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고대 경영, 경희대 한의예 (문과 여) 의견좀 참고하고 싶습니다

고 3맘 조회수 : 6,858
작성일 : 2011-11-13 10:09:04

딸아이가 수능을 잘봤어요

396 언외수 탐2 이렇게 나올것 같은데

경희대 한의예도 가능성 있다 하니

 

아무리 한의대 사양길이라도

그래도 전문직이라

이쪽이 전 더 관심이 가는데

 

어떻게 보세요?

의견 좀 주시면 참고가 될것 같습니다.

 

부탁하겠습니다.

 

여기는 지방 광역시 입니다.

IP : 112.166.xxx.5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1.11.13 10:22 AM (211.246.xxx.140)

    전 경희대 한의예요.. 연고대 경영나와도 또 졸업할때되면 취업전쟁이에요.. 좋은 학교지만 고만고만한 스펙 가진 사람들 천지고 유학파 경영전공생까지 같이 경쟁해야하지만 사양길이다 뭐다해도 경희대 한의예 나오면 한방병원이든 체인한의원이든 갈데 없진 않죠 또 나이들어서도 계속 할수 있는 일이니

  • 2. --
    '11.11.13 10:28 AM (121.129.xxx.1)

    하고 싶은 분야쪽으로 가야해요. 성적 좋게 나왔다니..비결좀 풀어주세요..흐흐

  • 3. 한의예 전 반대
    '11.11.13 10:28 AM (175.118.xxx.173)

    의치대라면 몰라도 한의예는 반대예요.
    저라면 경영이나 사과대로 넣겠어요.
    혹시..아이의 조부모 부모 중에 개업해서 자리잡은 한의사가 있어서
    한의원을 통째로 고스란히 물려받을수 있다면 한의예과보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말리고 싶네요. 특히 여자아이라면 더욱 말릴거예요.
    전 할아버지께서 한의사셨고(돌아가심)
    아플때 한방이 가능하면(허리 무릎등) 침으로 치료받는걸 선택하는 사람이지만
    제자식은 한의예과는 안보내려구요. 몇년전 잠깐 반짝했을뿐....진로..막막해요...
    근처 한의원 한번 쭉 돌아보시고, 한의예과 사이트 들어가셔서 실상 파악해보세요...전 비추...

  • 4. 연대경영이
    '11.11.13 10:34 AM (218.153.xxx.90)

    나아보이네요.

  • 5. 네 저두
    '11.11.13 10:37 AM (220.118.xxx.142)

    연대 경영이 나아보입니다.
    친구 딸아이 한의대 목표로 하더니 바꾸더라구요. 미국에 있는 오빠 한의원을 물려 받기로 했는데두요.

    성적 잘 나오신 비결 좀 풀어주심 감솨^^**

  • 지인 부인분이 고대경영
    '11.11.13 11:52 AM (211.49.xxx.110)

    근데 미국에서 한의원을 하신다니.. 한국에서 한의사 면허 받아가지고 미국 진출하신 건가요?
    미국에는 한의대가 없거든요..

  • 6. 지인 부인분이 고대경영 나왔는데
    '11.11.13 10:39 AM (211.49.xxx.110)

    아이엠에프때 회사 나오시고 지금 전업주부하십니다..

    연고경 간다고 다가 아니에요, 그 안에서 CPA 준비하고 취업준비 박터지게 하고, 또 대기업 취업하면 정년 보장된것도 아니죠. 더더군다나 여자는 더욱..

  • 7. 지인 부인분이 고대경영 나왔는데
    '11.11.13 10:40 AM (211.49.xxx.110)

    그래도 한의사는요, 여자가 결혼하고 출산하고 나서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몇안되는 직업 중의 하나예요.

  • 8. 일단
    '11.11.13 10:54 AM (14.52.xxx.59)

    아이 적성 보세요,경영이나 한의예는 적성 안맞으면 참 하기 힘들어요
    경영가면 영어와 자격증 많이 준비해야 되구요
    한의대 가려면 한문 열심히 해야합니다
    저라면 같은 조건일때는 한의예 보냅니다
    큰돈 벌거 아니라 그냥 월급장이 수준이라고 해도 취업의 지속성이나 수요는 경영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문과중 경영 경제가 그나마 낫다는거지 이과에 비하면 정말 취업 자체가 힘들어요

  • 9. 에고..
    '11.11.13 11:01 AM (175.125.xxx.126)

    당연히 적성따라 가야죠.
    한의대만큼 적성 많이 타는 학문 드물어요.
    윗대에 의사가 있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집안분위기에 차분하고 유한 성격이면 한의학이 맞을 가능성이 높구요.
    일욕심많고 진취적인 성격이면 경영이 맞겠네요.

  • 10. 들어갈 때가 문제가 아니고
    '11.11.13 11:05 AM (182.209.xxx.241)

    졸업할 때 상황이 문제겠죠.
    적어도 6년 후...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저같으면 연경입니다.
    지금 양의원도 한 집 걸러 있는데 환자 없는 병원 천지에요..

