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교회를 가면 안될까요?

???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1-11-12 16:49:30

이사를 왔어요

혼자 사는데..친구들도 다 멀리 살고..왠지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엄마가 장로교회를 다니셔서 저를 전도하려고 엄청 노력하셨지만 게으른 딸네미..일요일마다 늦잠을 자서 못갔거든요

단순히 새로운 사람 사귀려고 교회 가는건 안좋을까요? 욕먹을까요?

 

IP : 112.18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2 5:18 PM (1.225.xxx.63)

    동기가 불순(?)했어도 교회 나가 목사님과 여러 사람들의 말씀을 듣다가
    님 스스로 깨우치는게 있든, 새 친구를 사귀든, 이도저도 아닌 시간 낭비였다 하고 깨닫든
    뭔가 새로이 얻는게 생길거라고 봅니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세요.

  • 2. 저는
    '11.11.12 5:59 PM (211.207.xxx.10)

    예전에 외국 살았는데, 신도의 절반이 불순한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었어요.
    그래도 교포끼리 점심 한끼 먹고 좋던데요 뭘.

    저도 좋은 아이들 두루두루 많이 사귀라고 애들 성당 보내려고해요.

  • 3. ...
    '11.11.12 8:02 PM (119.207.xxx.171) - 삭제된댓글

    이런 마음이든 저런 마음이든 교회에 가고싶다고 느낀거 자체가
    하나님의 부르심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장삿속으로(영업하려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주 순수하신거예요.

  • 4. 좋아요~
    '11.11.13 3:57 PM (61.79.xxx.61)

    저도 결혼으로 타지로 와서 정말 외로웠어요.
    사람 사귀려고 교회 간거나 마찬가지에요.
    마침 애들 어릴때 비슷한 새댁들이 몇 있어가지고..
    믿음은 없지만 모여서 일반 친구들처럼 정말 재밌게 어울렸어요.
    단지 하나님을 믿는 그 하나로 더 선하고 좋은 모임이었죠.
    지금은 믿음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인도하신 주님이 너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26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235
66525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332
66524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437
66523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242
66522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817
66521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2,007
66520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946
66519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549
66518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907
66517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189
66516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2,063
66515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872
66514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364
66513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주여니 2012/02/01 1,232
66512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야식 2012/02/01 2,675
66511 추위때문에 걱정이예요... 오래된아파트(86년입주) 2 걱정 2012/02/01 1,978
66510 우울증이 심해져요 5 마음병 2012/02/01 1,986
66509 나탈리포트만 입은 저패딩 7 제발 2012/02/01 2,492
66508 약간 지저분한 내용입니다. 화장실이 막힐 정도의 변비 4 죄송함다 2012/02/01 2,154
66507 아.....진짜......한가인. 74 리아 2012/02/01 16,233
66506 도로연수 추천해 주세요^^ 4 도로연수 2012/02/01 1,098
66505 여자가 떨어지려고 하자 1 우꼬살자 2012/02/01 1,038
66504 일산, 파주 사시는 분이요 7 경기도 녀자.. 2012/02/01 1,644
66503 향수랑 오드퍼품 무슨차이인가요? 7 .. 2012/02/01 2,907
66502 여긴 강남임데...단팥빵...먹고시퍼요ㅜㅜ 16 빵순이 2012/02/01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