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몰디브 여행에
아침만 주는 걸로 숙소를 예약했어요.
점심, 저녁, 물은 따로 돈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물 500ml 10개 들고 가자고 했더니
자꾸 저를 바보취급해요. 그러더니 82쿡에 물어보래요.
지금 이러고 싸우고 있는데요.
물 가져가지 말아야하나요? 아님 제 생각대로 들고 가는게 맞을까요?
댓글 좀 부탁해요.
3박5일 몰디브 여행에
아침만 주는 걸로 숙소를 예약했어요.
점심, 저녁, 물은 따로 돈 받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물 500ml 10개 들고 가자고 했더니
자꾸 저를 바보취급해요. 그러더니 82쿡에 물어보래요.
지금 이러고 싸우고 있는데요.
물 가져가지 말아야하나요? 아님 제 생각대로 들고 가는게 맞을까요?
댓글 좀 부탁해요.
본인이 울나라서부터 몰디브까지 갖고가고, 가서도 물운반건으로 신랑시키거나 짜증안낼 자신있으면
고고씽하세요.
사실 그것때문에 싸우는거죠. 신랑은 결국 자기가 운반한다는거죠.. ^^;;
근데 몰디브 물값이 워낙 비싸대요. 섬이라서 사 먹어야하고 500ml 한병에 2불이래요.
저는 하루에 500ml 정도면 되는데 신랑은 물고래예요. 페트병 한병 정도는 늘 먹거든요.
수화물 가방 직항으로 들고 갈꺼니까 각자 5병씩 넣어 움직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예요.
원글님.... 물을 어떻게 가지고 가신다는건지?
수화물로 부친다고해도 23kg이 넘으면 추가요금을 내야하고
비행기에 가지고 타시려고 하신다면.....
액체류 100ml 이상은 허용이 안됩니다
물 한병에 2불 비싸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즐겁게 쓰세요.... 그래봐야 20불입니다
가볍게 즐겁게 다녀오세요
여행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을 보면서 휴식할려고 가시는 거잖아요.
생활에서 아끼신 돈,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쓰고 오세요.
쉬러가는 여행까지 두분 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이번 건 원글님이 쿨하게 양보하세요 ^^
3일 상주한다고 보고 하루 물 사용량 2.5 l = 10달러
미화로 대충계산해서 하루에 만삼천원정도. 삼일 있다고 가정하면 4만원...
그거 아끼려고 수화물 보내고 각자 5병씩 넣어 움직이고.. 신랑 짜증내고 가기전부터 기분 언해피하고..
돈 4만원과 비교해보세요. 저라면 4만원 포기합니다.
가서 사 드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남편이 풀어져서 가져가자고 해주네요.
네이버 검색해봤더니 다들 1.5리터 2병정도는 가져가길래
저도 제안한건데 남편이 바보취급하니 열받았고
남편도 모처럼 여행인데 열받았다고 82쿡에서 다들 자기편 들어주니
오히려 제 뜻대로 해준데요.
물은 저 먹는것만 가져갈께요. ^^
(제가 물에 예민한 사람이라.. 외국나갈때 늘 몇병 챙겨서 다녀요.)
다시 한번 현명한 답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을 이해하게 되네요.
열받았다고 -> 열받았다가
물은.. 그냥 사드셔도 될 듯 한데요..
리조트에서 하루 500mL 두 병정도는 그냥 주지 않나요?
안 주더라도, 거기 물을 이고지고 가기에는 길이 너무 멀어요..
그리 싸간다 한들, 1.5L 두 병이면 두 명이서 하루면 끝나는 양 아니던가요?
차라리 햇반과 컵라면을 싸가세요..
레토르트 카레나 볶음밥 류 햇반이랑 같이 붙은 거 사가면 점심 정도는 가볍게 해결하기 좋아요...
500밀리 10개가 뭐 많고 무겁다구요?
가져가세요 요긴할거예요
그런 생각으로 몰디브엔 어떻게 가시나효?????????????????????????????????????????????????????????????
돈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으시면 되는거 아닌가효?????????
헐~ 물값이 아까울 정도면 여행 가지 마셔야지요.
그게... 암튼.... 이해를...
남편분 착하시네요
재밌게 놀다오세요
숙소마다 틀리니 저도 자신있게는 말씀 못드리나
몰디브 3번 다녀왔었으니 조언드립니다.
식사시에 물 따로 받는건 맞습니다.
에비앙이나 브랜드물을 저희가 콜라나 사이다 주문하는 것 처럼
주문 해서 마십니다. 식사와 물 비용이 청구된다는 건 이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따로 물 가져다 달라면 컵에 따라 주고 따로 청구되지 않았습니다.
매일 두번 침실 정리 해줄때 공짜 생수 두병이 제공됩니다.
우리는 좀 많이 필요하다고 한번 언질을 주었더니
정말 넘치도록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수영장, 해변, 휘트니스, 보트위 가는 곳 마다 물 줍니다.
절~대 무겁게 가지고 가지 마세요.
저희도 첨 몰디브 여행때 물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서 후회많이 했습니다. ^^
물값이 아까운데 몰디브는 왜가심?
딸랑 3박하러?