  • 11. 당연히
    '11.11.13 11:26 AM (121.166.xxx.217)

    경희대 한의예가야죠

  • 12. ..
    '11.11.13 11:51 AM (110.35.xxx.199)

    적성이 맞는 곳으로 하고
    비슷하면 연경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금융권 취업하면 좋을텐데요..

  • 13. 사양길 직업
    '11.11.13 11:55 AM (211.215.xxx.84)

    한의사란 직업 자체가 사양길입니다
    곧 없어질 직업이 될 거 같아요.

    일단 한의사들 자체가 자기 직업을 좋아하지 않고 못 믿는 사람이 많아요.
    근거가 없는 학문이라며, 그 근거가 동의보감 이것밖에 없다며
    답답하고 뜬 구름 잡는 거 같답니다.

    꼭 한의대 보내고 싶으시면 주변에 한의사, 한의대생 10명정도 인터뷰 해보시고 나서 결정하세요.
    자기 스스로도 자기 직업, 자기 학문에 깊은 회의를 갖는 사람 몹시 많습니다.
    그리고 한의사가 예전에는 한약으로 먹고 살았는데
    요즘 각종 건강기능 식품이 많아져서
    수입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요.

    서울에서 개원하는 것은 부잣집 자제분 아니면 거의 불가능해졌구요
    한의사 페이닥터의 초년차 페이가 200 정도 혹은 그 안팎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도 자리가 별로 없답니다.
    일반 회사원이 백배는 더 낫다고 봐집니다.

  • 14. 사양길 직업
    '11.11.13 11:56 AM (211.215.xxx.84)

    개원하려고 해도 대출 자체가 거의 막혔고 (그나마 아주 조금밖에 안해줍니다)

    여튼 여러가지로 레드오션 중 상 레드오션입니다.

    저라면 한의대 간다는 거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반대하겠음..

  • 15. 사양길 직업
    '11.11.13 11:58 AM (211.215.xxx.84)

    그래도 회사원보다 한의 (전문직)사가 났다는 분은
    그 현실을 몰라서..
    겉으로 보이는 이미 자리잡은 개원 한의사 몇몇 만 보시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이미 자리잡은 나이 많은 터줏대감 한의사들은 계속 잘 먹고 잘 살겠지만
    그외 초년차 지금 시작하는 사람들..
    앞날이 깜깜합니다.
    아마 한의라는 직업 자체가 나이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어 은퇴가 안되니
    터줏대감들이 비켜주지 않아
    초년차 젊은 한의사들은
    더더욱 가시밭길을 가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 16. 원점수
    '11.11.13 12:19 PM (180.69.xxx.59)

    언수외 100점 만점에 탐구2과목 50점 만점 총 합 400점 만점인데 396 받았다고 하자나요.
    엄청 잘 친거죠. 올 1등급이지요.

  • 17. .....
    '11.11.13 12:47 PM (203.248.xxx.65)

    차라리 약대가 낫겠네요

  • 18. 직업
    '11.11.13 12:49 PM (1.227.xxx.13)

    앞으로 십년을 내다보고 학과를 정하셔야 합니다.
    경희대 한의예라고 하시는 분들은 한의사들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지요.
    지금도 어려운데 앞으로 10년 뒤에는 어떨까요?
    과연 한의사의 입지가 어떻게될지.. 현실파악하시고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연대경영입니다.

  • 19. 연대경영
    '11.11.13 1:16 PM (211.246.xxx.118)

    연대 경영졸 여자인데요
    둘다 별루에요

    의치대
    교대 약대

    3개가 진리입니다

    여자는 특히

    시집갈때 까지만 일할것 아님
    경영 이런데 가지 마시길

    한의대는 이미 끝난지 오래에요
    아버지가 한의사라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경희대 한의예 부원장 자리 300줍니다
    그 이하 학교는 250
    서울 전지역 기준이에요

    절대 비추에요

  • 20. ...
    '11.11.13 1:40 PM (118.221.xxx.207)

    저도 절대비추에요.저희남편이한의사에요. 서울대공대졸업하고다시갔어요. 한해가다르게 먹기살기힘듭니다. 한으사는사양길이에요. 저같으면 문이과교차지원되는 지방대의대보냅니다. 객지생활은힘들겠지만 10년후를생각하세요. 뭐 10년후면 의사도 지금보다힘들겠지만 한의사는절대아닙니다.

  • 21. ..
    '11.11.13 1:41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어머 좋으시겠어요 저같음 선택의가치없이 한의예과 보내겠어요 경영학과 나와봤자 거의다 피터지게 경쟁해서 들어가도 대기업사원아닌가요? 돈이적든많든 한의예과 당근입니다

  • 22.
    '11.11.13 1:45 PM (125.129.xxx.217)

    전 고대 높은과하고 동신대 한의대 합격했었는데 엄마가울고불고 말리는데두 서울로간다며 고대왔어요..좋은대기업이지만 뼈빠지게 고생하고있어요..
    가지 않은 길이라설까요..저라면 아이 한의대보내겠어요 어쨋든 전문직이니까요..

