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본방에서 버스커를 두고 '21세기 홍대에서 부활한 김광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지요.
전 21세기 최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밴드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 정도로 저를 열광케 한 음악인들이예요.
'장범준' 우리 가요계의 판도를 또다르게 만드는 데 하나의 획을 그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들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바쁜 일상에서 지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샘물이자 오아시스가 될 것 같아요.
그들의 소박하고 진실된 눈빛과 겸손한 마음이 가슴을 아련하게 적시네요.
버스커버스커의 자작곡을 안 들어 보신분들 함 들어보세요
특히 '벛꽃앤딩'~~~
무한 매력에 한없이 빠져들수 밖에 없더군요.
이렇게 열심히 사는 청년들 정말 아름다워서 기립박수 보내고 싶어요
저들의 젊음이 한없이 부러워지네요.
한참 어린 청년들이 이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제 스스로 반성되고요
저도 제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기로 다짐 했답니다
파이널에서 2위했지만 그들의 마지막 표정과 밝고 여유로움에 눈이 부셔 도저히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음원과 앨범에서는 1위를 고수할 것이므로 2등이라도 조금만 아쉬웠어요.
정말 장하다고 한번 안아주고 싶습니다.
버스커버스커 영원히 대박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