저도 한번만 가본거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식사때도 돈 안내는 그냥 물 (에비앙 이나 이런 시켜먹는 물 말고)
달라고 하면 꽁짜로 주던데요
방에도 물2병은 매일 꽁짜로 주고 수영장에서도 의자에 자리 잡으면
시원한물이랑 얼음 찬수건 준비해주고 수시로 얼음도 제공해 줘서
물 사먹어본적이 거의 없네요
몰디브 3박5일은 정말 짧을꺼 같은뎅
부럽네요 저두 다시 가고싶어요
근데 사실 기본 물을 제공해줘서
1.5리터 1개 가져 갔었는데
다 안먹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몇개 가져가는거 괜찮을꺼 같은데용?
앗.. 지우러 왔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ㅎㅎ
그쵸. 3박5일 짧아요. ㅠㅜ 그래도 직항으로 가니 시간상 괜찮은 것 같아요.
몰디브는 제가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다녀오신 분 중에 돈 안내도 되는 물은
수도물같다고 한 후기도 보았고...
어쨌든 제가 물에 집착하는 건 맞나봅니다. 제가 물에 민감한 편이라 여행다니다보니
물이 소중하다고 느껴지더군요. ^^
잘 다녀올께요. ㅎㅎ
저도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몰디브가 섬이라 물값이 비싸긴해요, 여기보단....
제기억엔 2년전에 환율이 높았을때라서 더 그랬는지 1.5리터에 7~8천원 했던거 같아요...
네이버 카페중에 '신행싸' 라고 있는데, 거기 몰디브 카테고리로 가서 알아보세요
물 가져가는 사람 생각보다 꽤 있어요...
알뜰한걸 우선으로 여긴다면, 가져가도 될꺼같고
무겁고 번거로운걸 싫어하신다면, 신혼여행이니까 그냥 가서 사드셔도 될꺼 같구요....
여유되시면 사드시고, 예쁜옷을 더 가져가시면 어때요? 정말 낙원같은 곳이라, 어디서 찍어도 화보거든요...
잘다녀오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100 | 고급 레스토랑 이용할 기회!! | jjing | 2011/11/14 | 1,441 |
37099 | 이번 파워블로거 벌금이 너무 적다 했는데... 2 | dd | 2011/11/14 | 3,419 |
37098 | 오늘 인간극장 넘 재밌지 않았나요? 5 | 웃음 | 2011/11/14 | 3,782 |
37097 | 학비면제고등학교 추천해주세요? 4 | 고등학교 | 2011/11/14 | 1,961 |
37096 | 휠라 다운점퍼 50대가 입기에 좀그렇나요? 2 | 지현맘 | 2011/11/14 | 1,964 |
37095 | 코스트코 찜닭 진짜 맛없네요 5 | 프리마베라 | 2011/11/14 | 5,693 |
37094 | 연대분교 고대분교 어떤가요? 19 | 재수생맘 | 2011/11/14 | 5,465 |
37093 | 김윤아씨 아들이요. 3 | 앙 이뻐~ | 2011/11/14 | 4,677 |
37092 | 김장을 했는데 깜빡하고 생강을 안넣었습니다.ㅠㅠ 17 | .. | 2011/11/14 | 6,981 |
37091 | 이과는 왜 수학학원을 3개나 다니나요? 4 | ? | 2011/11/14 | 2,852 |
37090 | 김진숙 영장기각…노사합의·여권핵심부 기류 등 반영된 듯 2 | 세우실 | 2011/11/14 | 1,538 |
37089 | 송전탑 변전소 250미터 떨어진 유치원 1 | 산골아이 | 2011/11/14 | 2,135 |
37088 | 김진숙씨 존경합니다 . 9 | .. | 2011/11/14 | 1,984 |
37087 |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언니가 입을 한복 문의 드려요.. 7 | 한복 | 2011/11/14 | 1,959 |
37086 | 항상 화가 나있는 딸아이 15 | 도움요청 | 2011/11/14 | 4,434 |
37085 | 요즘 정말 힘들긴 힘든가봐요. 4 | 경제 | 2011/11/14 | 2,510 |
37084 | 노래방 하시는 분들 또 광고계에 계시는 분들.... 3 | 분당 아줌마.. | 2011/11/14 | 1,778 |
37083 | 이번 수능 지방대의대 커트라인 1 | .. | 2011/11/14 | 4,753 |
37082 | 남편 선배가 있는데 어디다 소개해줄수 없는 사람인데 3 | 잉 | 2011/11/14 | 2,834 |
37081 | 서울 오늘 날씨어떤가요? 1 | 날씨 | 2011/11/14 | 1,575 |
37080 | MB 영문 자서전 아마존서 찬바람 4 | 한겨레 | 2011/11/14 | 2,062 |
37079 | 재개발 지역 집사면 걱정될까요? 1 | 궁금 | 2011/11/14 | 1,932 |
37078 | 월4회 글쓰기가 안됩니다 ㅠㅠ 6 | 장터글쓰기 | 2011/11/14 | 1,516 |
37077 | 도토리 가루 구할때 없을까요? 6 | 도토리 가루.. | 2011/11/14 | 2,806 |
37076 | [질문]절임배추 구입해보신분 계시죠? 3 | 흰눈 | 2011/11/14 |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