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터키 한 15일 일정으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일정이라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실 여행사 있으세요? 그리고 완전 자유 여행도 가능할 까요?
이집트와 터키 한 15일 일정으로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일정이라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실 여행사 있으세요? 그리고 완전 자유 여행도 가능할 까요?
다른 건 몰라도 터키는 지금 지진이 나서..난리..;;;;
가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여행이 힘들정도 일까요? ㅋㅋ
지진같은 천재지변은 언제 또 일어날지 알수가 없는 상태이니
되도록이면 안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집트를 가실 예정이시면
이집트 근처 다른 나라를 한 번 알아보세요.
제 주변 사람이 터키 간다고 하면 저는 말릴 것 같습니다.
저도 터키여행 알아보는즁이라 말씀드려요. 터키가 수평으로 긴 나라인데 지진지역은 동북쪽이라 여행지로 많이가는 남서중부쪽과는 상관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불안하긴하죠. 저도 패키지 알아봤는데요. 100마넌대 하는 저가 패키지는 터키 내륙을 버스로 다니기때문에 힘들대요. 버스타고 다른 목적지 도착하면 저녁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200만원대는 터키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하구요
지진 난 곳은 일반 여행자들이 웬만해선 잘 안 가는 곳이예요. 거리로 쳐도 서울에서 동경보다 멀구요. 저는 지진도 한국에서 엄마한테 전화와서 알았다는;;; 그만큼 여행하시는데는 전혀 아무 지장 없을거예요. 완전 자유여행 물론 가능하고 더더더 추천하지만 일정이 15일이면자유여행은 터키나 이집트 둘 중 하나만 가능할 듯 하고, 그 일 수에 다 보실라면 패키진데 이집트 터키 엮어서 나오는 상품들 있을건데..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중에서도 품격상품 추천이예요. 터키 경우는 하나나 모두 실속 상품은 현지 가이드 수준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호텔이나 식사나 여행매니아나 노랑풍선같은 저가 여행사랑 똑같애요..젤 속편하고 혹시라도 문제 생겼을때 나중에 대응 좋은 건 하나투어 중에서도 고품격 상품들...아, 저는 6개월 전까지 터키 현지 여행사에 몸담고 있었음요.
왜 모험을 하실려고?
뉴스함 보세요..지진에 여진에.. 건물무너지고 장난아닌데.......
영국 폭동나고 1주일 뒤 런던 다녀왔는데 관광객 넘쳐나더라구요. 터키도 그럴거에요. 대신 지진 끝났다는 보장은 없으니 유언정도는...?
부모님이 10월에 터키갔다오셨는데..그때도 터키 동쪽은 지진이 많이 난다고했대요..지진전이었는데도요..하나투어 고품격상품으로 가셨는데..국내선비행기2번 타셨대요..울남편2년전에 버스타곶다니느라 힘들었다고 해서..
일부러 비싼걸루 가셨어요.
제 친구 저번주에 터키여행 다녀왔어요. 지진 난 곳은 여행지와는 상관 없는 곳이에요.
올 여름 그리스 터키 다녀왔어요. 이집트까지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해고 이집트만 가는 패키지가 있길래 나중에 따로 가는게 나을거 같아 이집트는 빼구요
그리스는 생각보다 볼것이 없다고 가지 말라는 평이 많은데 거기까지가서 그리스 땅 봐야지 하는 맘으로 2-3일 정도 들르는 패키지 선택했어요
주요일정은 터키인데 지진난곳은 너무 멀기도 하고 관광객들은 아무도 가지 않는곳이니까 여행일정에 차질은 없을거예요
전 하나투어 고품격으로 가서 그리스 오갈때와 터키내에서 비행기타고 이동하는걸 선택했는데도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만만치않게 길어서 힘들었네요.
일단 터키 동부지역은 이스탄불, 에페소스, 안탈랴등의 관광지가 몰려 있는 서부와는 거리가 엄청 멀리 있습니다. 서부와 동부는 거의 1000km로 떨어져 있습니다.
패키지는 어느 여행사가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유여행을 하실꺼면 두 군데 다 가능합니다.
터키는 교통편과 숙소, 치안등이 이집트보다는 낫지만 이집트보다 물가가 비싸지요.
하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는 곳이 이집트입니다.
터키 동부가 사실 더 아랍국가의 정취가 더 느껴지고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긴 한데 지진도 그렇거니와 처음 가시는거라면 적당히 유적지가 잘 섞여 있는 이스탄불을 비롯한 서부가 좋을 듯 싶습니다. 또는 중부쪽의 카파도키아 지역을 가시는것도 좋겠네요. 카파도키아는 스타워즈의 촬영지로 다른 혹성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물론 호텔이나 여타 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터키가 나라가 크기 때문에 주로 야간 버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밤에 타면 아침에 도착하죠. 피곤하긴 한데 시간도 절약되고 경비도 절약됩니다. 터키버스는 버스자체도 좋고 서비스가 거의 기내서비스 수준입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장거리 여행이 나름 쾌적합니다.
이집트를 선택한다면 카이로 인 아웃이니 당연히 카이로 포함하실테고 해양스포츠를 즐기신다면 다합이나 샴엘쉐이크로, 사막이 좋으면 시와 오아시스나 바헤리아 사막으로, 유적이 좋다면 남부선 기차를 타고 룩소르, 아스완, 아부심벨로 갈수도 있구요..
나일강에서는 펠루카라는 전통 돛단배를 타고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각국의 여행자들과 어울릴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사막 또한 짚차나 낙타로 몇일씩 투어도 가능합니다.
어느 나라를 좋습니다. 본인이 어떤 부분에 더 끌리는지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면 될것 같아요. 산이냐 바다냐, 유적지냐 사람들이냐, 휴양인가 뭔가를 할 것인가 등등...
자유여행은 두군데 다 가능하다라고 위에 적었는데 15일 동안 두 군데 다 갈수 있다는 표현같아 보여 덧글 적습니다. 물론 15일 안에 이집트 터키 다 갈수도 있으나 그건 그다지 권할만한것은 아닌것 같아요. 어쨌든 가능은 하나 한 나라에 15일 여행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두 나라 다 15일도 모자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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