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민주당보다 한술 더 뜨는 한나라당식 포퓰리즘

ㅠㅠ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1-11-13 13:41:34

한나라당이 내년부터 `만 0세' 영아에 대해 전면적인 무상보육을 추진 중이라는 한심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13일 "2014년까지 만 0~2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양육수당 지원을 모든 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당장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는 만 0세 아동에 대한 보육 예산을 집중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네요.

무상급식만 해도 고소득층한테까지 100% 무상으로 주는건 낭비라서 얘기가 많은데, 이제 보육비까지 다 대주자는 얘기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거야말로 한술 더 뜨는 포퓰리즘의 전형이죠. 지금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폭락하고 한나라당이 선거때마다 지는게 이렇게 퍼주기식 복지를 안했기 때문인줄 아나봅니다. 대단한 착각이죠.

한나라당이 선거때마다 지는 건 포퓰리즘 정책을 안해서가 아니라, 이명박이 임기 초반부터 땅투기-위장전입-군면제-탈세 등 도덕적으로 문제투성이인 사람들을 내각에 앉혔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환율정책 실패와 구제역 방역 실패로 물가가 폭등하고, 부동산 시장까지 침체되면서 중산층까지 한나라당에 완전히 등을 돌린거에요. 물론 안상수-홍준표 등 한나라당 대표들의 막말과 말실수도 한몫 했죠.

그러면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응징하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는 것부터 해야지, 왜 이명박은 그냥 놔두면서 이따위 정책이나 내놓는 겁니까?

민주당보다 한술 더 뜨는 이런 포퓰리즘 공약까지 남발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 왜 한나라당 지지도 다 깎아먹은 장본인 이명박에겐 한마디 말도 할 용기가 없는걸까요? 임기 2년도 안남은 대통령이 그렇게 무서운겁니까?

이제와서 총선 이기긴 힘든 상황인거 알테고, 조금이라도 패배의 규모를 줄이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이명박을 조져야 합니다. 청와대 항의방문해서 이명박 면상에 의자라도 집어던지세요. 너땜에 한나라당 다 작살났으니까 니가 책임지라구요.

IP : 175.208.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1.13 2:01 PM (121.151.xxx.203)

    제일 중요한 것은 한날당 말은 선거 후에는 믿을 수 없단거지요.
    망박이가 직접 얘기한 거니까요.

    "선거때 무슨 말을 못하나"

  • 2. MB왈
    '11.11.13 2:14 PM (175.214.xxx.118)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

  • 3. ..
    '11.11.13 2:32 PM (118.32.xxx.40)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222222

  • 4. 상식과원칙
    '11.11.13 3:08 PM (222.251.xxx.237)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3333333333

  • 5. --
    '11.11.13 3:39 PM (121.129.xxx.1)

    근데 민주당이 왜 포퓰리즘이죠? 한술 더뜨는게 아니고, 그냥 한나라당 포퓰리즘이죠.

  • 6. .....
    '11.11.13 5:18 PM (112.154.xxx.233)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50 에공 벌써부터 눈물나네요. 34 --- 2012/01/24 13,602
63149 [가려움] 헤드앤숄더 요즘 나오는 샴푸가 예전거와 다른가요? 9 ... 2012/01/24 4,462
63148 정시 발표한거 같은데요..어느대학까지 했는지 아시는분! 3 궁금맘 2012/01/24 2,506
63147 이런 말 들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2 ---- 2012/01/24 1,997
63146 물이 또 안나와요... ㅠ.ㅠ 2012/01/24 1,560
63145 28개월 떼쟁이 아가..훈육방법 알려주세요.. 4 그루터기 2012/01/24 7,592
63144 남편도 시모도 용서가 안되네요 15 ........ 2012/01/24 11,556
63143 TV조선 기자, "문재인 세시간 기다렸는데 인터뷰 거절.. 16 참맛 2012/01/24 3,921
63142 일산에서 비수술로 디스크치료 잘하는곳? 경이엄마 2012/01/24 1,170
63141 이란의 공갈협박 수법, 북한에서 배운듯 1 호르무즈 2012/01/24 1,084
63140 아역 김유정 너무 이뿌지 않나요? 어찌 저렇게 이뿐 딸래미를 낳.. 22 이뻐~ 2012/01/24 6,253
63139 연말정산관련 모스키노 2012/01/24 1,380
63138 잘 모르는 타인을 인터넷이라고 마구 공격하는거 너무하지 않나요?.. 7 수학샘 2012/01/24 1,703
63137 인터넷 서점의 오디오북, 어떻게 접근하고 사용하는 건지요? 2 ........ 2012/01/24 1,319
63136 층간소음 문제로 '미친 ㄴ'이란 소릴 들었어요 1 무섭다 2012/01/24 2,339
63135 아침부터 또 시랜드스트레스 1 아웅 2012/01/24 1,572
63134 당근 많이 먹으면 얼굴 누래진다고 하는데... ... 2012/01/24 1,780
63133 중국 경찰, 시위대에 발포해 수십명 살상 1 tibet 2012/01/24 1,285
63132 만 10살. 딸의 초경 15 Help.... 2012/01/24 8,300
63131 이명박손녀 패딩 정확한가격과 반응, 그리고 노무현손녀 버버리코트.. 35 .. 2012/01/24 15,735
63130 이런 통증 증상 병원 무슨과로 가야 할까요? 2 통증 2012/01/24 2,286
63129 내 남편 시댁은 남보다 못한것 같아요. 7 샤르망 2012/01/24 4,514
63128 구글 이메일 을 방금 가입했는데 로그인 해야 들어가지는게 아니라.. 1 고추다마 2012/01/24 1,398
63127 고통스러운 기억이 자꾸 되살아나요 7 .. 2012/01/24 2,951
63126 어이없는 회사언니 22 ㅠㅠ 2012/01/24 8,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