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가다 붙잡는사람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도?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1-11-13 16:45:13

저는 밖에만 나가면 붙잡히지 않은날이 없는 정도예요

젊은 남자가 저를 붙잡고 인상이 좋다면서 어쩌고 하는데

요즘 부쩍 심하네요.한시간 간격으로 당하기도 하구요

제가 좀 맹해 보여서 그런가요?

어쩔땐 붙잡는 사람보고 내가 가르쳐주고 싶더라구요

제발 그런거 하지말라고....

어제도 붙잡길래 짜증나서 고함 질렀네요

IP : 222.237.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3 4:54 PM (1.225.xxx.81)

    도를 아십니까? 죠.

  • 2. .......
    '11.11.13 4:55 PM (119.192.xxx.98)

    주로 표정이 우울해보이거나 약해보이거나 혼자가는 사람을 붙잡아요.
    대순진리교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구요. 목적은 돈이죠..모..
    얼마전에 강심장에서 어떤 여자 가수가 끌려가서 도망친 이야기 나왔어요.
    인상이 좋은데 조상의 공덕이 어쩌구 하면서 공을 들이면 일이 풀린다는둥
    그러면서 자기네 소굴?로 데려가요. 거기서 이상한 옷입히고 절하라고 하고
    절값내라면서 있는 돈 뜯어가요. 그러면서 서서히 돈을 뜯어내는거죠.
    패가망신 한집도 있고, 심지어 사람이 죽은 경우도 있다네요..

  • 3. 아!
    '11.11.13 5:12 PM (222.237.xxx.183)

    그런가요? 근데 그런사람이 길거리에 쫙 깔렸더라구요
    여자들도 같이 쌍으로 다니고 남자들도 여럿같이 다니더라구요

  • 4. ...
    '11.11.13 5:25 PM (116.32.xxx.136)

    젊은 커플이
    붙잡고 길을
    물어보길래 아이폰으로 찾아가면서까지 갈쳐주고 돌아서는 순간,
    인상이 좋고 결혼은 햇냐..전공이 모고 무슨일하냐..어디사냐 몇살이냐..가려는데 자꾸물어서 건성건성 대답하는데...큰길가에서 약간은 날 막아선다는 느낌도 있고..
    결국엔 막아서던 말던 뒤에서 나를
    계속 부르던 말건 그냥 막 걸어나갓는데 그때 잘한거군요...
    안그래도 궁금햇어요. 몰 원해서 그사람들이 그랫는지..이제 알겟군요..

  • 5. 요즘은
    '11.11.13 8:32 PM (219.255.xxx.123)

    길 물어보면서 사람들을 붙잡는 방법을 쓰나 봐요..

    윗 님이 경험하신 것과 아주 비슷하네요.. 커플은 아니었지만 길 모른다 해서 길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인상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 6. ㅋㅋㅋ
    '11.11.13 9:52 PM (180.71.xxx.135)

    넋놓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붙잡아서 엄청 놀란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화가 나던지 큰소리로 막 뭐라했더니 지나가는 아저씨가
    쳐다 보더라구요.^^

  • 7. 그사람들
    '11.11.14 3:50 PM (1.176.xxx.92)

    대순진리교?진리회?인가 그렇게 들었는데 조상운운하면서 제사(천도재) 지내게 하고 그런대요...
    저희 친언니가 아주 옛날에 그 사람들한테 꼬여서 백얼마 주고 제사 지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3 소형 가전제품 마늘다지기 5 크로바 2011/12/03 1,988
44542 마치 나꼼수는 베델선생님 같지 않나요(EBS광고?보고든생각) 3 베델선생님 2011/12/03 1,472
44541 전세 확정일에 대해 아시는 분 13 부탁합니다 2011/12/03 1,907
44540 5살 유치원서 권력있는 아이 때문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네요 7 이란성쌍둥이.. 2011/12/03 2,558
44539 비비크림과 화운데이션 중 더 나은 것? 4 40대 2011/12/03 2,632
44538 요즘 너무 멋진 82의 글과 댓글들. 8 감동 2011/12/03 2,860
44537 한미FTA관련 외통부가 지자체에 보낸 공문 4 noFTA 2011/12/03 1,448
44536 기스면 맛나게 먹고 싶어요. 3 주말 별식 2011/12/03 1,645
44535 쟈스민님 불고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3 새댁 2011/12/03 2,285
44534 1년내내 안씻는 아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ㅠ 24 조언좀 주세.. 2011/12/03 8,464
44533 수능정시 입시설명회 어떨까요? 3 속타는고3맘.. 2011/12/03 2,065
44532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화내고 우는 초1 5 oo 2011/12/03 2,157
44531 아고라에 대운하관련 글 쓰신 ***박사님 기억하시나요? 1 82 CSI.. 2011/12/03 1,851
44530 [급질] 만성자궁경부염이 뭔가요? 1 큰일 2011/12/03 2,502
44529 아침부터 아이를 때렸네요 5 손님 2011/12/03 2,390
44528 결혼생활은 부부중심이어야 할까요, 아이중심이여야 할까요? 18 우문현답 2011/12/03 6,605
44527 넘 귀여운 이승환 11 ㅋㅋㅋ 2011/12/03 3,629
44526 정치적 판단 정치적 선택은 선거에서 하는 거 아닌가요? 5 깍쟁이 2011/12/03 1,517
44525 새우젓장 도와주세요 2 ........ 2011/12/03 1,974
44524 5만 9천원짜리 코드 사고 좋아했다가 우울해짐. 24 에잇 2011/12/03 11,591
44523 [신라면]신라면 출시초기부터 드셨던 분들께 질문입니다. 3 신라면 2011/12/03 1,898
44522 강원도 '동해'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03 3,204
44521 오늘은 소설..'명바기의 일기' - 농협해킹과 다스 140억 15 시인지망생 2011/12/03 2,761
44520 강원도사시거나 지금 그쪽 계신분들 도로사정 어떤가요? 2 영동고속도로.. 2011/12/03 1,532
44519 어제 아관파천 공부했던 아들글..섬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4 .. 2011/12/03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