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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강령을 소개합니다.

달려라 고고고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1-11-13 14:06:48

민주노동당 강령을 소개합니다. 현재 6석이라는 소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1야당인 민주당이 러브콜을 할 만큼 인기 있는당. 그 사랑에 빠진 민주당이 잘 따라가는 민노당의 강령을 소개합니다. 전문과 내용들,

 

 

민주노동당은 갑오농민전쟁과 3.1민족해방운동, 4.3민중항쟁, 4.19혁명, 5.18민중항쟁, 6월민주항쟁과 7-9월 노동자 대투쟁, 촛불항쟁 등 도도히 이어져온 민중투쟁을 계승하는 정치세력이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열어갈 것이다.

 

 

 진보적 민주주의가 이 땅에 구현되지 않는 한 민중의 삶은 억압과 수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자주적 민주정부를 수립해 자본주의 폐해를 극복하고 민중이 참 주인이 되는 진보적 민주주의 체제를 건설할 것이다. 

 

① 민주노동당은 우리의 정신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함께하는 진보대연합의 길을 걷는다.

 ② 민주노동당은 노동자와 민중의 투쟁에 늘 함께하고, 투쟁의 성과를 정치권력의 장에 확장시킨다.

 

 ③ 민주노동당은 노동의 현장, 문화의 현장 등 민중의 삶이 이루어지는 일상의 곳곳에서 지배 구조와 지배이념에 대항하는 민중 권력을 구축한다. ④ 민주노동당은 세계화된 자본에 맞서는 전세계 노동자계급, 착취당하는 민중, 억압당하는 민족과의 국제 연대에 앞장서 정의와 평화가 넘쳐흐르는 인류 공동체를 건설해 간다. 민주노동당의 길은 민주와 평등과 해방의 길이다.  우리는 반민주 제도와 각종 악법을 철폐하고 폭압기구를 해체하며 국가와 사회의 근본개혁을 추구한다.

 

우리는 민중이 중요정책을 발의하고 결정하며 공직자를 소환하도록 하는 등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한다. 우리는 주민자치와 지역분권을 확대한다.  우리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이나 개입을 반대하고 우리 민족의 주체적 힘에 의한 자주적 평화 통일을 지향한다. 우리는 7.4남북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통일의 대강으로 삼는다.

 

우리는 전쟁이나 흡수통일의 방식이 아닌 화해와 단합으로 공존 공영할 수 있는 연방제 방식의 통일을 지향한다.    

 

우리는 기존에 맺은 모든 불평등한 조약과 협정을 폐기한다. 우리는 남북 군축과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을 통해 한미 군사동맹 체제를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킨다. 우리는 자주, 평화, 친선의 국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모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저임금을 해소하고 생활임금을 보장하며 모든 종류의 차별을 철폐한다. 민주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불안정 고용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며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실현한다. 우리는 노동자 정치활동의 자유와 노동3권을 완전히 보장한다.    

 

우리는 성에 따른 차별·억압·폭력의 원인인 가부장 제도와 그 가치체계를 철폐하고 진정한 성평등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우리는 여성이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몸의 자기 결정권을 비롯한 모든 것을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 우리는 성평등 가치나 정책의제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통합되어 실현되는 평등사회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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