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배추값이 홍수피해로 인해 폭락한 적이 있었죠.
그때 인터넷에서는 '4대강 때문에 배추값 폭락했다'는 루머가 돌았고, 민주당도 이 루머를 기정사실로 규정하고 대정부 공세에 나섰었죠?
그런데 금년에는 4대강 사업이 더 급속히 진행되서 다 완공까지 되버렸는데 배추값이 폭락해서 오히려 농민들이 울상이라는군요. 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풍년이라 채소값은 오른 반면 새우젓은 무슨 이유에선지 올랐던데.. 새우젓 오른 것도 4대강 때문인가요?
아마 배추값 괴담 퍼트리던 분들이 요즘엔 FTA 유언비어 퍼트리느라 바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