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아서 밭에 가려는 파김치 좀 구제해주세요

어휴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1-11-12 13:57:20

3주 전에 파김치랑 갓김치를 했어요.

 

한번도 안 담궈본 김치니 인터넷에서 레서피 찾아서.. 그냥 한번 해먹어보고 싶어서..

 

그런데 갓김치는 양념 양을 잘못 해서 1.5배 양념을 하는 바람에 갓 더 사서 살짝 절여 중간 중간 끼워놓은 상태구요.

 

오늘 꺼내서 먹어보니 간은 그럭저럭 맞을거 같은데.. 문제는 파...!

 

파가.. 남편 말로는 씻어서 밭에 심으면 그냥 자랄 거 같은 수준이에요.

 

먹어보니까 완전 생파.. ㅠ.ㅠ 매워서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 3개 꺼냈는데 (3개를 묶어서 해놨기 땜에) 1개 밖에 못먹고 2개는 남편에게 먹으라 강요. 남편 울면서 먹고.

 

근데 간은 짭잘하거든요. 갓김치랑 파김치랑 둘다 실온에서 하루 두고 김냉에 넣었는데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내놔야 되나요? 제발 구제책좀 알려주세요~~ 꾸벅 _._

IP : 122.43.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2 2:02 PM (113.199.xxx.84)

    지금 드실거면 실온에 2~3일 더 익혀서 드세요
    아직 안익어서 그래요...

  • 2. 파김치 킬러
    '11.11.12 2:03 PM (218.209.xxx.227)

    서늘한 곳에 한2~3일 내눴다 냉장고에넣어야 할것같네요

    다른 김치도 그렇게하지않나요

    김냉 숙성메뉴로 놔둬도 되지만 내놓는게 더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03 급급급))혹시 RedBull 이라는 캔음료수 아세요? 23 금액 2012/01/27 2,825
64402 피아노를 계속 쳐야 할까요....? 14 고민녀 2012/01/27 3,339
64401 우리애들 교육...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지.. 7 5세6세맘 2012/01/27 2,254
64400 서재에 만화책도 있나요? 7 하니 2012/01/27 1,684
64399 난폭한로맨스 너무 웃겨요.. 11 ㅎㅎ 2012/01/27 2,792
64398 50년간의 대북정책 진보.보수 비교 참맛 2012/01/27 1,208
64397 중학교 교복이요~ 8 학부모 2012/01/27 1,832
64396 교복사이즈.. 4 ㅎ ㅎ 2012/01/27 1,520
64395 제 꿈은 왜이럴까요? 2012/01/27 1,003
64394 초등학교 바로 옆동 아파트 많이 시끄러울까요? 13 제이미 2012/01/27 3,891
64393 화장품중에 "콜마"라는 회사 피라미드에요? 16 갸웃 2012/01/27 3,905
64392 아파트 당첨이 되었는데 망설여 지네요 좀 봐 주실래요? 7 ........ 2012/01/27 2,319
64391 아기 고양이가 빠진거 같아요 20 놀란토끼 2012/01/27 2,494
64390 중학교배정 바꿀수 없을까요? 2 걱정 2012/01/27 2,027
64389 설날에 받은 세뱃돈 어디에 맡겨야 좋을까요 3 세뱃돈관리 2012/01/27 1,396
64388 부모님께 드리는 돈을 줄이지 못한다고요? 1 세월갈수록 2012/01/27 1,624
64387 mp3 150곡 무료다운 가능한 리슨미 무료이용권 공유합니다 ^.. 33 짬뽕짬뽕 2012/01/27 2,375
64386 노처녀가 쓰는 글 3 그랬구나 2012/01/27 2,419
64385 돈달라는 말 하는게 힘들어요 7 indian.. 2012/01/27 2,737
64384 허당·꽈당·비서가했당…누리꾼의 한나라 새 당명 세우실 2012/01/27 1,394
64383 부산 해운대구 혼자살기 괜찮은 오피스텔 없나요 3 ... 2012/01/27 1,859
64382 갤럭시S3 어떻게 생각해요?ㅋㅋ 순박한소년 2012/01/27 1,242
64381 헬렌스타인 거위털 이불 좋나요?? 2 신세계 2012/01/27 2,521
64380 시댁 참 어려워요. 1 어려워요 2012/01/27 1,720
64379 고난의 원룸생활...계약기간 드뎌 만료됩니다. 1 러닝머슴 2012/01/27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