  • 23. ..
    '11.11.13 1:45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아님 약대도 좋아보입니다.

  • 24. ...
    '11.11.13 3:01 PM (125.132.xxx.117)

    한의대보다 약대가 낫지 않나요
    약학전문대학원이지만 저정도 실력이면 갈수 있을텐데요
    전 약대 추천^^

  • 한의대는
    '11.11.13 3:38 PM (182.209.xxx.241)

    문이과 교차지원이 돼도 약대는 교차지원 되는 대학 없지 않나요???

  • 25. ㅁㄴㅇㅁㄴㅇ
    '11.11.13 3:07 PM (203.226.xxx.52)

    경영가서 회계사 자격증 준비하라고학요

  • 26. 경영학과
    '11.11.13 4:11 PM (211.202.xxx.142)

    집이 잘나가지 않는다면 CPA공부하고 대기업 취직하는게 보편적인 상황 같아요. 그래도 문과쪽에서는 경영이 취업은 좀 나은데, 여자는 무슨 과를 가나 비슷한 점수의 남자들보다 취업에서 불이익을 받아요. 경영 졸업해서 하는 일은 퇴사때가지 박터지게 바쁜 일들이에요.
    이과쪽 적성이 있다면 윗분말대로 의치대가 나아요. 주변에 연대경영 나와서 의대준비하는 아리따운 여학생 봤어요.

  • 27. 1234
    '11.11.13 6:18 PM (116.33.xxx.75)

    한의대가 낫습니다.

    그리고 요즘 약대는 수능으로 모집자체를 하지않습니다.

  • 28. 모닝콜
    '11.11.13 11:36 PM (125.184.xxx.130)

    저도 역시 한의예는 사양산업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요즘 젊은 사람들 한의원 별로 선호하지않고,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잔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9 올해의 뉴스 투표하는데 의견란에 정봉주 무죄로 도배네요 2 정봉주 무죄.. 2011/12/24 857
51038 기름집앞에 들깨통이 엄청 많던데요 4 방앗간 2011/12/24 2,193
51037 바보죠? 내가.. 7 ... 2011/12/24 1,708
51036 혹시 상대방이 타행이체시켰는데, 저한테는 안올수도있나요??? 8 2011/12/24 2,064
51035 초등학생 여아 아동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아동복 2011/12/24 5,411
51034 왕따는 아무튼 소심하고 여린아이한테... 3 // 2011/12/24 2,564
51033 명문대는 순위로 정하나요? 12 !!! 2011/12/24 2,677
51032 휴게소에 컵라면 먹을수 있는 뜨거운물 나오나요? 4 두아이맘 2011/12/24 2,474
51031 이정희 의원 1인 미디어 들어보세요. 4 피노키오 2011/12/24 896
51030 신생아모자뜨기....같은 우리나라 아기들 돕는 실천 봉사는 어떤.. 3 우리나라에서.. 2011/12/24 1,481
51029 나이 50대인데도 동서중에 왕따 이네요 ㅠㅠ 5 .. 2011/12/24 3,608
51028 어린 아이들이나 아기들은 목욕을 해야 잘 자나요? 3 목욕 2011/12/24 1,050
51027 달려라 정봉주 책 샀는데 두가지인가요 1 정봉주 사랑.. 2011/12/24 1,099
51026 길거리 캐롤송 없어진게 저작권때문인가요 3 캐롤 2011/12/24 6,112
51025 시판 청국장 어디것이 맛있나요? 2 공장에서 나.. 2011/12/24 1,565
51024 밥상 차릴때 수저부터 놓으세요? 11 궁금 2011/12/24 2,769
51023 아기 해열제 먹고 열이 내린 후 다시 열이 나기도 하나요? 4 초보맘 2011/12/24 3,617
51022 많이 보고 싶었나 봅니다. 2 영화 2011/12/24 1,712
51021 남편이 우네요ㅠㅠㅠ 26 이밤 2011/12/24 15,958
51020 요즘도 백화점 상품권 싸게 파나요? 아이루 2011/12/24 498
51019 남자들은 패딩이 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4 패딩열풍 2011/12/24 2,982
51018 나도 당했어요! 중학생 A군처럼 엉덩이와 허벅지, 등등 1 호박덩쿨 2011/12/24 1,529
51017 친일파들의 실체(펌) 1 매국놈들 2011/12/24 839
51016 같이 사니 짜증이 안낼래야 안날수가.. 3 ---- 2011/12/24 2,295
51015 왕따문제는 초등저학년때부터 기미가 보여요 3 경험 2011/12/24 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