도고
아까는 안방에 난방 넣길래 그 방에서 잘 줄 알았는데
결국 잠은 딴 방에서 자네요..
이유인 즉
방에 냉기가 있어서 넣었다네요..헐~
자지도 않을꺼면서 난방은 왜 넣을까요?
발이 시러우면, 슬리퍼를 신던가
추우면 옷을 하나 더 입던가
반팔에 반바지 입고 다니는데 미치겟어요..
가스비 비교해보면 울 집 다른 집에 비해 3배는 더 나오더라구요..
아..왜 맨날 잔소리해도 고쳐지지 않을까요..
이건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자제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나 짜증나서..하소연이나 해 볼까 하고 몇 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