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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사람 맞죠?

이상한 사람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1-11-13 17:24:58
남편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두아이데리고 참석했어요한두어번 안면있는 친구랑 합석해서 밥을먹고 있는데..둘째 발달이좀느리다 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ㅇㅇ씨도 어릴때 말느렸다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아니라고. 얘길했더니제가분명히 얘길했다는거예요.그래서 어릴때 말안느렸다고...그런얘기 한적 없다고...다른사람이랑 착각한거 아니냐고 얘길했더니.자기는 분명히들었다고. .그럼ㅇㅇ씨가 그날 진심으로 한소리가 아니었네요.라고 결론내리네요.-.-길게 얘기하면 얼굴 붉어질까봐 다른 대화로 넘겼는데요이상황에서 이 신랑친구분(참고로 여자)의 말이 상식적인게 아닌거 맞죠?상종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제가 오바인가요?상식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제가오바인가요?
IP : 211.246.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3 5:27 PM (1.225.xxx.81)

    본인이 아니라는데 그렇게 박박 우기는 그녀가 이상한 녀자죠.

  • 2. 원글
    '11.11.13 5:29 PM (211.246.xxx.11)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별거아닌걸로 상식운운 글올린거 같네요ㅜㅜ
    근데 이여자분이 이대화를 계속 걸고 넘어지면서 분명히 제가맞다고..계속 주장하다가 결국 저 결론을 내리는데 기분이 엄청 상하더라고요

  • 3.
    '11.11.13 5:29 PM (122.40.xxx.41)

    별난사람 많네요.
    얼마나 자주 보는 사이라고 그렇게 우길까요.
    참 매너없어 보여요 그런이들.

  • 4. ...
    '11.11.13 5:33 PM (116.32.xxx.136)

    별의별 사람다있네요..그냥 무시하세요

  • 5. 그렇다고
    '11.11.13 5:45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상종못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어요.기분나쁘실순 있겠어요.

    다른얘긴데.. 말이란게 내가 잘못 말했을수도 있고,상대방이 잘못들었을수도 있어요.
    절대 나는 문제가없어..이건 아니라는 겁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오해할수밖에없게 얘기를 했구나 하고 생각되어질 때가 있더란 말이죠.
    이건 잘잘못을 가릴게 아니라 혹시 내가 잘못 말했나?내가 잘못 들었나?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인데요.
    예민한 내용이라면 모를까 그냥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내용인듯 싶어요.
    원글님 언짢게 할 의도는 없고,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각자 본인의 기억력을 탓하면서 그냥 저냥 넘어간
    경험이 있어서요.

  • 6. 어머
    '11.11.13 5:52 PM (150.183.xxx.252)

    저보다 저를 더 잘 아시나봐요
    아님 다른여자랑 헷갈리든지
    원래 서울 안가본 사람이 더 잘알죠.

    라고 한마디 하세요
    참 사회성 없는 인간이네요

  • 7.
    '11.11.13 5:57 PM (211.246.xxx.11)

    네..맞습니다.잘못 말했을수도 있고, 잘못들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는 그냥 그렇게 넘어갔답니다.
    근데 이런 사람은 제가 처음 겪어봐서 글 올렸어요
    상종 못하겠단 얘기는 제가 봐도 좀 심하네요-.-
    댓글고맙습니다

  • 8. ok
    '11.11.13 9:07 PM (221.148.xxx.227)

    상종 안하셔도됩니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왜 박박우기는지..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라는 며칠전
    개념댓글이 떠오르네요

  • 9. 피하셔요
    '11.11.13 10:36 PM (61.78.xxx.78)

    말을 잘못했을 수도,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요.
    본인이 아니라하면, 범죄수사, 돈문제 등등 아닌 이상 그런가보다 넘어가도 될텐데,
    난 틀림없고, 니가 헛소리 한거다-로 치부하는 그분 마무리가 상당히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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