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받아온 투플러스 한우인데 어머니가 주신 대로 냉동에 넣어놨는데
오늘 봤더니 글쎄 비닐이나 랩 포장 없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구멍 송송 뚫린)에 들어있는거에요.
시어머니께서 저희 이것 저것 챙겨주시느라 정신 없으셔서 저렇게 넣으신 거 같은데
먹어도 되나요?
어머니 마음 생각하면 어떻게 해서라도 먹어야 할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저나 남편이나 먹물들이라 척척박사 82님들께 물어봅니다^^
저도 냉장고 정리하다가 님과 비슷한 상태의 한우를 발견한적이 있어요.
그냥 먹기엔 찜찜하고, 잘게 다녀서 고추장넣고 볶음으로 만들어먹고 있는데 신선할때 먹었을땐 없던 고기잡내가 고추장으로 볶았음에도 조금 나긴하지만 먹을만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양념 넣어서 요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