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수능의 의미는..`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1-11-12 23:38:26

 

본고사를 부활하겠다는 거예요  

대학이 알아서 뽑겠다. 대학이 계속 주장하던 것이지요

말이 좋아 수시지..결국은 영역별 논구술고사를 보겠다는 것이지요..

겉으로는 이비에스에서 출제하여 누구나 공정하고 쉽게 대학을 가게 만들겠다고는 하지만

결론은 수시로 80%를 뽑겠다..아주 쉬운 수능으로 상위권 아이들의 변별력은 없어지고 ...

그냥..대학들이 예전부터 정부에게 주장해오던 대로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본고사 부활 대학에게 학생선발권을 전적으로 부여하는 것...

휴.....왜이리 갑갑한지 모르겠네요

 

 

IP : 122.37.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2 11:43 PM (59.9.xxx.175)

    쉬운 수능 쉬운 수능 하는데 이번에 영어랑 수리 나 빼고 그닥 쉽지도 않았어요.

  • '11.11.13 1:04 AM (121.139.xxx.50)

    수증에서 중요한 영어와 수리나가 쉬우면 변별력 없어지는 거구요
    과탐은 몰라도 사탐도 쉬워서 하나 틀리면 거의 1등급 컷입니다

    따라서 두개 틀린 아이가 연 고대 최 하위과 아니면 서 성으로 내려가야할처지라네요
    수능 6과목에 두개 틀려도 상위 학교가 어려운 수능이 그닥 쉽지 않은 수능일까요

  • 2. 그렇죠
    '11.11.12 11:44 PM (14.52.xxx.59)

    그렇게 해석도 가능합니다
    서울대가 논술 부분적으로 없애고 구술을 보기 시작했고
    연대는 문과에서 수리논술을 냈습니다
    결국 본고사수준의 난이도로 올려도 할수없는거고,이건 공교육에서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이죠
    당장 오늘부터 대치동 논술이 터졌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공급과 수요의 극과 극을 달리는 불균형때문에 어느 제도를 내놓아도 해결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11.11.13 1:08 AM (121.139.xxx.50)

    저의 아이도 당장 대치동에 달려갔네요
    수시에서 합격을 바래야지 정시로는 도저히 원하는대학 갈수가 없을것 같아서

    사실 왠만큼 본시험인데도 이지경이니 ...
    화만 납니다,

  • 3. 원글
    '11.11.12 11:51 PM (122.37.xxx.78)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하지만..영어와 수리 나..그 과목 비중이 너무 큰게 문제지요. 그리고 쉬운 수능이라기보다는 변별력이 없는 수능이라는게 맞는 말일거예요 98점이 1등급이면 3점짜리 하나 틀리면 2등급이라는 말이예요..하나 틀린 아이가 2등급이면..백분위로 95%정도 될거예요.사탐도 지금 그렇지요. 원점수 48점이 1등급 컷인 과목이 수두룩인데..휴..그리되면 또 3점짜리 틀린 아이는 백분위가 1점차이로..3-4% 차이날 수 있어요..아무래도 이번 해에는....표점과 백분위사이의 점수차가 심하겠네요....휴..그나마 표점 보는 대학은 면접이나 논구술로 당락이 갈라질 것이고..백분위를 보는 대학은 어이없는 1,2점 차이로 아이들 점수차이를 내야하므로 형평성이 떨어질 거구요...

  • 4.
    '11.11.13 1:07 AM (121.139.xxx.50)

    수리 하나틀려서 96점에 1등급 컷이라니 백분위 96나오는 수능입니다,
    실제로 상위권들은 하나 두개로 1등급 컷이니 거의 그안에 몰려있어서 갈데가 없습니다,

    아마도 내년 대거 재수생이 늘텐데
    과연 이정부가 사교육만 신경썼지
    재수 시장의 팽창화는 바라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 특목의 70프로는 재수로 돌아설듯 싶어요

  • 우리애
    '11.11.13 1:36 AM (14.52.xxx.59)

    다니는 특목고는 선배들이 얼굴 똥색되서 버리려던 책을 도로 다 싣고 갔답니다
    고3담임들도 애들 성적이 너무 뒤집혔다고 안스러워 죽는대요

  • 5. 아이구
    '11.11.13 1:24 AM (115.41.xxx.10)

    머지 않은 일이라 한숨만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85 배달음식들 현금영수증 제대로 안한거 1 전화해서 해.. 2011/11/23 1,802
41284 몸 따뜻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살빼자^^ 2011/11/23 3,939
41283 색상이요~~ 3 쌈지 2011/11/23 922
41282 시위에 대하여 5 오늘 경험 2011/11/23 1,629
41281 영어리더스북 교환된 한권이 또좀 문제있는데 다시교환해야.. 2011/11/23 678
41280 좀전에 시민을 연행했어요 2 2mb18n.. 2011/11/23 1,670
41279 어떤 선물이 더 좋으세요? 3 이와중에 죄.. 2011/11/23 1,002
41278 이정도 되면 쫄지 않을까요? 11 목표 2011/11/23 3,116
41277 쿠쿠 압력밥솥을 샀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4 시국 2011/11/23 3,443
41276 진압 지휘하는 경찰청 경비계 멋대로 전화 끊어버리는군요. 9 2011/11/23 1,791
41275 트윗 보다가 심장 터지겠어요 6 ㅠㅠ 2011/11/23 2,355
41274 외국에서 아프리카 방송 볼 수 없나요? 도와주삼. 8 해외 2011/11/23 3,931
41273 손가락부대 출동합시다. 11 82아짐 2011/11/23 2,028
41272 시민들 얼어죽겠습니다 서울 경찰청 전화 1 noFTA 2011/11/23 1,599
41271 이시간 현재 많은 시민들이 명동으로...... 5 흠... 2011/11/23 1,676
41270 시위 시작했네요~함성이 어제 보다 두배는 강한것 같아요~ 8 아프리카 방.. 2011/11/23 2,490
41269 반려 동물 키우기 기쁘면서도 힘들 때가 있지요... 4 앗 뻘쭘해 2011/11/23 2,048
41268 스마트폰 조건 좀 봐주세요.. 1 궁금 2011/11/23 1,050
41267 슬림다운 점퍼 어떻게 하나.. 2011/11/23 1,112
41266 시청에 막 다녀왔습니다. 17 웃음조각*^.. 2011/11/23 2,474
41265 새로산 가죽소파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5 죄송합니다... 2011/11/23 2,908
41264 시청앞 노숙하며 호소문 나누어주시는 할머니 5 눈물 2011/11/23 2,257
41263 시청 앞에 계신 분들 카페바인으로 오세요. 따뜻한 커피 그냥 7 참맛 2011/11/23 3,122
41262 망치부인 방송좀 들어보세요 2 지금 2011/11/23 1,865
41261 간만에 좋아하는 후배에게 전화했더니... 2 뿌듯 2011/11/23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