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로 인한 설사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 조회수 : 27,126
작성일 : 2011-11-13 20:53:28

아이도 아닌 어른인 제얘기입니다.

 

폐렴으로 17일정도 항생제를 아침저녁으로 먹었고 일주일은 입원해서 항생제 주사 수액 맞았습니다.

 

퇴원후 폐렴이 다 나았나..싶었는데

 

설사가 저를 괴롭히네요.

 

장염인듯...

 

뭘 먹지를 못하구요. 뭘 먹으면 배가 아파지고 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네요.

 

아무것도 안먹고 있는것이 몸이 편해요.ㅠ.ㅠ

 

보리차와 포카리스웨트는 화장실 가지만 먹고 있구요..

 

병원에서 처방해준 유산균제와 코스트코에서 파는 생유산균 떠먹는 마시는 요플레를

 

유산균 많아지라고 어제부터 먹고는 있는데

 

차도가 잘 없네요.

 

설사가 심해진건 2~3일 되었어요. ..

 

언제쯤 괜찮아질까요..몸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IP : 121.152.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13 8:57 PM (119.71.xxx.75)

    묻어서 질문이요. (원글님 실망하시겠네요. ^^;;)
    저희 남편이 지독한 감기로 수액 한 번 맞고 나서부터 계속 설사해요.
    벌써 이주도 넘은 것 같아요. 화장실에 하루 평균 5번은 간대요.
    병원 가보라고 해도 말 안 듣고.. 어떡해요...원글님도 얼렁 병원 가보셔요...

  • 2. ....
    '11.11.13 8:59 PM (121.152.xxx.219)

    네..전 병원얼마전 가서 약 받아왔어요.
    약먹는데 바로 차도가 없네요..
    남편분도 항생제로 인한거 같은데..병원가시라 하세요.

  • 3. 저는
    '11.11.13 9:02 PM (211.192.xxx.46)

    원글님처럼 심하지는 않았는지 심한 편도선염때문에 항생제 처방 받아 먹었는데
    딱 2번 먹고 나서 계속 설사...약 끊고도 이틀 넘게 이어지더라구요.
    원글님은 오래 드셨으니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
    저 이틀 그러는데도 죽겠던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 4. 프로바이오틱스
    '11.11.13 9:04 PM (180.182.xxx.2)

    항생제로 인한 거면 원천적으로 항생제를 끊어야 한다는 의사샘 말씀을 들었었는데요.
    치료 목적 복용이라면 어쩔 수 없이 설사나 무른 변을 달고 치료 완료시 다시 지사제같은 걸 써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그때 프로바이오틱스 먹어주니까 정상변으로 돌아오고 아랫배 아프고 불편한 것도 없어졌어요.
    원글님은 지금은 항생제를 끊으신 것 같으니 장 환경만 맞춰주면 금방 괜찮아질 것 같아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제품화 된 게 많은데 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고양이 때문에 해외 사이트 직구한 NF 스펙트라 프로바이오틱스 썼었구요.
    국내 제품으로는 지근억 추천드리고 싶어요.
    지근억으로 검색해 보셔요.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할 거예요.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아랫배 불편하면 힘내긴 힘들지만 ㅠㅠ)

  • 5. ....
    '11.11.13 9:06 PM (121.152.xxx.219)

    감사합니다.ㅜ.ㅜ
    염증수치가 있다고 항생제는 아침에 한알만 먹어요.
    안먹고싶은데 염증수치가 있다하니 먹고는 있습니다..ㅠ.ㅠ
    코스트코에서 종근당꺼 샀는데(싸서...)지근억을 살껄 그랬다는 생각이..

  • 6. --
    '11.11.13 9:07 PM (121.129.xxx.1)

    장내 환경이 지금 불균형하니까... 유제품, 밀같은 것을 피해야하더라구요.

