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방송을 끄기위해 달리는 멤버들 보면서 종편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틀린 생각이 아니었군요.
'무도-TV전쟁', 방송현실 실감난 표현 "소름돋네"
기사 제목인데 지금 현재의 방송국사정을 잘 꼬집어 꼬리잡기형식으로 풀어낸것이 방송종사자들눈에 어찌비췄을지 궁금하네요.
살아남은 한개의 방송국이 모든채널을 통합해 독점방송할수 있다는 일등해택도 무섭구요.
길이 유재석티비를 꺼야한다는 미션지를 받고 괴로워하는 모습이나 시민들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이 안나오는 주말예능은 보고싶지않으니 길이티비를 꺼라는 말을 듣는 모습등...
길은 결국 유재석을 만나지만 티비를 끄지못하고 갈등만하죠. 티비가 꺼진 멤버는 살아남은 티비에 붙어 어떻게든 기생하려고 애를 쓰구요. 다음주예고에 보니 살아남은 두 티비가 서로 시청률 경쟁을 벌이는 모습까지 나왔는데 시청률을 높이려고 친한 연예인들을 부른 모양이더군요. 송중기랑 써니등 출연자가 등장하면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들 모습이 보이더군요.
정준하가 노홍철티비를 끄는 장면은 정말 통쾌한 장면이었어요.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정준하가 사기꾼 노홍철에게 복수를 하는... 덕분에 노홍철이 제일먼저 방송송출을 중단했지요.
그저 웃고 말자는 예능인데 매주 무한도전은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네요.
기사 원문을 보실분은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1113103931574 요기로 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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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도 좀 무서웠죠?
무도얘기 조회수 : 5,207
작성일 : 2011-11-13 14:11:52
IP : 112.164.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래서 무도가 좋와~
'11.11.13 2:16 PM (220.121.xxx.172)복선의 미학...
저 같이 머리 나쁜 팬은 이렇게 꼭꼭 집어줘야 복선을 이해함다 ㅋㅋㅋ
무도 포에버~2. 갑자기 드는생각.
'11.11.13 3:26 PM (203.142.xxx.49)빅뱅의 대성군이 종편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어제 케이블의 한 연예뉴스프로에서 말하던데
이거 쫌 아니지 않나요.
그렇잖아도 말 많은데 하필이면 종편이라니.
팬까진 아니어도 빅뱅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재고했으면 하는데..그 드라마는
'11.11.13 4:39 PM (119.71.xxx.75)벌써 옛날에 촬영완료된 건데 공중파에 편성을 못 받아서 종편으로 간 걸로 알아요.
저도 종편이 싫지만 이런것까지 뭐라고 할 수는 없네요.3. ..
'11.11.13 3:30 PM (211.117.xxx.115)작가 노희경씨가 종편에서 드라마 하신다는게 더 ㅠㅠ
쓸개코
'11.11.13 4:57 PM (122.36.xxx.111)저두요..
4. 진짜
'11.11.13 3:34 PM (112.148.xxx.223)대단하네요
그런 생각까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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