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커버스커 격하게 아낍니다.

에우리디케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1-11-13 12:29:49

슈스케 본방에서 버스커를 두고 '21세기 홍대에서 부활한 김광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지요.


전 21세기 최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밴드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 정도로 저를 열광케 한 음악인들이예요.
'장범준' 우리 가요계의 판도를 또다르게 만드는 데 하나의 획을 그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바쁜 일상에서 지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샘물이자 오아시스가 될 것 같아요.

그들의 소박하고 진실된 눈빛과 겸손한 마음이 가슴을 아련하게 적시네요.

 

버스커버스커의 자작곡을  안 들어 보신분들 함 들어보세요

특히 '벛꽃앤딩'~~~

무한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수 밖에 없더군요.

이렇게 열심히 사는 청년들 정말 아름다워서 기립박수 보내고 싶어요 

저들의 젊음이 한없이 부러워지네요.

한참 어린 청년들이 이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제 스스로 반성되고요

저도 제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기로 다짐 했답니다

파이널에서 2위했지만 그들의 마지막 표정과  밝고 여유로움에 눈이 부셔 도저히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음원과  앨범에서는 1위를 고수할 것이므로 2등이라도  조금만 아쉬웠어요.  

정말 장하다고 한번 안아주고 싶습니다.  

버스커버스커 영원히 대박나길 바랍니다.

 

IP : 112.218.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1.13 1:00 PM (118.32.xxx.104)

    저도요, 잘 될거라고 생각해요.
    참 이쁜 청년들..^^

  • 2. ..
    '11.11.13 1:36 PM (115.41.xxx.10)

    마지막까지 아쉬움 하나 없이 활짝 웃으니 정말 이쁘더군요.
    울랄라에 한 표 준게 미안할 정도로.
    마지막 무대는 개인적으로 버스커가 나았어요.
    하지만 그간 해 온걸 봐서 울랄라가 1등이길 바랬지요. 임윤택의 인간승리도 한 몫 했구요.

  • 3.
    '11.11.13 2:05 PM (118.223.xxx.25)

    정말 세련된 김광석같아요 ㅋㅋ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참 유니크하죠!!
    그리고 이 세사람 특히 리더는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거같아요
    욕심도 없고 열등감도 없는 느낌이랄까..

  • 4. 버스커
    '11.11.13 2:19 PM (121.148.xxx.172)

    버스커 광팬 1인 추가입니더,,

  • 5. 동영짱
    '11.11.13 3:15 PM (125.182.xxx.64)

    여기도 1인 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98 집에서 쓰는 비누 추천해주세요 5 비누추천 2012/03/07 1,572
80897 어제 새벽에 초5딸 때문에 미쳐버릴것같았던 엄마입니다 2 속상 2012/03/07 2,576
80896 김밥 달인님들 보셔요~~~ 4 김밥무셔.... 2012/03/07 2,128
80895 중학교 참고서(자습서) 과목대로 사주시나요? 2 입춘대길 2012/03/07 1,651
80894 초딩 아이들 두신 어머님들 방학 잘 보내셨쎄요? 1 겨울조아 2012/03/07 662
80893 6학년인데... 1 딸 아이 2012/03/07 1,006
80892 온라인 심리학 연구 참여자를 구합니다. (온라인 참여자에겐 심리.. 1 오세오세 2012/03/07 926
80891 아이폰 전화 수신이 안되요..ㅠㅠ 4 아이뻐 2012/03/07 1,904
80890 구럼비 1차 발파 했다는데.. 10 .... 2012/03/07 1,458
80889 스와치 어린이용 손목시계 건전지 스와치에서만 파나요? 2 .. 2012/03/07 1,627
80888 해군기지는 제주도에 지을 수 밖에 없음 3 ,,, 2012/03/07 1,117
80887 영어 이름 있으세요? 1 엄마들 2012/03/07 832
80886 정동영이 칭찬받는 이유 12 prowel.. 2012/03/07 2,045
80885 오늘 해품달 정말로 2 ........ 2012/03/07 1,430
80884 아로마 향초 켜놓으면 집안공기가 나빠지진 않나요? 3 향초 2012/03/07 3,755
80883 제주도 해군기지는 중국 일본을 견제하자는 목적... 1 별달별 2012/03/07 1,213
80882 3월 7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3/07 1,162
80881 리영희 선생의 내가 사랑하는건 ‘국가가 아니야 애국 이런것이 아.. 2 호박덩쿨 2012/03/07 1,332
80880 예전에 사생팬이었던 사람들은 지금은 뭐하며 살까요? 9 새삼궁금해요.. 2012/03/07 2,978
80879 정성호씨부인ᆢ손님접대시 나무젓가락을 내놓던데요ᆢ 67 기분 좋은날.. 2012/03/07 21,642
80878 인터넷으로 무청을 샀는데요 알려주세요 2012/03/07 1,173
80877 불고기브라더스 1인 패키지 48%할인 쿠폰나왔어요. 1 제이슨 2012/03/07 1,541
80876 오늘쯤 먼가 터질때가 되었는데.. 돗자리깝니다.. 2012/03/07 1,400
80875 이직조건. 이렇다면 그냥 옮기라고 해야할까요? 2 이직 2012/03/07 1,455
80874 애를 앉혀놓으면 자꾸 뒤로 넘어지는 장난(?)을 해요 6 아놔 2012/03/07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