  • 7. ..
    '11.11.13 9:19 PM (1.225.xxx.81)

    배를 따뜻하게 하세요./

  • 8. 쾌유
    '11.11.13 9:47 PM (175.117.xxx.144)

    울 남편도 폐렴때문에 항생제 썼는데요,,
    의사말로는 장내 유익균까지 항생제 때문에 영향을 받아서 그렇다고 했구요..
    거의 넉넉잡아 한달정도는 고생했어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 9. ...
    '11.11.13 9:50 PM (121.152.xxx.219)

    한달이요???오마이갓이네요.ㅠ.ㅠ

  • 10. ㅏㅏ
    '11.11.13 9:55 PM (115.140.xxx.18)

    설사가 심하면 다른 항생제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아니 알아서 바꿔주실텐데...
    만약에 알고도 바꾸지 않고 계속 준다면
    설사나는 약이 항생제에 더 잘듣나 봅니다
    보통 약 끊으면 괜찮아지는데..
    좀더 예민하신가 봅니다

  • 11. 123
    '11.11.13 10:05 PM (211.212.xxx.215)

    설사 멈출때까지 요플레 등 유제품 드시면 안되요.

  • 12. 한주
    '11.11.13 10:59 PM (121.184.xxx.173)

    프로바이오틱스 드시고 단호박죽 드셔보세요. 단호박죽이 설사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판되는 요플레 등등 유제품 드시지 말고 항상 신선한 재료로 된 음식, 첨가물 안넣은걸로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5 청원 보실분 예매해드릴께요 7 ^^ 2011/11/20 1,401
39704 내일 한국가요, 핸드폰 대여 어디서 하면 좋은가요 ? 1 곧 김치찌게.. 2011/11/20 1,470
39703 오늘같은 서울 날씨에.. 5 상식과원칙 2011/11/20 2,039
39702 나는 꼼수다 대전공연의 위대한 '엉덩이'들 5 by 스티부.. 2011/11/20 3,199
39701 딴지일보사이트가 이상해요... 5 헉!!뭐지?.. 2011/11/20 2,200
39700 꿈해몽 부탁드려요. 저도 2011/11/20 1,169
39699 알라딘 중고매매 7 급질이요 2011/11/20 2,368
39698 네이비원피스에 검정구두 .. 스타킹 무슨 색이 좋을까요? 3 ..... 2011/11/20 4,378
39697 남경필집사와 김진표장로가 다니는 교회앞에 계시답니다 7 수원촛불 홧.. 2011/11/20 3,902
39696 교회다니는 친구한테 실수했어요 ㅠ 12 ;; 2011/11/20 7,827
39695 날씨가 엄청 추운 일요일 오전인데 라면 떙겨요 ㅠㅠ 10 라면라면 2011/11/20 2,618
39694 국제 조약 날치기는 없었다는 말 사실인가요? 날치기 2011/11/20 1,367
39693 오늘 안양 나꼼수 콘서트 가시는 분. 1 ㅇㅇㅇ 2011/11/20 1,707
39692 브레인..보다보니깐 잘 모르겠어서요.. 1 브레인 2011/11/20 1,899
39691 부부사이 6살차이면 많이나는건가요? 20 ** 2011/11/20 10,800
39690 오늘 첨으로 꼬꼬면 먹어봤는데요 잘못 끓였나봐요.. 3 아침부터꼬꼬.. 2011/11/20 2,253
39689 사교육비 몰빵에 대한 심리 분석(김어준+황상민) 3 apfhd 2011/11/20 3,886
39688 또 도자기 그릇 사고 싶어라 ~ 7 한때 열정 2011/11/20 2,857
39687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어떤가요? 6 선택 2011/11/20 3,471
39686 스팀청소기 & 나무마루 1 궁금맘 2011/11/20 3,645
39685 기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ㅠㅠ 유치원 2011/11/20 1,591
39684 한미FTA로 35만개 일자리 창출? 1 참맛 2011/11/20 1,440
39683 두돌아기 체온이 35.3까지 내려갔어요. 5 oo 2011/11/20 19,925
39682 뉴질랜드 유학을 생각하시는분들 보세요 3 ... 2011/11/20 2,843
39681 제가 과민+예민한지 한번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8 무슨 2011/11/20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