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시세보다 싸게 내놓는거.. 별로일까요?

순이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11-11-13 22:28:12

마포 현석동에 24평 아파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매매하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사실 집은 정말 관리도 잘되어있고 수리도 잘 되어있어서 어느집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집인데

그래서 사실 평균시세보다 천정도는 더 비싸게 내놔도 그집에 적당한 시세다 라는 말까지 들었음에도..

집이 안나가네요.

정말 집이란 인연이 따로 있는거라고..

저걸 왜사나 싶은 집도 팔리고..

저건 사지 싶은건 끝내 잘 안팔리기도 하는거라며.

 머 맞는말이긴 하지만

매매 원하는지라

시세보다 2천정도 싸게 내놓으려 하니.. 부동산 사장왈

그럴필요없다. 진짜 맘에 드는 사람은 그냥 시세대로 내놓으면 사고싶어 좀 깍아달라고 요청한다.

그럼 그때나 기분좋게 좀 깍아주는게 낫다.

미리 시세보다 싸게 하지 말어라..  라고 조언하네요.

이 조언이 맞는건가요?

 82님들 의견 듣고 싶어요.

그래서 결국 다시 전세를 준 상황인데...

그냥 기다리느니 여기저기 알아보는 노력? 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유명한 직거래 하는곳이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서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5.130.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버
    '11.11.13 10:31 PM (121.169.xxx.63)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그곳은 전세나 월세 소형이 주를 이뤄서 매매는 어떨는지 모르겠네요.

  • 2. dddd
    '11.11.13 10:45 PM (115.139.xxx.76)

    어차피 매매는 직거래 내놔봤자 직거래로 매매하려는 사람 없을거에요.
    월세는 그냥 직거래해도
    원룸 전세만해도 직거래는 좀 그래요

  • 3. ...
    '11.11.13 10:55 PM (112.159.xxx.250)

    한번 내놔보세요.
    계약서 작성만 부동산에 대필해서 하면 되니까요

    저도 원룸 전세 피터팬 이용해서 구했어요.
    그리고 계약은 부동산 가서하구요

  • 4. 돈급한게아니면
    '11.11.13 11:05 PM (203.226.xxx.116)

    싸게 내놓을필요없죠. 어쨌든 필요하면 집을다 돌아보니 구입자가 깎아달라면 깎아줘도

  • 5. ㅇㅇㅇ
    '11.11.13 11:13 PM (121.174.xxx.177)

    급하면 주변시세보다 약간만 싸게 내어 놓으시고요, 매매가 약간의 네고 가능하다고 해보세요.

  • 6. 요즘은
    '11.11.13 11:32 PM (122.128.xxx.6)

    부동산끼리 사이트에서 다 공유하기대문에 여러곳에 내놓지말라고
    매물이 많아보여 값만덜어진다고 하던데 제 경험으로는 곡 그렇지만도 않아보여요.

    몇년전에 집을 내놨는데도 하도 안나가서
    전화번호부 펴 놓고 지하철역 근처부동산부터 시작해서 엄청 많은곳에 다 내놨거든요.
    그랬더니 우리아파트와는 좀 먼 부동산에서 뜬금없이 보러와서 금방 나갔어요.

    매물정보를 공유한다고는 해도 자기네 부동산에 있는 직매물이 아니면 복비를 반반 나눠야하니까
    왠민하면 자기부동산에 나온 물건만 우선 보여주는것 같아요.

    좀 더 여러부동산에 내놓는건 어떠신가요?
    일단은 받고자하는 금액에 내놓으시고요, 언제까지 매매되게 해 주면 부동산쪽에 복비 조금 더 드리겠다고 하는것도 방법이구요.(우선적으로 아주 열심히 데리고 오더군요.)

  • 7. 더 깎을려고하니..
    '11.11.14 12:11 AM (211.195.xxx.96)

    마지노선을 부르지마세요
    그것보다 몇백 더불러서
    가격흥정되서 깎아달라고하면
    그때 그가격밑으로는 안된다하세요

    우리나라사람들 깍아서사야 잘산줄
    안느것은 집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 8. 저 집구하고있는데
    '11.11.14 4:24 AM (175.196.xxx.171)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얼마에 내놓으셨는지 메일 주실래요? ^^
    yya258@hanmail.net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9 생선가시 밖힌거 안빼내면 곪나요? 6 .. 2012/03/20 2,596
86328 우동 국물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5 우동 2012/03/20 1,616
86327 중학생 영어수학말고 인터넷강의 무료강의 하는곳 있을까요? 2 중1맘 2012/03/20 1,457
86326 9첩반상 설수현 자랑질 81 노노 2012/03/20 22,216
86325 하나를 잃으면 둘을 얻을 수도 있는게 정치인데..ㅠㅠ 답답 2012/03/20 639
86324 시사인 어떤가요? 전화와서 18 .... 2012/03/20 1,761
86323 산본과 광명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10 .. 2012/03/20 5,269
86322 가양동, 하안동 사시는 선배님들~ 4 병아리 2012/03/20 1,448
86321 새누리, 비례대표 1번 민병주…박근혜는 11번(1보) 13 세우실 2012/03/20 1,378
86320 혼자만 간직하고픈 물건들을 어디에 보관하시는지요ㅠㅠ 5 추억 2012/03/20 1,381
86319 컴퓨터 자판익히는거요.. 8 #### 2012/03/20 1,108
86318 여덟살 아이가 뛰면 가슴이 아프다는데 2 어느병원가야.. 2012/03/20 1,440
86317 저랑 똑같은 증상 있으신 분이여...눈이 퉁퉁 부었어여.. 3 눈퉁퉁 2012/03/20 1,696
86316 욕실 거울 물때 안 지워져요. 11 아로 2012/03/20 12,588
86315 O* 캐쉬백 기념일 선물 콜전화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2012/03/20 1,804
86314 체했던 아이에게 고기국물 먹여도 될까요 6 2012/03/20 1,072
86313 김희철 무소속 출마 선언문(펌) 17 ㅇㅇ 2012/03/20 1,590
86312 형제끼리 사이 안좋은 경우 있나요? 30 다이제 2012/03/20 10,485
86311 밥 안씹고 그냥 삼켜먹는 강아지요.......ㅠㅠ 13 이빨은 어따.. 2012/03/20 27,479
86310 꿀을 큰거 하나 샀어요. 근데 바닥에 고인건 완전 설탕 12 설탕인가.... 2012/03/20 2,852
86309 내가 이래서 아침 드라마 안빠질려고 했는데.. 9 복희누나 2012/03/20 2,016
86308 8살 아들이 남자애들과 놀고 싶어해요 4 ,,,, 2012/03/20 966
86307 신쫄쫄이..그맛의 신세계 ㅡㅡㅋ 10 못말려.. 2012/03/20 2,059
86306 3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0 663
86305 재처리에게 여자가 있다니요!! 아니에요. 7 재처리 쓰레.. 2012/03/20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