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사람 맞죠?

이상한 사람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1-11-13 17:24:58
남편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두아이데리고 참석했어요한두어번 안면있는 친구랑 합석해서 밥을먹고 있는데..둘째 발달이좀느리다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ㅇㅇ씨도 어릴때 말느렸다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아니라고. 얘길했더니제가분명히 얘길했다는거예요.그래서 어릴때 말안느렸다고...그런얘기 한적 없다고...다른사람이랑 착각한거 아니냐고 얘길했더니.자기는 분명히들었다고. .그럼ㅇㅇ씨가 그날 진심으로 한소리가 아니었네요.라고 결론내리네요.-.-길게 얘기하면 얼굴 붉어질까봐 다른 대화로 넘겼는데요이상황에서 이 신랑친구분(참고로 여자)의 말이 상식적인게 아닌거 맞죠?상종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제가 오바인가요?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제가오바인가요?
IP : 211.24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3 5:27 PM (1.225.xxx.81)

    본인이 아니라는데 그렇게 박박 우기는 그녀가 이상한 녀자죠.

  • 2. 원글
    '11.11.13 5:29 PM (211.246.xxx.11)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별거아닌걸로 상식운운 글올린거 같네요ㅜㅜ
    근데 이여자분이 이대화를 계속 걸고 넘어지면서 분명히 제가맞다고..계속 주장하다가 결국 저 결론을 내리는데 기분이 엄청 상하더라고요

  • 3.
    '11.11.13 5:29 PM (122.40.xxx.41)

    별난사람 많네요.
    얼마나 자주 보는 사이라고 그렇게 우길까요.
    참 매너없어 보여요 그런이들.

  • 4. ...
    '11.11.13 5:33 PM (116.32.xxx.136)

    별의별 사람다있네요..그냥 무시하세요

  • 5. 그렇다고
    '11.11.13 5:45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상종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요.기분나쁘실순 있겠어요.

    다른얘긴데.. 말이란게 내가 잘못 말했을수도 있고,상대방이 잘못들었을수도 있어요.
    절대 나는 문제가없어..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오해할수밖에없게 얘기를 했구나 하고 생각되어질 때가 있더란 말이죠.
    이건 잘잘못을 가릴게 아니라 혹시 내가 잘못 말했나?내가 잘못 들었나?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데요.
    예민한 내용이라면 모를까 그냥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내용인듯 싶어요.
    원글님 언짢게 할 의도는 없고,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각자 본인의 기억력을 탓하면서 그냥 저냥 넘어간
    경험이 있어서요.

  • 6. 어머
    '11.11.13 5:52 PM (150.183.xxx.252)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나봐요
    아님 다른여자랑 헷갈리든지
    원래 서울 안가본 사람이 더 잘알죠.

    라고 한마디 하세요
    참 사회성 없는 인간이네요

  • 7.
    '11.11.13 5:57 PM (211.246.xxx.11)

    네..맞습니다.잘못 말했을수도 있고, 잘못들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넘어갔답니다.
    근데 이런 사람은 제가 처음 겪어봐서 글 올렸어요
    상종 못하겠단 얘기는 제가 봐도 좀 심하네요-.-
    댓글고맙습니다

  • 8. ok
    '11.11.13 9:07 PM (221.148.xxx.227)

    상종 안하셔도됩니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왜 박박우기는지..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라는 며칠전
    개념댓글이 떠오르네요

  • 9. 피하셔요
    '11.11.13 10:36 PM (61.78.xxx.78)

    말을 잘못했을 수도,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요.
    본인이 아니라하면, 범죄수사, 돈문제 등등 아닌 이상 그런가보다 넘어가도 될텐데,
    난 틀림없고, 니가 헛소리 한거다-로 치부하는 그분 마무리가 상당히 보기 안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3 마트에서 파는 우동 좀 추천해주세요. 5 우동좋아. 2012/01/05 3,854
56462 초대의 글>분당+수원+용인 지역 FTA반대 동네집회.. 2 NOFTA 2012/01/05 1,996
56461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의 아이들은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지나가나요.. 5 두아이맘.... 2012/01/05 4,136
56460 소개팅남..연락해야할까요? 1 휘릭 2012/01/05 2,748
56459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2,359
56458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2,230
56457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2,087
56456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3,240
56455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1,609
56454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1,626
56453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4,548
56452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1,488
56451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5,297
56450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1,183
56449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1,898
56448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2,438
56447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3,577
56446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4,394
56445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636
56444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695
56443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4,482
56442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6,017
56441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980
56440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5,215
56439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